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서 먹어볼만한 곳~ 하고 찾다 들어간 보다버거입니다. ㅎㅎ
약간 외곽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른 식사시간에도 이미 만석이라
좀 기다려야했던~
포스터가 귀여워서 한 컷~
내부는 형광필름으로 블링블링하니 깔끔해서 공간이 좋았네요.
테이블은 대략 이런 느낌으로~ 하단에 공간이 있어 메뉴판이나
폰 등을 넣어두기 좋아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살짝 걸린 꽃도~ ㅎㅎ
시그니처인 와사비새우 버거를 시켜봤습니다. 디자인도 귀여운~
메뉴판 폰트도 그렇고 옛날 게임 감성이 나는게 정겹네요.
가격은 좀 있지만 성수다운~ 세트 구성이 잘 나와서 좋았네요.
사실 새우버거는 그렇게 막 좋아하지는 않는데 새우가 싫은게 아니라
통새우라고 하면서 제대로 나오는 집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건 우선 패티 두께부터 다른 가게 버거 사이즈라 ㄷㄷㄷ
그래서 반갈샷을 안 찍을 수가 없었네요. 사실 패티 색감은 좀~ 이게~
싶었는데 내부를 보니 와...ㅜㅜ)b 게다가 맛을 보니 더욱더 ㅠㅠ)b
탱탱한 새우들과 함께 사이사이의 구성도 꽤나 마음에 들게 맛있어
통새우 패티의 분기점은 두께였구나~ 싶게 만들어줬습니다. ㄷㄷ
게다가 코울슬로와의 조합도 정말 좋고 적당한 와사비 맛과
얇은 번까지 찰떡이었네요. 두꺼운 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이었습니다.
프렌치 프라이 말고 가지 튀김이 있다는 것도 특색있는데
가지를 좋아하는지라 당연히 세트로 구성한~ 보통 이런건 잘 세트로
구성해주지 않는 집들도 있는지라 아주 좋았습니다.
바삭하니 두께감이 좀 있어 크런치한 튀김옷 안에 말랑하니 익혀진
가지가 정말 ㅠㅠ)b 도톰해서 기름기가 있지만 매콤한 소스와 함께
완전 맛있는~
게다가 콜라를 따르니 레몬 조각이 떠오르는 것도 작지만 센스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간도 좋고 음식도 찐으로 맛있어
다른 메뉴들도 다 먹어보고 싶네요. 서버들도 활달한 느낌으로 좋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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