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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데이라는 말에 와인이 들어간 음식이 뭐가 있나~ 찾다 들어가 본
르미야입니다. 이촌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되더군요. 가게도 예쁜~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니~
고양이 울음소리같은 미야~답게 고양이를 벽에 걸어놨습니다.
가게 이름도 LE味屋 3개국을 섞어 읽고 쓰는데다 고양이 얼굴을 味에
넣어 흥미로웠는데 핑크에 녹색, 채광까지 재밌는 공간이었네요. ㅎㅎ
그런데 식전주로 샹그리아까지~ 달콤하니 딱 좋았던데다 와인데이라
들렸어서 그런지 더 마음에 들었네요. 나비 문양이라 또 한번 묘가~
드디어 나온 와인 비프 카레~
카레는 가격도 만원 초반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심비가 꽤나 좋네요.
먹기 전에만 보통 찍기 때문에 피클이겠지~ 하고 넘겼던 살짝 뒤의
오이무침도 신선한 스타일이었던~
레드와인에 재운 고기는 양도 좋고 맛과 식감은 정말 살살 녹아서 ㅠㅠ)b
튀지 않게 잘 눌러진 진한 카레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아 맛있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쌉싸름하니 고소한 우엉 튀김과의 조합도 좋았네요.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은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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