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유명했다는데 해보진 않았지만 인디아나 존스 스타일이라더니
모험물로서 평이 안좋아 기대를 안해서인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스파이더맨에서 튀어나온 듯한 귀여운 톰 홀랜드와 각자도생하는
캐릭터들이 팝콘영화로서 좋았지만, 예상이 많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
좀 애매하기도 하지만 톰 홀랜드 팬이라면 추천할만하네요.
해적2와 비교되기도 하던데 해적보단 훨씬 낫고 쿠키영상도 2개 있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적과 돈 지상주의인 빅터(마크 월버그)와 네이선(톰 홀랜드)의
팀업 무비기도 하지만 최후까지 미뤄놓고 빅터의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준게 좋았네요. 클로에(소피아 테일러 알리)와는 끝까지 통수라
더 괜찮았던ㅋㅋㅋ 시리즈로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나와줘도~ ㅎㅎ
산티아고 역의 안토니오 반데라스
클로에 포섭까진 좋았는데 브래독에게 그렇게 허망하게 갈 줄이야...
그래도 그래서 또 괜찮았던 것 같기도~ 다만 직속 호위들은 있었어야;;
첫 CG도 그렇고 마지막을 위해 제작비를 많이 아낀(?) 느낌입니다.
브래독 역의 타티 가브리엘
생각보다 빅터에겐 봐주는 느낌이라 톤이 아쉬웠는데 산티아고를
죽이면서 디즈니 스타일은 아니라는걸 보여줘서 괜찮았네요.
아무래도 살았을지도?!?? ㅎㅎ
스티브 워딩튼의 스코틀랜드 말투를 놀리는 것도 인상적이었는데
이거 괜찮나도 싶었던~
마지막 공중 해양 대전은 괜찮았고 가라앉고는 이젠 필리핀꺼라고
쿨하게(?) 마무리 짓는 것고 좋았습니다. 물론 몇개는 챙겨서
다행이었던ㅋㅋㅋ 다만 Uncharted인데 지도 마크대로인데다(?)
샘이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서 게임 상으론 괜찮은 방식이지만
영화로 보기엔 좀 너무 쉽달까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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