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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역에서 간단하게 먹을 걸 찾다 캐나다 퀘벡에서 배워왔다기에 들어간 봉쥬르 쟝딸롱입니다.

 




브런치 카페 느낌으로~

 




내부 테이블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 많아서인지 따로 간단한 설명과 사진을 붙여 놓으셨네요.

 




메뉴판도 한 컷씩~

 




음료도~ 혼자 먹기엔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브런치 가게들과는 엇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셰퍼드 파이는 허브에 절인 소고기, 크림 콘, 매쉬드 포테이토를 층층이 쌓아서 구운 요리인데 차만다에서 먹었던 건 좀 더 레스토랑풍 파이적이었다면 이건 정말 할머니표 요리가 데워 나온 느낌이라 특이했네요.

 

 

[잠실 송리단길] 맛있는 셰퍼드 파이와 포트벨로 파스타, 차만다

고상지의 피아졸라 공연을 보고 찾아간 차만다입니다. 송리단길에서 꽤나 들어가야 있지만 생활의 달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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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한 풍미의 고기와 함께 감자와 옥수수가 얹어진 파이는 생각보다 삼삼했네요. 근데 덜 데워진 건지 원래 그런지 몰라도 따끈~하다기보단 미지근해서 풍미가 잡내처럼 다가오는 느낌도 있고 좀~

 




샐러드도 담백하게 구워져 푸짐하니~

 




소스를 부어 먹으면 간도 어느 정도 맞고 괜찮습니다. 캐나다 퀘벡의 가정식 스타일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격에 비해 데워 나온 느낌이 있다 보니 아쉽긴 하네요. 다른 곳의 셰퍼드 파이는 좀 더 비싸지만 그래도 따뜻한 요리라는 만족감이 있었는데 가심비가 soso 합니다.

다른 스타일의 셰퍼드 파이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푸틴이나 먹어 볼 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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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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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지의 피아졸라 공연을 보고 찾아간 차만다입니다. 송리단길에서 꽤나
들어가야 있지만 생활의 달인에서 이승환 셰프가 영국음식으로 나와서
알려진 집이라 악명높지만 가정식은 어떨까 싶어 찾아가봤네요. ㅎㅎ

당시 빈티지한 느낌과는 달리 코로나때문인지 지점 확대로 인한건지
많이 볼 수 있는 레스토랑 분위기로 바뀌면서 개성이 없어져 아쉽습니다.
그러다보니 가격도 꽤 오른 ㄷㄷ

 

 

[잠실 롯데콘서트홀] 발은 눈보다 빠르다,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

부천영화제 주제음악으로 좋았던 고상지가 반도네온의 레전드인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과 탱고 무용수들로 무대를 꾸민다기에 본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입니다. 프로그램북은 없고

anngabriel.egloos.com

 

 

 




스윙타입 물병이 멋드러진~ 닥터후때문인지 영국하면 생각나는
공중전화박스도 있고~

 

 





먼저 셰퍼드 파이
등심을 토마토 소스에 익혀내고 감자, 체다치즈, 사워크림이
올라간 영국전통음식이라는데 본래 양고기지만 소고기로 바꿔서
코티지파이가 되었다네요. 그러다보니 호불호는 적어졌겠지만
아무래도 고기 자체의 육향이 덜 할테니 약간 아쉽긴 합니다. ㅎㅎ

그래도 새콤한 샤워크림을 펴바르고 수저로도 잘릴 정도로 부드럽게
조리되어 나온 고기소스 파이는 치즈와 함께 맛있네요. 펴바르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라 재밌고 좋았던~

 

 

 




포트벨로 파스타
포트와인으로 맛을 낸 라구 파스타라는데 어쩌다보니 둘 다 고기류로~
생각보다 매콤한데 수란이 올려져있어, 노른자가 잘 코팅되며 좋았네요.

 

 





음식은 좋았지만~ 많이 오른 가격에 비하면 가심비는 아무래도 아쉽고
그렇다면 다른 부분에서 만족시켜줘야 하는데 테이블의 꽃도 다 조화라
분위기도 덜 살고... 다른 지점과 달리 구조가 단순한 본점이라 심플해도
격을 올리는게 필요해 보이는데 유화 레플리카들도 르누아르, 고흐 등
영국출신 화가도 아닌 작품이고 다 유명한 작품들이지만 그러다보니
다른 곳에서도 쉽게, 그리고 많이 봐와서 더 아쉬웠던 인테리어입니다.

 

 

 




또한 밤에 들렸을 때의 첫 인상은 설마 문 닫았나?!?? 였는데 그정도로
가까이 가지 않으면 어두웠던 조명입니다. 그나마 창가에 앉았고
여러 장을 HDR 합성으로 끌어올린데다, 일행이 조명을 비춰줘 겨우~
만들어낸거지 실제론 이정도에 가까운 빛이라...플리커프리 조명도
아니라 저조도에 플리커까지 ㅜㅜ

어쨌든 음식은 괜찮았지만 가격도 비교적 높고 분위기도 좀 아쉬워서
굳이 다시 들릴만해 보이지는 않네요. 실제로 다른 손님도 한 테이블에
기웃거리는 분들이 가끔 있을 뿐 추가 손님도 없었으니...다른 지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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