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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레이닝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선택했으나(?) 스위치 신에게서 계속~
버림받고 더 이상 운동을 미룰 수 없어 만보걷기라도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에어팟프로론 맛폰을 컨트롤하기가 힘들고 귀찮아서 결국은 스마트워치를
기웃거리게 되었네요. ㅜㅜ

시계도 패션템이 되어버린지 오래인데 저런걸...했던 스마트워치를 사다니~
애플파이기 때문에 애플워치부터 봤지만...가격부터 넘사벽인데다 기능도
처음 써봐서 그런지 크~게 차이나는 것 같지가 않아서;; 차선으로 갔습니다.

삼성 등 동그란 계열들도 많았지만 메인 시계가 동그랗기도 해서 패스하고
오랜만에 네모난...애플워치 짝퉁같지만 샤오미가 제일 나아보이더군요.

거기에 또 일조한건 애플이 버렸던 로즈골드 색상을 핑크라고 명명해서
팔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국내 정발 판매에선 찾아봐도 3가지 색상만 나와
중국직구로 질렀는데 너무 오래걸리는 와중에 국내에도 한 업체에서 핑크를
들여와서 바로 갈아탔네요. ㅎㅎ

뭔가 박스 구성부터 애플 느낌이~ 시계 위론 스티로폼으로 쿠션도 넣어서
꽤 신경쓰긴 했습니다.

부속은 심플하니 충전선과 설명서~

첫인상은 깔끔하니 괜찮다~였네요~

기본동봉된 실리콘 밴드는 낭창낭창하니 유연하고 들러붙지 않는 가공으로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애플워치는 밴드를 통으로 바꿔 끼우기 때문에
이렇게 시계에서 밴드가 바로 꺾이지 않을 것 같은데 그정도의 차이정도??

버클도 로즈골드 색상에 맞춰서~

뒷면은 광학 심박 센서가 달려서 심박수를 재는게 제일 신기했던~
수면패턴 등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는데 뭘 차고 있는걸 그리 좋아하진
않고 운동도 다양하게 하는건 아니니~

골드는 유광이라 별로였는데 핑크는 무광이라 마음에 듭니다. ㅎㅎ
애플의 적자가 여기에 ㅜㅜ)b

도장만 안까지면 오래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진 색이 강한편이라
그렇지 실제론 더 연한 로즈골드 색상이고~ 크라운도 심플하니 굿굿~

사은품으로 보호필름 한 장~

번들이라 붙일 때는 금방 떼어버릴까~ 했는데 한참 지나니 생각보다는~
괜찮네요. ㅎㅎ 화면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는데 그냥 심플하니 쓰는게~
사용기는 다음 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