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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하차

TV 2021. 5. 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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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프닝부터 12 몽키즈가 생각나는데다 조승우가 주연이라 나름의
기대가 있던 드라마였습니다. 12 몽키즈 드라마판도 후반에 하차했는데
이것도 보다보다 하차하네요.

12 몽키즈가 너무 꼬고 꼬다보니 심드렁해진거라면 시지프스는...
주연인 박신혜의 문제가 크게 다가온거라 시나리오가 아깝기는 합니다.
나중에 완결되면 스토리만 볼까...

업로더, 다운로더 등 시간여행을 잘 그려내는 것 같으면서도 장치로서
편하게 써먹는 수준이고...쓸데없는 분량도 많고 소재도 아까운 편인...

태술역의 조승우, 테슬라 생각도 나고 물건을 가지고 건너들 오니 테넷
생각나는데 중후반으로 가면서 어떤걸로 업로더를 만들게 될지 어느정도
방향을 잡아가다 보니 안그래도 좀 너드 연기가 튀는데 흐음~

 

 

[테넷] 새롭지 않지만 새로운 고전

크리스토퍼 놀란이 SF영화인 테넷으로 돌아왔습니다. 워낙 어렵다는평부터 들어왔기 때문에 걱정하면서 봤는데...SF작품들에 익숙하다면새로운 영화는 아니네요. 다만 그러한 것을 영화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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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액션이 잘 안되는데 굳이 시키고 분량이 많아서 하아... ㅜㅜ
요즘 여성 주연에게 여전사같은 요구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적당해야...
그럴꺼면 잘 소화하는 배우를 고르던지...이름값으로 박신혜를 쓸거면
캐릭터를 손봤어야...

핑키한 총기 등도 아예 이럴꺼면 좀 더 젊은 배우를 쓰던가 어디서는
슈퍼맨급 파워로 날려서 핵전쟁의 후폭풍인가 싶을 정도로 오락가락하는
실력인게 ㅜㅜ 아니 차라리 그래서 어설프게 싸우는게 이해가 가게하면
괜찮은데 그런건 아니랔ㅋㅋㅋ

박신혜가 나오는건 알함브라에서만 본 것 같은데 거기에서도 연기가 별로
좋게 다가오지 않았었는데 여기서도 그런걸 보면 안맞는 듯...

 

 

 




파국이다의 김병철이 시그마라니~ 감정이 없을 정도의 연기가 좋았던~
너무 돈다발스럽긴 하지만 당국의 눈을 피하려면 현금이 역시 제일이니~

이야기는 궁금하지만 드라마 영상으로 챙겨볼 정도로는 아니라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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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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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배우의 미투가 무혐의로 결론 나면서 오래 전에 묻혔던 영화인
이웃사촌이 이제서야 개봉하게 되었네요. 코로나 전이었다면 상황이
더 좋았겠지만...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의 타인의 삶이
우선 생각나는 정치적 도청을 소재로 사람을 사람으로 보게 되는
시대를 벗어나 상대에게 감화되어 가는 인간상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7번방의 선물로 유명한 이환경 감독의 작품으로 사실 대충 감시한다는
내용만 알고 봤는데 김대중 총재 시절의 이야기를 감독 특유의 시선으로
정치보다 감성적이게 만들어서 괜찮았네요. 역사적인 사실에만 입각해서
만들지는 않았지만 구전되어 오는 야사같은 이야기가 실사화되어 나오니
뭔가 뭉클하긴 합니다.

작 중에서도 나오다시피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그런 시대가 오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거인의 시대를 지나 현대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시금 곱씹어보게하는 영화였네요.

정우와 오달수 모두 과한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우려가 많이 되었는데
전체적으로 감독이 자신의 작풍으로 잘 연출했다고 봅니다. 거기에 따라
호불호는 나뉘겠네요. 익무덕분에 감독과 배우의 GV도 봐서 가산점이~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웃사촌] 이환경 감독과 배우 정우의 GV

영화 이웃사촌을 보고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과 함께 이환경 감독배우 정우를 모시고 GV를 진행하여 뒷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아무래도 영화부터 감성적으로 가다보니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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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의 일화를 알게 모르게 들어왔기에 상당히 많은 내용을
알고 봐서 뭔가 신기하기도 했던 영화네요. 다만 그러했던 총재도
본인이 대통령이 되고선 불법도청을 계속했으니 참으로 기구합니다.

오달수는 김대중 역할을 맡아서 그런지 최대한 진중하니 연기했고
정우도 전에 비하면 비교적 톤다운이 잘 된 편이라 걱정에 비해서는
괜찮았습니다. 뒤의 신파적인 부분도 적절한 정도였고~

다만 너무 많이 들어왔던 내용들이 펼쳐지니까 이건 또 어디서 들은건지
기시감으로 가득찬 느낌이 참...어려서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을 봤던
기억이 나는 첫 대통령이라 묘한 느낌이네요. 언젠가 김영삼 대통령 등에
대한 영화도 만들어졌으면~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원 도청 실태

검찰이 14일 발표한 도청수사 결과에 따르면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원은 불법감청 장비 R2를 개발해 주요 인사 1천800여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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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과 조현철의 감초연기가 진짴ㅋㅋㅋ 조현철은 삼진그룹에서도
너무 좋았었는데 여기서돜ㅋㅋㅋ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사환 판타지

요즘 고졸사원과는 맥락이 좀 다른 시대적 언어였던 사환이 어울리는90년대 IMF 이전의 풍경을 그리고 있어 뭔가 좋았던 시절이 떠오르게만드는 영화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입니다. 실제 사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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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에는 김희원과 지승현
너무 애국애국거리는게 오글거리고 개봉이 밀려서 그런지 이젠 올드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이환경 감독 스타일이 원래 그렇다고 알고 있어서 뭐~
실제로 본건 이번이 첫 작품인데 워낙 말은 많이 들어왔으니 ㅎㅎ

지승현이 마지막에 안밀어버린건 좀~ 물론 정우를 많이 아끼는 모습이
자주 나오긴 했지만 약간 급발진스러워서;; 물리적으로 아예 막거나
드라마적으로 좀 더 풀어줬으면...

또한김희원이 마지막 대한민국이라고 읇조리는 부분에선 대사 대신에
그 역시 무좀양말이라도 보여주는게 좋지 않았을지...싶기도 했네요.
대사로 굳이 말하니 으음...

 

 




오달수 가족 역에 김선경과 가정부 염혜란도 괜찮지만 정현준과 이유비가
진짴ㅋㅋㅋ 아역이 무심하니 잘 절제해서 딱 좋았고 이유비는 마스크가
원래 좋았지만 정말 ㅜㅜ)b 무대인사 좀...ㅠㅠ

자식들 부분은 아예 창조되었지만 현재 꼴을 보면 총재님도 가만두지는
않았을 것 같아서 차라리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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