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냉동식품 비중이 조금씩 늘어나다보니 안그래도 좁았던 냉동고가 더 미어터지면서 추가로 지르게 되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상단개폐보다는 스탠드가 수납에 낫다고 해서 100리터 이상급을 찾다보니 대기업에 비해서 쿠잉과 델리파스가 싸고 전기세도 괜찮아서 고민했는데 비교적 디자인이 괜찮았던 쿠잉은 문 앞까지만 배송해주고 기사와 협의하라고 하다보니 좀 걸리더군요;; 물론 델리파스도 기사와 같이 날라야하긴 했지만 아예 그렇게 기재되어 있는건 추가비용이 예상되서~
냉동고 리터도 델리파스가 더 크고 실측은 오히려 델리파스가 작다보니 실용적이기까지해서 골랐네요.
아무래도 소음이 있기 마련이라 복도에 설치했네요. 깔끔하니 괜춘한~
내부도 심플하니~ 상단 2개는 개폐형, 이하는 서랍형이라 빈도에 따라 물건을 넣어두면 될 것 같습니다. 문이 상당히 자성이 강해서인지 생각보다 힘주고 열어야할 정도라 좋네요.
온도조절은 간단히 다이얼로~
칸 구분은 망으로 냉기가 잘 통하게~
컴프레셔는 오픈되어 있는데 저가형은 다 그런 것 같아 잘 관리해야~ ㄷㄷ
스탠드는 상단에 물건을 놓을 수 있고 자리를 적게 차지해서 골랐는데 상단은 이렇게 살짝 턱을 놓고 미끄럼 방지적인 효과도 줘서 괜찮네요.
디지털 조절도 아니고 딱히 기재되어 있는 부분이 없어서 온도가 어떻게 조절되나~ 했는데 다행히 설명서에 써있네요. ㅎㅎ 크게 조절되진 않지만 아무래도 냉동고다보니 상관은 없을 듯~ AS 전화번호는 1811-2245 라고~
일주일정도 써봤을 때는 가동 시 말고는 소음도 괜찮은 편이고 따로 격리해 가동 때도 안들려서 좋았고 냉동도 잘되서 마음에 드네요. 겉을 만졌을 때 살짝 차갑게 느껴지긴 하기 때문에 얇긴 얇은가보다 싶긴 하지만 그래도 대기업 전력소비는 너무 높아서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