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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곡 할 때는 Flicflac을 썼는데 다량으로 하니 문제가 생겨서 찾아본 프로그램입니다. 설치해야 하긴 하지만 Fre:ac는 100곡 이상 넣어도 문제없고 한글이나 언어적으로도 문제가 없어서 좋던~ 다만 옵션에 들어가서 비트레이트 설정은 해야 합니다.

그러고도 아이튠즈에는 음원 추가가 되는데 아이폰에는 안 들어가서 왜 이러나~ 했더니 Flac 파일을 보관함에서 치워야 MP3 파일이 인식되는 건가 봅니다. 우선순위가 따로 있는 듯... 아니 인식도 안되는 포맷이 우선이라니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크맨 DAC 시절에 괜히 flac 파일로 구매했던 음악들인데 이제 와서 오랜만에 들어볼까~ 했더니 없었던 음원이 살아나서 반갑네요. ㅎㅎ 파일명에 기본 상태에선 자동으로 원본 FLAC이 몇 비트였는지도 표시됩니다.

다운 받는 곳은 여기~

 

 

https://www.freac.org/

Sunday, 11 July 2010 14:00 fre:ac is a free audio converter and CD ripper with support for various popular formats and encoders. It converts freely between MP3, M4A/AAC, FLAC, WMA, Opus, Ogg Vorbis, Speex, Monkey's Audio (APE), WavPack, WAV and other forma

www.frea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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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두드림 뮤직센터, DDC에서 앙상블에 이어 두선정의 공연을 봤습니다.

 

 

[동두천 두드림 뮤직센터] 앙상블의 크리스마스 클래식 공연

동두천 두드림 뮤직센터, DDC에서 클래식 앙상블의 공연을 봤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다 보니 다들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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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출신이라는데 잔잔하면서도 다양한 음악을 들려줬네요.

 

 

 

 

 



무대를 넓게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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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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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엔 라디오로 새로운 노래들을 접하곤 했는데 박재범의 드라이브가 그런 느낌으로 다가와 좋네요. 유희열에 접어들면서 점점 안 보게 된 계보의 음악 프로인데 표절로 인해 하차하게 되면서 박재범이 올라오다 보니 오랜만의 라디오 감성입니다.

톡톡 튀는 박재범의 입담도 좋고 나오는 게스트도 뭔가 좀 더 젊은 감성이라 마음에 듭니다. 특히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을 소개 해주는 코너도 흥미로운 와중에 시온이란 가수도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새로운 분들의 신곡은 여성 보컬 위주로만 들어보다 보니 남성 가수는 잘 안 듣는데 완전 취향저격이어서 줍줍~ 특히 힙합은 더 잘 안 듣는데 싱잉랩 느낌이라 굿굿~ The Live 느낌의 박재범 오래 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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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장악하는 마에스트로, 욕망을 불태우는 괴물,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지휘자 리디아 타르. 이 이야기는 그녀의 정점에서 시작된다는 시놉으로 보고 나니 실화인지부터 검색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건조하게 그녀의 추락을 그리고 있는데 권위에 의해 유지되던 내로남불은 결국 권위의 상실로 종말을 맞이한다는 왕도적인 영화입니다.

하지만 케이트 블란쳇의 열연과 토드 필드 감독의 묘한 긴장감이 있는 연출이 마음에 드는 작품이네요. 끝까지 간다는 점에서도 추천할만합니다. 사라 장인가 장한나인가도 살짝 언급되는데 클래식도 가볍게 좋아하는 입장에서 또 흥미롭게 봤네요.

3.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반 발부터 묘한 기류를 보여주는데 프란체스카(노에미 메를랑) 역시 크리스타(Sylvia Flote)와 마찬가지의 처지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타르가 그리 매력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곁에 두기엔 무해하고 데리고 놀 수 있는 정도의...

 

 



하지만 그녀는 타르를 조용히 바라보고 있던 그녀이기에 크리스타와 연락을 주고받으면서도 부지휘자라는 자리와 타르의 곁이라는 열매를 얻으려 입을 닫고 있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부지휘자도 그렇고 새로운 여성이 생기면서 단호하게 모든 걸 폭로하는 게 좋았네요.

 




엘리엇(마크 스트롱)은 재능이 부족하지만 결국 추락한 타르의 뒤를 잇게 되는데 마지막에 한방 맞는 건 진짴ㅋㅋㅋ 논란이 있어도 일정이 급박해 그냥 넘어간 건가 했는뎈ㅋㅋㅋㅋㅋ

 




이 수업까지만 해도 여성주의에 매몰되지 않고 어떻게 보면 일부에선 권력자들의 입장이라고 볼 수도 있는 리버럴한 스탠스를 취하는 타르는 상당히 멋있었습니다. 자수성가형답게 실력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PC에 입각한 창작자와 작품을 동일시하는 시각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그와 함께 자신의 정체성을 부족한 실력을 덮는 용도로 사용하는 요즘 세태 역시 보여줘 마음에 들었네요.

물론 예술산업적인 면에선 이젠 그런 것들이 고려되는 게 당연시되는 시대긴 하지만...

 




하지만 올가(소피 카우어)가 나타나며 그녀의 모든 것이 무너지는데 크리스타에게 어떻게 했을지가 뻔히 보이는 적극적인 플러팅과 몰아주기는 와... 진짜 내로남불의 화신으로 변하는 모습이 대단했네요.

소피 카우어는 실제 첼로 연주자라는데 소극적인 크리스타와 달리 육식파인 그녀는 타르의 정체를 알고나선 거리를 확실히 두는 게 좋았습니다.

 

 



편집증적인 타르의 귀는 아마도 크리스타의 일로 더 심해졌을 것 같은데 고주파음을 잘 듣는 입장에서 동감되는 소재였네요. 그런데 중간중간 그녀의 모습이 보이는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 집안에서 발견되는 문양과 함께 과연 진짜였을지...

 




애너그램도 곳곳에~ TAR에서 ART, RAT으로 변할 수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네요.

 




샤론(니나 호스)의 배경도 아무래도 이용했지만 그럼에도 타르와 같이 살아왔는데 마지막에선 확실히 선을 그어주는 게 대단했네요. 하긴 바로 옆에서 올가에게 하는 짓을 볼 수밖에 없었으니...

 




옆집 일화도 쌉싸름했는데 그녀가 주도했던 그룹과 비슷한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미쳐가는 모습은 몰락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봅니다. 여성 그룹에 한정되지 않으려 했던 그녀의 시도는 결국 여성이기에 편하게(?) 펜스룰에 제한받지 않던 권력자의 말로 그대로였네요.

 




모든 걸 잃어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잘 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여성 인권이 낮은 나라에서 충격도 받고...

 




말러 5번 교향곡이 아닌 5함대의 음악을 지휘하게 되는 모습은 끝까지 추락하는 그녀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빨간 머리의 그녀가 끝까지 따라다니겠지만 그래도 다시 음악에 전념하는 걸 담담하게 보여줘, 음악이란 것 자체를 뺐지는 못했으니 권위에 입각해 보면 몰락이겠지만 사실 어떻게 보면 완전한 추락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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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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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듣던 음악만 듣다가 요즘엔 처음 보는 이름들도 한번씩 들어보다
좋은 것들도 걸리는~ 예전엔 라디오 등으로 새로운걸 접했지만
이젠 수동으로 해야하네요. 아이폰이다보니 아이튠즈로 넣기
너무 귀찮지만 모아서 할 때 비정기적으로 올리는걸로~

블링블링이란 걸그룹의 노래들이 괜찮았는데 너 나랑 놀래?는 진짴ㅋㅋ
완전 취향저격이라 마음에 들던~ 한국과 일본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고
옛날 J-POP같은 느낌으로 녹음도 중구난방인데다 무비가 없어서
누가 어때 나 잘 하지??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와 미쳤ㅋㅋㅋㅋㅋ
보컬 음색도 좋고 기대되는~

 

 

 




김마리의 우산을 들어줄게
추억의 밴드음악 느낌인데 살짝 요즘 감성을 얹어서 괜찮았던~

 

 

 




EXN
이것도 옛날 랩 라임 느낌인데 딕션과 센스가 취향저격이라 괜찮은~
표지보고 찍기도 많이 실패했지만 이번엔 그래도 많이 건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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