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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복귀작이라 보기 시작한~ OCN의 번외수사란 작품인데 주연들의
스토리가 퍼즐처럼 따로 진행하며 조합되는 타입이라 괜찮네요~ ㅎㅎ

사회적으로가 아닌 캐릭터적인 사이다 대사들도 그렇고 오락액션물로서
차태현과 딱어울리는~ 마동석이 제작에 참여했는데 차태현 아버지로도 나와
웃픈ㅋㅋㅋ 점점 떡밥을 풀어가는게 2시즌으로 갈 때가 되었구나~ 싶은데
이정도면 그래도 장르적 매력이 괜찮은 드라마네요. 마무리도 잘 해주기를~





이선빈이 PD역으로 나와서 금방 차태현과 붙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나름~
오래 떨어져서 좋았고 로코로 쉽게 빠지지 않는게(같은 집에서 사는데도)
의외면서도 괜찮은~ 남자 후배 피디도 묘하게 눈에 들어오는데 배우 이름을
찾을 수가 없던 ㅜㅜ





차태현 서포트로 박정우인데 아직까진 좀 안붙는 듯한~ 이제 본격적인
자기 사건으로 들어가는데 앞으로는 어떨지 ㄷㄷ 경찰조직은 차태현을
띄우려다보니 너무 진부하게 깎았는데 차태현도 뭐 막무가내 캐릭터라~
책임지는게 오락 판타지답던 ㄷㄷ 과연 마동석은 어떤 일을 저질렀을지;;





윤경호는 마동석대신 넣은 것 같은데 몇가지 설정말고는 딱 왕도적인
전직 조폭 캐릭터다웠네요.





윤경호 밑에서 수행하는 전직 조폭 바텐더들이 있어서 그나마 괜찮은~
박태산과 장진희로 맨손과 연장이란 이름답게~ 싶은데 장진희가 연장이란
이름을 잘 못살리는 듯한 ㅎㅎ 이왕 이정도면 각목 이런거나 현장활용적인
아이템말고 전용 연장이 좀 있었으면~

찾아보니 모델답게 피지컬적으로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살리고 싶은건
이해하겠지만 박태산의 액션연기와 바로 붙을 수 밖에 없다보니 눌리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극한직업에서 인상적이었던 신하균 비서로 나왔던 그분이었다니 더욱더
묘하게 아쉬웠네요. 1인자다운 포스로 나올 수 없는 배역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그래서 캐릭터 이름다운 특별함이 더 생겼으면~





지승현은 진짴ㅋㅋㅋ 사기당하고 피라미드 영업이라던지 다양한 캐릭터를
하나에 박아넣었는데 잘 어울리는~ 프로파일링으로 3가지 시선과 행동축을
가지고 붙었다 떨어졌다 연출을 하는게 괜찮았네요. 물론 팀으로서 붙고선
좀 덜하겠지만 과연~





정상훈은 정상훈다우면서도 톤을 잘 눌러 괜찮았네요~ 현직 장례지도사로
나오면서도 전직 국과수라 부검의 캐릭터인지라 다른 규격외 캐릭터들과
조합에 걸맞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작위적으로 국과수일을 떠맡게 되는건
좀~ 이럴꺼면 그냥 국과수 또라이 정도로 넣었으면 싶기도 하더군요. ㄷㄷ
물론 정상훈 사건편도 나오니 뭔가 나올만한 스토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락액션 장르로서, 요즘 트렌드와도 잘 섞어서 끝까지 보고싶네요. ㅎㅎ
물론 차태현의 지분이 제일 큰~ 그나저나 드라마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나레이션만 들으면 진짜 아동물이나 전대물 느낌이라 이상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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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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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캐롤린 켑네스의 YOU와 Hidden bodies로 스토킹을 기반으로한
작품이라 쉽게 손이 안갔었다가 가쉽걸의 펜 바드글리가 주연이라 봤는데
진짜...너무 좋네요. 뇌내망상의 끝판왕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집대성에
배우들도 대박이곸ㅋㅋㅋ 완전 추천하는 미드입니다. 최고의 작품 중에
하나로 꼽을만하네요. ㅜㅜ)b

현재는 2시즌이 끝나고 3시즌이 예정되어 있는데 원작없이 간다니 그전처럼
잘 풀릴지 걱정되긴 하지만 각자의 캐릭터가 워낙 매력있다보닠ㅋㅋㅋㅋ
하긴 안풀린 떡밥도 많고 어서 나오기만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러브 만세!!

펜 바드글리는 여기서도 글을 쓰는데다 기존 이미지 심화과정이라 진짴ㅋㅋ
연출도 소재에 맞춰 끝장을 보겠다는 스타일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ㅎㅎ
뇌내망상 애호자로서 이정도면ㅋ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토킹하는걸 스토킹!! 물고 물리는 우로보로스 세계관 진짜 미친ㅋㅋㅋㅋ
비틀어진 인간관계의 끝판왕답게 다 꼬아놓았는데 이게 완전 막장이면서도
심리스릴러스럽게 연출해 완전 ㅠㅠ)b

주인공뿐만 아니라 각 인물들의 양면성을 적나라하게, 포장하지 않고
파헤쳐서 정말 마음에 들었네요. 물론 뇌내망상으로 보정되긴 하지만ㅋㅋㅋ

 




시즌 1의 여주인공인 귀네비어 벡 역의 엘리자베스 라일, Elizabeth Lail
스토킹 피해자이면서도 진짜 다들 속물적인 속성들잌ㅋㅋ 친구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결국은 돌고 돌아 죽고말지만 ㅜ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재능이 없는 힙스터들 사이에서 결국은 유작을 남기는 것도 아이러니한~

연기도, 매력도 진짜 대단했는데 YOU는 여주인공 캐스팅들이 너무나도
탁월해서 더 인기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봤었던 것 같은데 했더닠ㅋㅋ
미드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겨울왕국의 안나 역할이었다곸ㅋㅋ 역시~~

 




시즌 2의 여주인공인 러브 퀸 역의 빅토리아 페드레티, Victoria Pedretti
동부에서 서부로 도망온 펜의 새로운 뇌내망상 주인공으로 이혼녀라서
언제쯤 전남편이 나올까 두근두근했던ㅋㅋ 시즌3에서 나오려나~ ㄷㄷ
나중에 다시 본 원스 어폰어 타임 인 헐리우드에서도 나왔었어서 반갑던~

어쨌든 힙스터지만 부자는 아니었던 벡과 달리 준재벌급의 러브다보니
이쪽도 어려서부터 겪어온 것들 때문에 머릿속이 진짴ㅋㅋㅋ 스토킹과
함께 펜의 주특기(?)가 살인과 감금인데 그것마저 수행하며 찐사랑을
제대로 보여주는게 와... 진짜 미친 사랑의 모든 것이 무엇인가를 가감없이
그려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거기에 그치지 않고 바로 옆집 여자에게
눈이 돌아가는 펜, 너란 X놈 진짜 최고 ㅜㅜ 돌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러브도 너무 매력적이면서 저돌적이라 벡과 전혀 다른 캐릭터다보니
너무 예쁜데다 본인의 과오와 성정까지(자신의 선택에 대한 무오류적인
프로세스로 보이기도 하지만) 이해해주고 임신까지 한 상황에서 이제까지
사랑에 모든걸 목메어 살인마저 불사했던 펜의 마지막 눈돌리기는 좀...
아쉽기는 합니다. ㅜ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모든걸 이해해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금사빠스러운
행보로 눈이 돌아가다니 스토킹을 하는 집착력이 이렇게 쉽게 떨어져나가는
모습은 흐음~ 물론 후반에는 러브가 매달리는 모양새고 임신공격스러운
스토리로 끌어가면서 펜의 입장이 많이 달라졌다보니 이해는 가지만....

그럼에도 마지막엔 시즌 3에서 펜을 능지처참하겠다는 선전포고스러움도
느껴지는 것 같았네요. 물론 눈을 돌려야지 시즌3가 나올 여지가 생기니
어쩔 수 없는 것도 있겠지만~ 마지막 전까지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라는
제목을 쓰려고 했는데 격하시킨 ㄷㄷ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영화란 무엇인가

영화를 봐오면서 점점 편수가 쌓이다보니 매너리즘에 스토리를 보게되고그러다 또 연출로 돌아오는 등 뫼비우스의 띠를 돌게 되었는데 다시 한번영화란 내게 무슨 의미였나를 생각해주게 하는

anngabriel.egloos.com




시즌 1-2를 관통했던 첫 여인 캔디스 역의 엠바이어 칠더스, Ambyr Childers
1, 2의 비틀어진 여주인공과는 좀 다른 피해자인데 입장이 사실 애매했던지라
펜을 여전히 좋아했던건지...다른 배역처럼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리타이어한 모양새라 시즌을 관통하여 나왔던 배후로서는 아쉬웠었네요.

어쨌든 시즌3에서도 러브와 함께 새롭고 매력적인 인물을 데리고 컴백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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