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VIP되고 매달 이건 쓰지~ 했는데 2월도, 4월도 포토플레이 쿠폰을
까먹어서 다 날려먹었네요. ㅜㅜ

미나리는 필름이 있으니 패스하고 하나와 앨리스, 소울, 단편인 버로우
화양연화, 헌트, 러블리 본즈입니다.

 

 

[미나리] 쓸모의 아이러니

대도시에서 아마도 같은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한 듯한 부부가 시골에서병아리감별사와 농장을 같이 하며 이민자의 삶을 보여준다는 내용이라사실 그리 기대하지 않고 봤던 미나리인데...어렸

anngabriel.egloos.com

 

 

[하나와 앨리스] 사춘기라는 찰나와 영원

이와이 슌지는 러브레터로 제일 잘 알려져있지만 한 편도 제대로 보진못했었는데 재개봉 열풍에 일정에 맞아 하나와 앨리스를 골랐네요.러브레터때문인지 정극같은 로맨스 영화로만 알고 있던

anngabriel.egloos.com

 

 

[소울] 어른을 위로하는 잔혹동화

디즈니와 픽사의 소울이 나왔습니다. 이적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음악영화이지 않을까~하고 보러 갔는데 뒤통수 제대로 맞고 울면서나왔네요. ㅜㅜ 픽사 감성은 진짜 와...그냥 추천드립니다.

anngabriel.egloos.com

 

 

[화양연화] 패자들의 사랑

코로나로 인한 재개봉 시즌에 4K로 리마스터링하여 화양연화가 올라와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명작 중 하나지만 일대종사만봤던 분이라 드디어 한 편 더~ 일대종사도 진짜 손에

anngabriel.egloos.com

 

 

[넷플릭스] 시원한 정치 블랙코미디 액션, 헌트

넷플릭스에 볼게 없나~ 찾다 본 작품인데 인간사냥을 메인으로 유쾌한풍자를 보여주서 아주 마음에 든 영화입니다. 이걸 트럼프가 깠다는데정말 멍충멍충...하여튼 비틀기가 너무 마음에 들고

anngabriel.egloos.com

 

 

[러블리 본즈] 밝은 곳으로

스필버그 제작이자 피터 잭슨 감독의 러블리 본즈인데 당시 필모에이러한 서정적인 작품이라니~ 하며 다른 것 보기에 바빠서 넘겼다가이제와 시얼샤 로넌의 초기작이라 찾아봤는데 와...너무

anngabriel.egloos.com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화양연화를 보고 잔치국수가 땡긴다는 말에 찾다보니 용산역에 위치한
제일제면소에서 다행히 팔더군요. 옛날엔 잔치국수파는 집들이 많았는데
이젠 포장마차들(?)이 없으니~

 

 

[화양연화] 패자들의 사랑

코로나로 인한 재개봉 시즌에 4K로 리마스터링하여 화양연화가 올라와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명작 중 하나지만 일대종사만봤던 분이라 드디어 한 편 더~ 일대종사도 진짜 손에

anngabriel.egloos.com

 

 

 




소불고기 달걀덮밥도 오랜만에~

 

 

 




세트로 시켰더니 유부국수도 같이 나오더군요. 근데 보통 면이 우동으로
나오는데 여긴 소면이라 같이 맞춰준건지 신기했던~ 달달하니 냠냠~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



코로나로 인한 재개봉 시즌에 4K로 리마스터링하여 화양연화가 올라와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명작 중 하나지만 일대종사만
봤던 분이라 드디어 한 편 더~ 일대종사도 진짜 손에 꼽는 작품이었는데
화양연화도 절절하니 참...

끝난 사랑에 매여 위성같이 돌 다 만나는 두 사람은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시대상이라 해도 너무나 답답해서... 호우시절을 인정하고 넘어가기엔
영화 호우시절을 참 좋아하는 입장에서 언젠가는 다시~ 싶기도 하네요.
물론 60년대의 이야기니~

양조위와 장만옥이 너무 좋기도 했지만 사실 연출적으로는 지루하면
어떻하나 싶었는데 시간이 짧은 편이라곤 해도 상당히 템포가 빨라서
지금 봐도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화질도 4K로 올려서인지 원작을 못봐
직접 비교는 못하겠지만 극장에서도 생각보다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새로운 돌파구에도 서로 도움이 되어가는 것도 간질간질하니 좋았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양조위가 빠져들어가는데 와...지금도 멋지지만 양조위는 진짜...
이건 뭐 그냥 있어도 멜로 끝판왕이네요. 외도하는 부인에 흔들리지만
담담하니 삭혀내는 연기가 ㅜㅜ)b

사랑은 더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라는데 그런 면에서 본다면
진짜 패자들의 사랑이었네요.

 

 





장만옥의 드레스 퍼레이드도 대단했던~ 사실 장만옥의 작품을 많이는
보지 못했다보니 미인의 느낌은 없었는데 여기서 느꼈네요. 멋지신~

그나저나 보스인 뇌진도 전화오는 상대와 불륜이 아닐까 싶은데
그 일까지 처리해야하는 것도 참...

 

 

 




남편과는 헤어진 듯하며(?) 아마도 양조위의 아이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타국에 찾아오기도 하고 그런데 왜...싶은 ㅜㅜ 양조위도 더이상은...
밀어붙이지 않고 앙코르와트에 비밀을 묻는게 너무나 안타까웠네요.
진흙만 막지마 했는데 결국...

물론 불륜 피해 당사자들에서 시작된 인연이라는 한계가 다르긴 하지만
양조위가 조금은 더 표현했던 것 같아 더 가슴 아프고 싱가포르까지
찾아와서 그녀와의 하룻밤 추억이었던 신발을 가져가는 것까지 장만옥이
너무 야속했던...

 

 

 




사실 재회하는 장면이 있다고도 하고 그렇다는데 현재 버전으로 끝내서
명작이 되긴 한 것 같네요. 왕가위도 운명이라고 그랬다는데 안돼 ㅜㅜ
기본적으론 해피엔딩을 좋아해서 그런지 영화적으론 좋지만 ㅠㅠ

 

 





비하인드 찾다가 나온 짤들로~

 

 

 




행복버전을 만들며 마무리~
70년대쯤만 되었어도...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