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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중간문을 열어놓는 여름이 오면서 살충기를 아예 큰걸로 사볼까~
하고 지른 제품입니다. LED 중에 제일 저렴한 편인 듀플렉스인데
작은 DP-1012IK와 큰 DP-1040IK 모두 사서 여기저기 걸어놨네요.

작은 것도 생각보다 발색이 진하고 빛이 좋아 유인되서 잘 죽던~

내용물은 간단하게~

체인으로 여기저기 걸 수 있고 그러다보니 뉘여서도 잘 작동됩니다.
그러다보니 실내 LED등 역할도 할 수 있을 듯~ 하단의 분리 가능한
받침대로 벌레를 한번에 털어버릴 수 있습니다.

DP-1012IK와 DP-1040IK의 차이비교~ 가격차이는 몇 천원 안나서
전기 사용량만 걱정없으면~

DP-1040IK는 10W LED 2개~

DP-1012IK는 4W LED 2개입니다.

전력 사용은 DP-1012IK가 19W

DP-1040IK가 43W입니다. 모기가 아직 그렇게 나오는 시즌은 아니라
모기 유인은 몰라도 날벌레같은건 잘 걸려서 죽는 소리가 꽤 큼직한~

2W 수준인 전기파리채와는 비교도 안 되네요. 근자외선으로 자외선과
달리 인체에 무해하다곤 합니다. 그래도 사람이 상주하는 곳에는~ ㅎㅎ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막 달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원하니 괜찮은~

완주 블랙위너 수박이라는데 검은 수박 느낌으로 겉이 꽤나 두껍네요.
그래도 접붙인건 아니라 괜찮습니다. 세일해서 가격 조금 더 주고
이정도면 굿굿~

조금씩 온도가 올라가면서 운동용 얇고 호흡이 편한 마스크를 찾다
질렀습니다. 원래 인견같은걸 찾았는데 두 겹 모두 메쉬인건 찾기가
힘들더군요. 개별포장으로 온~

스토퍼로 끈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붉은 라벨만 없었으면 싶던~

아디다스와 비교해보면 사이즈는 거의 비슷한데 끈이 상당히 길어서
웬만한 대두여도 가능하겠더군요. 저도 스토퍼를 써야할 정도인 ㅎㅎ
스토퍼는 밑으로 놓으면 거슬리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굿굿~

두 겹 모두 메쉬인데다 재질이 그냥 에어쿨메쉬라고 되어 있지만
거의 인견과 비슷하게 차가움이 느껴지게 매끈하니 마감된 소재라
꽤나 좋네요. 세로 절개선을 크게 넣어서 얇은 것에 비해 입모양이
덜 두드러지는 것도 괜찮고~ 한여름까지는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선 써봐야~ ㅎㅎ

이렇게 여름이 가다니...

잘 피어준 능소화도 이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