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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느려서 힘들긴 했지만 그래서 진짜 천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나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된 불가살이네요. 물론 안봤어도 무방하긴 했겠는데
그래도 하나는 건진 느낌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곤 할 수 있는~ ㅎㅎ

 

 

[불가살] 느리다 느려

보기 전엔 도깨비가 생각났지만 조선 시대 괴물 사냥꾼 느낌으로좋았는데 16부작의 반을 봤는데도 너무 느리네요. 넷플릭스같은데처럼한 8부작으로 쳐내도 충분했을 듯한 전개에다 내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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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전 사건은 뭐...아니 말만 좀 하고 다녔으면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일같아서 영...무게감도 별로 없고 아 역시 운명론으로 또 가는구나 싶고...
너무 쉽게 써서 역시나 한 반토막은 내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ㅜㅜ

 

 



그래도 너무 다 별로였던 와중에 딱 하나 좋았던건 무녀(박명신)의
이번 생을 되감으며 보여주는게 너무나 짠하고 그녀의 감정이 느껴져서
가슴 아팠네요. ㅜㅜ 아역들부터 너무 다 좋았는데 정보에는 안 뜨던;;

고아원부터 시작해서~

 




사춘기 시절도 그렇고~

 




이혼하고 다시 오는 것도 그렇고 정말 이번 생의 가족같은 이였으니...
짝사랑같은 관계지만 마지막엔 단활(이진욱)의 마음에 꽂혀 다행이었네요.

권나라 일변도로 가는 것보다 오히려 필멸자인 무녀와의 새로운 관계로
가는 것도 운명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도 되고 이야기가 되었을 것 같은데
안그래도 너무 심심하고 느린 전개인 와중이라 아쉬웠네요.

약간 3-40대 정도로 설정해서 권나라와 비슷한 포지션이나 아예 여주를
무녀로 갔으면 좋았을 것 같았네요. 주인공 둘의 과거를 보니 더욱더...

 

 



이준도 좋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너무 답답해지고 너무 반복적이라 ㅜㅜ
단활바라기도 정도껏이어야지...약점도 좀 편의적인 느낌이 들 정도고...

 




권나라 캐릭터는 뭐...아니 왜?!?? 물론 정진영과 꼬이는건 그렇다 쳐도
주인공들의 과거가 괴물들이라곤 해도 소시오패스적이라 영 감정이입도
안되고 매력적이지도 않아서 ㅜㅜ

 




아냐 이렇게 필멸자가 되어 환생할꺼면 무녀랑 만나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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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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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 느리다 느려

TV 2022. 3. 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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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전엔 도깨비가 생각났지만 조선 시대 괴물 사냥꾼 느낌으로
좋았는데 16부작의 반을 봤는데도 너무 느리네요. 넷플릭스같은데처럼
한 8부작으로 쳐내도 충분했을 듯한 전개에다 내용이라...

물론 반전의 반전을 준비하고 있겠지만 과연... 이진욱이나 권나라 등
나쁘진 않은데 템포가 너무 아쉽네요. 공승연은 현대로 오니 ㅜㅜ
김우석도 환기 시키려는 의도겠지만 너무 작정하고 시켜서 좀 그렇고...

그나저나 단활이라 외자인건 알겠는데 그냥 활이라 부르지
굳이 단활 단활하는 것도~

 




그와중에 그래도 보게 되는건 이준이 옥을태 역을 잘 소화했고
캐릭터가 괜찮아서이네요. 이런 설정이 특별하진 않지만 능청스럽게
꽤 잘 들어맞다보니 좋던~ 아이돌도 했었고 한예종 무용과 출신이라니
흥미로운 분인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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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회동 때 보려고 아껴놓았던 스위트홈을 몰아보았는데 생각보다
꽤나 잘 나왔네요~ 특히 장르물로서 캐릭터들의 재미가 확실해서 좋아
아주 마음에 듭니다. 물론 좀 설렁한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반도 등에서
아포칼립스 좀비로 얼마나 말아먹을 수 있는지 보고 난 다음이라 그런지
이정도면 감지덕지네요.

사실 좀비물인줄 알았다가 설정이 조금씩 다르다보니 여기저기서 차용한
재미가 잘 섞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약간 고어한 장면이 있긴 하지만
K드라마인만큼 그렇게 심하지 않고 이정도면 추천할만한 작품이네요~

다만 원작인 웹툰과는 좀 다르다는데 그래서 평가는 갈린다는 것 같습니다.
원 소스 멀티유즈의 경우 하나만 보는게 대부분 좋았던지라 원작을 접하지
못한게 다행이었네요.

특히 고민시, 고윤정, 박규영 등 각자의 캐릭터에 푹 빠진,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을 볼 수 있다는게 아주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배우만 봐도
식상해지는 지점이었는데 뉴페이스들의 비범한 활약들이 대단했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도] 분노의 질주, 좀비 트랙

부산행의 후속으로 나왔지만 뭔가 분노의 질주를 보는 느낌이 나더군요.좀비영화로서는 좀 아니지만 괜...찮다기엔 위기를 위한 무리수가 너무나자주 반복되고 겨우겨우 설정을 이끌어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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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야외씬에선 사실 괴물 콘서트같은 느낌이라 별로였는데 아파트에선
이정도면~ 각자의 특성도 괜찮은 편이고 저렇게 지능있는데 들어오는건
못 한다던지 이상한건 많지만 장르적 특성이라고 퉁칠만은 한 듯 ㅎㅎ

 

 





조연들의 활약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좀비물과 달리 아무나 무작위성으로
괴물이 될 수 있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예상했던 투표 성향이 나와서
더욱더 마음에 들었던~ 물론 K드라마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비교적 착하게 가고 외부인으로 결합하는 전개라 부담도 적었네요.

 

 

 




최고의 활약은 누가 뭐래도 고민시
와...마녀에서 나왔었다는데 사실 분량도 적었지만 이미지도 지금과는
너무 달라서 ㄷㄷ 김민희와 제니를 잘 조합한 느낌의 캐릭터도 좋았고
연기도 딱 어울려서 진짜 매력있네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마녀] 잭 스나이더 강림

DC는 보고 배워라 ㅜㅜ 잭 스나이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 영화는....정말축복입니다. 설마 한국에서 이런~ 물론 평론가들이 싫어하는 잭 스나이더의매력까지 닮아서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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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이은혁 역의 이도현
얼굴로 다했는데 머리까지 냉철파라 ㅜㅜ)b 와 진짜 매력적으로 캐릭터에
착이라 너무 좋았던~ 마지막엔 뒤를 맡으면서 코피가 나오는걸로 봐선
후속이 나온다면 각성형 괴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송강과는 과연~

 

 

 




사실 등장부터해서 차가운 것 빼면 너무 완성형이라 시스콤적인 면이
어딘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무혈연 남매임에도 그냥 차도남이라...
이건 아쉬웠네요?!??

 

 





국어선생 정재헌 역의 김남희
미스터 선샤인의 모리 타카시가 다시 한번 일본도를 들고~......응?!????
국어선생인데, 입에 성경을 달고 사는데, 일본도를 들고 괴물을 자를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진짜 요상한 캐릭터인데 또 찰떡같아섴ㅋㅋㅋ

역시나 광신도나 셔츠 벗으면 야쿠자 이런거려나 싶었는데 국어선생인건
찾아보고서야 알 정도로 선생느낌이 하나도 안나는게 미친ㅋㅋㅋㅋㅋㅋ
다들 또라이같은 캐릭터 설정인데 착해서 역시나 K드라마 싶기도 했네요.

마지막 흘리기 실패는 하아...사망 플래그 좀 꼽고 다니지 말라고 ㅜㅜ
그래도 그렇게라도 전하지 않으면...하니까 전했겠지만 ㅠㅠ

 

 

[미스터 션샤인] 주말이 기대되는 드라마

이병헌과 김태리가 나온다기에 4회까지 정주행한 드라마, 정극의 탈을 쓰고의외의 개그감과 함께 템포가 꽤나 빨라서 아주 마음에 드는 스타트네요.아직 유연석이나 김민정, 변요한 등의 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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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 역의 이진욱
탐정같다 했더니 진짜 탐정?!?? 개인사도 그렇고 마지막엔 먹힌 것도
그렇고...최종 빌런 보스의 포스가 상당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
이진욱 버전으로 부활했으니 더욱더 기대되더군요. 물론 확장시키기엔
비용이 장난 아닐테니...

사실 화상이 아니라 반괴물 뭐 이렇게 추정했는데 인간으로선 너무나도
강력한 파워라 대단한 ㄷㄷ

 

 

 




계속 담배를 피는 고민시와 함께 화상 트라우마와 학교에 불질렀다는
뒤틀린 커플도 잘 어울렸을 듯~

 

 

 




차현수 역의 송강
귀멸의 칼날이나 창궐 등 요즘엔 반인반수같은게 또 트렌드인데
딱 거기에 착한(?) 설정을 끼얹은~ 편리하게 진행하기 좋긴 하지만
예상되게 왕도적으로 진행되서...사실 정의명(김성철) 캐릭터가 너무나
마음에 들다보니 상대적으로 더~

 

 

[창궐] 장르의 법칙은 왜 필요한가

조선, 장동건, 현빈, 좀비, 이 얼마나 매혹적인 재료들인지~ 기대하던작품인 창궐을 익무 시사로 봤습니다.사실 물괴를 B급 감성으로 장르적으론 어느정도 좋게 본 입장에서잘 다듬은 물괴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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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역의 박규영
사실 보자마자 응...?? 누구랑 닮았는데...하다 찾아보니 조은지가~~
조은지가 젊어졌나 싶었던 ㅎㅎ 언젠가는 기타 박살내겠지 싶었는데
박살도 못 내고 사망플래그 꼽고 모리(?)는 죽고 참 ㅜㅜ

 

 

 




박유리 역의 고윤정
김갑수의 간병인인데 다나까를 써서 특이했던 ㅎㅎ 이진욱과 잘되어가다
죽는게 너무 안타깝던 ㅜㅜ 미녀와 야수로 딱 좋았는데...포스는 처음만
보여줘서 아쉬운~ ㅠㅠ

 

 

 




서이경 역의 이시영
송강과 마찬가지로 왕도적인 스토리 진행형 캐릭터로서 괜찮으면서도
특유의 연기가 soso~ 특전사 설정까지 끼얹어지고 만능형 왕언니~

 

 

 




어찌되었든 보기 전부터 발레녀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를 보여준 고민시가 참 마음에 들었네요. 가능하면 시즌 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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