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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좀 있지만 여러 발목 보호대를 전전하다 좋은 거 한번 써보자 해서 지른 잠스트의 필르미스타입니다. 명성도 있지만 선택한 제일 큰 이유는 발 외측의 날을 어느 정도 이상 침범하여 감아주는 보호대는 발이 아프다 보니 최대한 발날을 침범하지 않는 디자인에 적합하다는 점이었네요.

비슷하게 생긴 제품도 몇 번 샀지만 대부분 발날을 침범해 결국엔 못 쓰게 되었는데 이건 2년 정도 써도 벨크로도 여전히 괜찮아 내구성도 좋았습니다. 물론 아주 필르미하다기엔 다른 제품보다 약간 얇은 수준의 두께라 ㅎㅎ 그래도 내구성과 얇기의 적절한 균형 지점에서 만든 보호대라고 봅니다. 왜 추천하는지 알겠던~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트 1도 결국엔 이 제품으로 그래도 끝까지 쓸 수 있게 돼서 좋았네요. 이거 아니었으면 발볼로 인한 여러 문제로 인피니트 1을 조깅용으로는 포기했을 듯 ㅜㅜ 이후에도 운동할 때는 항상 찰 정도로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오래가기를~

제대로 된 발목보호대를 써봐야겠다~ 싶어 기본적인 제품으로 사 본~

딱 적당히 두껍고 밴드로 세기도 조절할 수 있어 좋은데 이상한 발이라
역시나 발날을 너무 압박하면 아파서 걷기용으론 포기하게 되었네요.
밴드도 떼어내서 써보고 했지만 두께가 문제인지 그래도 압박이 있는...
그래서 또 다음 제품으로~ ㅜㅜ

실리콘 압박이 더 있으면 좋겠다했지만 프리라고 되어 있기는 해도
받아보니 생각보다 더 작은 ㄷㄷ

그래도 끈적이지 않는 실리콘 표면처리로 착용은 괜찮았네요. ㅎㅎ

하지만 두꺼워 발쪽 압박이 너무 쎄고 이물감이 좀 있어 발목만 잘라서
한동안 썼습니다. 그래도 실리콘 자체적인 소재의 한계가 있어 하다보면
압박이 약해지네요.

제일 싼 중국산을 한번 사봤는데 잘 늘어나지도 않고 기재 사이즈보다
작아서 못 쓰겠...ㅈㅈ

운동 시, 에어포드를 넣어 신다보니 높이가 높아져 안그래도 힐슬립에
취약한 운동화들이 뒤꿈치를 잡아먹으려 하다보니 보호하려고 사 본
제품입니다. 실리콘이 그립감은 덜하겠지만 그런 용도로 산건 아니니~

제품 설명은 간단히~

우선 생각보다 도톰합니다. 그리고 좀 커서 남성에게도 압박감이 덜해
좀 편하네요. 다만 두께감이 의외였다보니 느껴지는 이물감이 큽니다.

압박링이라고 표현된 요철선들이 뭔가 따로 기능이 있어보이기엔
애매하고 두께감만 늘리는 것 같아 좀 아쉽긴하네요. 그냥 매끈한게~

그래도 매트하게 처리되서 착용감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직접 살에 착용하면 땀이 약간 문제네요. 두께가 있는 제품이라
감안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