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정도 된 스위스밀리터리 난방텐트의 폴대가 설치하고 좀 지나니 부러지면서 난방텐트를 새로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왕 설치한 김에 올해까진 써볼까~하다가 너무 공간이 좁아져서 도저히 무리였던;;
이번에 고려한건 일반텐트같은 비닐 소재 탈피와 내부공간의 확대 그리고 무엇보다 자동텐트 중에서 골라봤는데 핫방 것이 괜찮더군요~
역시 소형 텐트는 자동텐트...폴대 넣고 휘느라 집안 휘저을 필요도 없고 고리도 다 걸어져있고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ㅜㅜ)b 내구성만 좋기를~
그레이와 민트도 있지만 역시 따뜻한 느낌을 위해 핑크로~ ㅎㅎ
패브릭이라지만 그렇게 광고처럼 두터운건 아니고 살짝 느낌정도만~ 그래도 이게 차이가 있네요. 터치감이 확실히 낫고 따뜻할 듯한 느낌이~
일반텐트처럼 구멍을 만드는게 아니라 대문을 만드는 윈도우식이라 출입구가 크고 하단에 지퍼를 추가로 달아서 편리함까지 갖춰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ㅜㅜ)b 사실 이건 그리 생각하지 못하고 구입했는데 주 출입구는 아예 밑을 열어놓고 세로만 닫아도 되니 진짜 편하네요~
일반 자동텐트 방식과 똑같이 상단에서 누르기만 하면 전체가 펴져서 설치도 한방에 끝나고 밑에서 위로 치지 않는 다음에야 접히진 않을테니~
다만 아이들이 사용할 수도 있으니 고정장치가 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은 들기도 합니다. 적당히 스프링 옆에 지지대를 세워도 될 듯도?? ㅎㅎ
매트 위에 놓고 쓸꺼면 정사이즈로, 매트를 품에 넣고 쓸꺼면 하나 위로 구입하라고 해서 한번 더 크게 사봤는데~ 공간이 진짜 넓게 나오네요. 와...ㅠㅠ)b 그리고 자동텐트 방식답게 폴대형보다 내부가 더 마름모가 넓게 구성되기 때문에 더 넓습니다. 거의 사각형에 가깝게 나와서 굿굿~
다만 침대에 턱이 있어서 폴대가 걸칠 수 있는 구조여야 더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텐트 옆으로 방풍 스커트에다가 매트 밑으로 깔아 넣거나 올려 쓰기 위한 수평 스커트가 탄탄하니 있어서 턱이 없어도 괜찮겠습니다. ㅎㅎ
출입구는 3방향이고 코너에는 고리가 있어서 커튼처럼 걸쳐놓을 수 있게 만들어쳐 입구를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편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서 굿~
한쪽에는 리모컨 망같은 것도~
저가에선 이중텐트는 안나온 것 같은데 이불을 하나 올려서 타프처럼 쓰고 있습니다. 자동텐트라 좀 걱정되었지만 여름이불이라 문제없네요.
전체적으로 원했던 내부공간, 소재, 자동텐트 조건을 만족시켜주는 아주 마음에 드는 난방텐트라 좋네요. 나중에는 이중텐트도 나오고 점점 더 발전할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