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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스 포스터는 개봉 다음주로 미뤘던데 이해는 안가지만 어쨌든 ㄷㄷ
영화 흥행과 별개로 유역비가 잘 나온~

 

[뮬란] 두 마리 토끼

뮬란 실사화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어려서부터 이어져온 디즈니혼에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본지 20년도 더 된 애니메이션이라 내용이가물가물했었는데 노래는 없어졌어도 '그' OST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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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두 마리 토끼

영화 2020. 10.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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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실사화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어려서부터 이어져온 디즈니혼에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본지 20년도 더 된 애니메이션이라 내용이
가물가물했었는데 노래는 없어졌어도 '그' OST가 나올 때는 나도 모르게
알겠던...추억보정덕인지 좋았네요.

영화는 평들이 워낙 박했기에 기대없이 봐서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디즈니 실사화에 많이 당했어서 기준치가 많이 낮아졌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이정도면~ 하지만 12세 관람가라기엔 너무 순하긴 하네요. ㄷㄷ

기존 팬이라면 기대를 많이 낮춰야겠지만 깔끔한 저연령 무협영화로서는
괜찮았던 뮬란입니다. 왠지 모르게 감성적으로 봤던지라 두 마리 토끼를
아슬아슬하게 몰아놓을 정도는 되는 것 같네요. 오리엔탈리즘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좋든 나쁘든 중국적인 중심을 잃지 않고 있어서 약간 더
좋았습니다. 게다가 유역비 ㅜㅜ)b

스틸컷만 봐도 웅장해지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정 전 머리카락을 자르는 모습은 어렴풋이 기억났었는데 실사화에서는
안자르길레 이랬던가...하고 의아했더니 역시 애니에선 자르네요. ㅎㅎ

이외에도 용인 무슈가 없어지고 피닉스가 대사없이 주인공에게만 보이는
능력(?)이라던가 여성이란 한계를 벗어던지고 초인적인 힘마저 가져서
뮤턴트적인 주제를 끌고 오는 등 많은 현대적 요소를 넣어봤습니다만~

사실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이해는 가고 그러리라 싶었던 내용이라
알긴 알겠는데 당연지사 되는 이야기여도 끌고 나가는 방법에 따라서
결과물이 천지차이인데 이리 다 알지?하면서 던지는건 좀...ㅠㅠ

뭐 그래도 완전히 막 던지는 정도는 아니라 이정도면~하고는 봤습니다.

 

 




뮬란과 친구들도 나름 괜찮았곸ㅋㅋ

 

 




이럴려고 머리를 안잘랐구나~싶긴 했던 ㄷㄷ 그래도 잘랐으면 더욱더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어차피 다른 남성들도 머리를 다들
치렁치렁 길러서 올리기 때문에 사실 이게 맞다는 느낌도 듭니다. ㅎㅎ

 

 




우선 보리 칸(제이슨 스콧 리)과의 마지막 결전도 언니 두 명이서 싸우는
느낌도 나는지랔ㅋㅋㅋ 마녀(공리)가 들어가 대제국을 상대하는 방법이
좀 괜찮아지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현대에 와서까지 여성이~로 끝까지
밀고 나기기는 힘들기 때문에 뮤턴트적인, 소외계층 이야기를 들고와서
괜찮았지만 마무리가...게다가 뮬란은 능력만 초인이고 불사조가 보이는,
외부적인 특징이 덜 하기 때문에 더 아쉬웠네요. 물론 이게 초능력물이
아니라서 어쩔 수는 없었겠지만...

몸까지 변화하는 마녀 입장에서는 외형을 유지하는 초인인 그녀에게
나는 입장이 다르다는 말을 하는게 참 ㅜㅜ 공리나 유역비, 모두 무협적
연기가 어느정도 이상이어서 꽤 나 좋았습니다. 카메라 연출도 괜찮았고
여성 액션은 역시 무협이 괜찮은~

 

 




황제로 이연걸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무공마저 이연걸인건ㅋㅋ
아닠ㅋㅋ 일기토는 왜 햌ㅋㅋㅋ 그래도 역시 포스가 나오는게 좋네요.

마지막 뮬란이 말도 안되게 손만 풀어주는뎈ㅋㅋㅋ 그게 또 연결되는ㅋㅋ
이연걸 역싴ㅋㅋㅋ 이연결 아니었으면 피하지도 못하고 황제 살인자로서
세상을 떠돌게 되었을 듯...

특별한 악역까진 없는 것도 괜찮았네요. 디즈니답다면 디즈니다우면서도
이런 이야기에서까지~ 싶어서 ㅎㅎ

 

 




홍휘 역의 요손 안
리 샹의 대체 역할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게 더 낫긴 하네요. 상하적인
관계보다 전우로서 다져가는게 더 좋던~ 장교로서의 융통성없는 모습은
견자단이 다 가져갔으니 ㅎㅎ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요즘식 진행을 잡아 두 마리 토끼를 볼 수는 있는
정도의 영화라고 봅니다. 리플렉션 OST도 다시 한 번 들어보니 너무 좋고
역시 이 모든 것의 대미는 유역비!!

손승헌때문에 이름만 들어왔었는데 동글동글하니 꽤나 뮬란의 소년적인
모습과 여성 버전까지 다 잘 어울려서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ㅎㅎ
유역비로 모든 단점이 적당히~ ㅜ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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