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음'에 해당되는 글 5건

엘레컴 EX-G를 쓰다 슬슬 버티컬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까~ 하다 찾은 앱코의 WEM500 PRO입니다.

스펙은 이렇게~

구성품은 마우스와 USB-C 케이블 하나인데 길이가 괜찮네요.

이걸로 고른 제일 큰 이유는 적당한 기울기입니다. 기존 제품군들의 체감은 거의 수직에 가까워 적응하는데 힘이 들었던지라 이 정도면~ 싶었는데 확실히 적응하기 쉽네요.

그리고 많은 펑션키인데 매크로를 짤 수는 없고 정해진 것만 가능한 게 아쉽네요. 그 안에서도 뭔가 꼬이는지 마우스 매크로 프로그램과 같이 어느 정도 확장 시켜보려 했지만 버튼 인식 구분이 힘들어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쓰다 보니 단축키 사용이 많이 줄어서 새끼손가락 부담이 덜해 좋네요. 굿굿~

그립감도 큰 손이 아니지만 괜춘하고~

의외의 복병은 휠 버튼이었는데 처음엔 진짜 뻑뻑하기도 하고 뭔가 한 톱니씩 돌아가는 느낌이라 영 별로였네요. 쓰다 보니 좀 나아지는 것 같긴 한데... 미끄러지는 소재인 것도 그렇고 휠 클릭 소음도 좀 있어 아쉽습니다. 휠 틸트는 이제 찾기도 힘들어서...

수신기는 하단에 수납되며 블루투스 중 선택 가능합니다. 무선도 오랜만에 다시 도전했지만 무선은 역시 잘... 안 맞는 듯하네요. 다행히도 유선 연결로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절약 모드로 들어가는지 사용하지 않으면 멈춰버려 시작하면서 항상 한번 클릭해 줘야 하더군요. 유선 상태에서는 작동되지 않는다든지 뭔가 방도가 있으면 좋을 텐데 아쉽네요.

DPI는 2400이 끝이라 좀 아쉽지만 윈도우 자체에서 속도를 올려주면 되니까~ 전체적으로 버티컬 초급자용으로서 손목엔 좀 나은 것 같으면서 기능도 적당히 마음에 드네요. 로지텍보다 가격도 싸서 한번 질러 본 건데 괜찮게 쓰고 있습니다.

무소음 벽시계가 슬슬 소리가 나면서 깔끔한 벽시계 없나~ 하고 찾다
지른 제품입니다. 카파 이름도 언뜻 들어본 것도 같고~ ㅎㅎ

원목 마감이 그래도 꽤 괜찮고 심플하니 좋아서 마음에 듭니다.

무브먼트는 치와치인데 아주 조용하네요. 내구성이 좋기를~

상단에만 이음매가 있는데 벽시계다보니 노출 안되는 부위라 괜찮네요.
전체적으로 딱 원했던 깔끔한 아날로그 시계로 마음에 듭니다.

CPU팬에 뭔가 이상이 생기면서 소음이 나길레 질러 본 제품입니다.

120mm에 하이브리드라 스펙은~
나사를 받칠 수 있는 실리콘링도~

다만 소음이 19dBA인데 느리게 돌리면 괜찮겠지~ 싶었지만
그래도 자체적인 소음이 전보다 크긴 하네요. 다음엔 소음을 더 생각해
사야겠습니다. ㄷㄷ

에버쿨은 1년정도만에 이렇게 되었으니 참;; 소음은 괜찮았는데...

컴퓨터 CPU팬의 소음이 이상하게 치찰음과 함께 꽤 심해져서 교체하려
찾다가 120mm에서 16 데시벨로 제일 낮아보이는 이 제품으로 샀네요.
3핀과 4픽 모두 호환되는~ 풍량은 51.8 CFM으로 소음대비 괜찮습니다.

LED 튜브가 내부에 들어있고 결합부위가 통관인게 있고 사이가 비워진
타입이 있는데 비워진게 별로 없었던지라 선택지가 많지는 않았네요.
진동방지 패드도 달려있고~

화이트라는데 색이 왜...뭐 블루-옐로우라 마음에 들긴 합니다. ㅎㅎ
쿨러의 실리콘 결합핀도 잘 호환되고 소음도 줄어들고 괜찮네요~

후드가 약해서 부엌에도 공기청정기 작은 것을 놓아볼까~하고 찾아보다
지른 제품인데 사고나니 국민카드에서 할인해서 배가 아프던....ㅜㅜ

특이점은 향오일같은걸 넣어서 방향제 역할도 한다는건데 효과는 그다지??
막 와닿을 정도는 아니더군요. 밑에서 바로 바람이 통하면 모르겠는데
막혀있다보니 발향되는걸 통풍에 실려나가는 정도라~ 밑에 구멍이 있으면
필터에 오일이 스며들 수 있으니 문제긴 하겠지만 2단으로 바닥을 놓고
옆으로 구멍을 내면 괜찮을 것 같은데~

필터는 이렇게~ 탈취필터에 헤파필터로 초미세먼지까지라 마음에 드네요.
BLDC모터라 저소음이 기대되더군요.

소음은 간단히 어플로 대~충 확인해봤습니다. 작동 안했을 때는 이정도~
폰테스트라 얼만큼의 증가량이 있나를 보는 정도로 작업해봤습니다. ㅎㅎ

수면모드로 했을 때, 바닥에서~

바로 바람이 나오는 위에서~

확실히 저소음에서 이정도면 이제까지의 제품들 중에서 제일 소음이 없어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쇳소리가 주기적으로 한번씩 나는게 거슬려
판매처에 물어봤지만 만족스러운 답변은 못 받았습니다. 생활공간에서
쓰는 제품은 아니라 그냥 쓰기론 했는데 제일 아쉬운 점이네요. ㅜㅜ
구리스라도 발라야하려나...

3단계에선 시원하게~

2-3미터쯤 떨어져서 수면모드를 테스트해보면 기본정도가 나옵니다. ㅎㅎ

오래 쓰다보니 쇳소리가 좀 더 약해지고 무감각해진 면이 있는 것 같아서
괜찮긴한데 이제와선 오염상태를 보여주는 푸른LED가 붉은색으로 바뀌고
아무리 돌려도 돌아오지 않는게 센서 고장인건지...거실의 LG가 정상인걸
보면 그런 것 같은데 AS보내는게 더 일일 것 같아서 그냥 쓰네요. ㄷㄷ

이걸 미리 봤다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