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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남이섬에 다녀왔습니다. 몇년 전이 마지막인지 가물가물한데
찾아보니 처음 갔던 것만 올린걸 보면 정말 게으르긴 게으른 듯...ㅠㅠ
생일선물 겸, 마침 눈이 온 한겨울 남이섬은 처음이라 친구와 갔는데
재밌었네요~ 배들도 커지고 바뀐 것들 보는 추억갱신도 흥미로웠던~
쇄빙선처럼 부수며 나아가는게 소리도 그렇고 꽤 흥미진진했네요~
자잘한 얼음같아도 이렇게 연결되어 있는~ 배가 계속 다니면서
부수는데도 워낙 날씨가 춥다보니 금방금방 붙나보더라구요. ㅎㅎ
입구가 보이는~
예전엔 데크였는데 관리하기엔 쉽겠지만 운치는 덜 나네요. ㅎㅎ
얼음을 에메랄드빛으로 잘 얼려놓은~
물을 뿜는 기둥도 그대로~
대문이 큼지막하게 반겨주는~ 생각보다 눈을 잘 치워놔서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네요. ㅎㅎ 쌓인걸 보면 생각보다 많이 오진 않았나 봅니다.
좌측엔 입춘대길문이 있어서
거기로 쏙~
할로윈스러운 거미가 하늘에~
생각보다 크고 거미줄도 조명과 함께 잘 만들어놨더군요. 거미 자체도
효과가 있었으면 밤에 좋았을 듯~
안내판도 귀욤~
남이섬하면 역시 우선 병공예가~
자전거나 열차 뭐 그런건 다 운행하고 있지 않았어서 실컷 걸었네요~
이제 강변산책로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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