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에 해당되는 글 2건

반응형




초반도 좋았지만 생각보다 끝까지 밀도있게 이야기를 끌어내서 더 마음에
들었던 우리들의 블루스입니다. 나의 아저씨가 가족같은 공동체 판타지로
좋았다면 이건 좀 더 가족에 집중해서 다루고 있어 한국적이면서도
다양한 상황과 관계를 파고들고 펼쳐놓아 참 인상적이었네요.

 

 

[우리들의 블루스] 사람 속으로

성공이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듯해서재밌게 보고 있는 우리들의 블루스입니다. 노희경 작가는 유명하지만작품은 처음인데 엄청난 캐스팅이라 안 볼 수가 없었

anngabriel.egloos.com

 

 

[나의 아저씨] 인생 드라마

효도는 셀프라지만 관혼상제 중 혼과 상은 혼자서 할 수 없는 부분이고 관과 제도역시 힘든 일이다보니 인연이 먼 일들인데 관계의 판타지와 함께 그려내며점점 울리더니 이지안의 할머니 상

anngabriel.egloos.com

 





실제로 다운증후군 작가이신 정은혜가 나온 한지민과의 에피소드도
천사로 표현하는게 아니라 서로가 가족이지만 거리감 있는 현실적이고
과감한 그림을 만들어내서 아주 좋았습니다. 너무 느낌있는 그림체로
니얼굴이란 영화도 나왔더군요.

농인으로 나온 이소별도 실제 장애인분이시라 슬기로운 의사생활같은
드라마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백승도와도 해피엔딩으로 보이고~

쉽지 않았을텐데 김광규가 매맞는 남편으로 나오는 것도 인상적이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해피엔딩과 딱 하나 아쉬운 점

99즈가 모두 해피하게 끝나서 너무 좋았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입니다.시즌3는 안한다는 것 같은데 과연~신현빈네 커플은 아주 초반부터 불장난이 장난 아니었곸ㅋㅋㅋ 김대명과 안은진 커플링도

anngabriel.egloos.com

 

 



고두심과 기소유도 ㅜㅜ
백개의 달은 뭐지 했더니 오징어배라니 ㅠㅠ 정말 딱이던~ ㅎㅎ

아버지 역의 김정환은 실제로 고두심 아들이라니 또 신기했네요.
민지아도 좋았던~

 




이병헌과 김혜자의 마무리로 끝까지 갈 줄이야... 정말 너무 눈물나던...
자식의 입장에 아무래도 이입되긴 하지만 부모도 결국은 자식에겐
일방적인 타인에 가깝다는걸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과거여행도 그렇고
삶의 관점이 다를 수 밖에 없는 부모와 자식의 그림이 좋았네요.

그럼에도 결국은 가족이니 그 또한 참 어려운 일입니다.

 




신민아도 보여주고 그러면서 아...이러면 나의 해방일지와 같은 플래그가
서버리는건데...했더니 역시나 ㅠㅠ

한라산 영실 코스는 부모님과 같이 오르다 결국은 실패했던 곳이다보니
더욱더 눈물나고 참... 부모는 낳은 것만으로도 잘못이 없다는 말이
극단적인 이 모자관계에서도, 그래도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은 좀 오글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밝게 마무리되어 괜찮았습니다.
행복이란 사명이란 얼마나 어려운지... 곤란곤란... 이렇게 아재가...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성공이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듯해서
재밌게 보고 있는 우리들의 블루스입니다. 노희경 작가는 유명하지만
작품은 처음인데 엄청난 캐스팅이라 안 볼 수가 없었던~ ㅎㅎ

옴니버스 트랙같이 각각의 인물들에 집중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네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들도 좋고~ 20부작이라는데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차승원과 이정은의 첫사랑 에피소드는 아역들도 좋았고 참 ㅜㅜ
그래도 모두 살려주는게 따스했던~

 

 

 



한지민과 김우빈 에피소드는 진행 중인데 과연 어떤 비밀인건지 ㄷㄷ
자꾸 지각하고 하는게 뭔가 일반적인건 아닌 것 같은데...
해녀로 외지인 이야기도 하고 조혜정도 살짝 나오는데 괜춘한~

 




달달하니 풋풋한게 간질간질한 노윤서와 배현성의 고딩엄빠 에피소드가
제일 좋았던~ ㅜㅜ

 




게다가 박지환과 최영준의 로미오와 줄리엣 배경도 합쳐지다 보닠ㅋㅋ
근데 최영준이 돌아선 계기는 좀 ㄷㄷ 물론 심정적으론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다음 화에선 굽혀서 괜춘한~

 

 



이병헌과 신민아의 우울증 에피소드는 연출도 그렇고 참 좋았네요.
고딩 커플과 엇갈리며 진행해서 그런지 신민아와도 그런 쪽으로
과거가 있는줄 알았던 ㄷㄷ

첫사랑 에피소드와 또 반대로 이병헌이 너무 신민아 바라기라 좋아하면서
쿨한척(?) 맴도는 포지션이라 에구ㅜㅜ 김혜자나 고두심과의 일화도
앞으로도 기대되는~

 




엄정화도 초반에 잠깐 나와서 이렇게 지나가나~ 했더니 공주와 무수리
에피소드로 시작해서 호오~ 무수리과다보니 이정은에 감정이입되어
과연 어떻게 풀어낼지~~ 생활 밀착형 대사와 말들이 많아서 더욱더
좋은 드라마네요. 제주도 사투리는 너무 어렵지만 ㄷㄷ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