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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혁 때문에(?) 별 기대하지 않았던 드라마인데 그래도 불가살에서
인상적이었던 이준이 나와서 한번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불가살] 필멸의 운명 속에서

너무 느려서 힘들긴 했지만 그래서 진짜 천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나궁금해서 끝까지 보게된 불가살이네요. 물론 안봤어도 무방하긴 했겠는데그래도 하나는 건진 느낌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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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그래도 메인인 사극이 계속 되었는데 이번엔 아예 정치가
메인이라 더 괜찮네요. 물론 바닥에 깔려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더한~

박지연과 강한나도 강단있게 좋았는데 의외로 박지연이 더욱더
비련미가 넘쳐서 멋지던~

 




다만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중전 간택 싸움으로 갈 것 같은데
웬만한 초반 수 싸움이 끝났기 때문에 좀 걱정되긴 합니다.

허성태와 최리의 불질이 과연 어떻게 갈지~ 결국 최종빌런은 이쪽으로
밀고 장혁이 희생할 것 같긴 한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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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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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선협물로서 장야가 참 좋았는데 정통 무협과 왕좌의 게임의
정치적인 면까지 다 한데 모은 듯한 설중한도행은 상당히 완성도가 좋고
재밌어 마음에 드네요. 제발 이건 제대로 시즌이 계속 이어지기를 ㅜㅜ

장약윤과 이경희의 조합이 너무 장야스럽긴 하지만 중드 특유의 감성이라
볼 수 있겠고 둘이 그래도 참 어울리다보니~ 다른 캐릭터도 좋았고
시즌 1을 스토리 상 워낙 잘 마무리까지 해내서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질질 끌지 않고 적당하게 끊어준 것도 괜찮은~

츤데레에 수전노같은 여주가 너무 클리셰 같지만 너무 좋은ㅋㅋ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야] 중드 선협물의 최고봉

처음 들었을 땐, 왕좌의 게임이라던가 뭐 말이 많았어서 손이 안가한참 지나고 봤는데 중국 특유의 신선을 다룬 선협물로서 최고네요.이제까지의 중드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세계관을 좀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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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년(장약윤)도 요즘 잘 나가는데 여기서도 능청스러움과 지략적인 면을
다 잘 소화해서 좋았네요.

 

 



강니(이경희)는 뭔가 혜리같은 느낌도 있고 발랄캐 기반이랔ㅋㅋㅋㅋ
그래도 장약윤과 지향점이 다른지라 흩어지는 것도 좋았고~
나중에 세력을 합칠 때가 기대되는~

 




무협적인 면에서도 꽤나 좋았네요. 일본도 실사화 코스프레는 적당히 하고
잘 좀 만들어보지...

 




아버지 역의 호군도 좋았지만 이순강 역의 구심지도 무욕의 무천도사같아
재밌었던~ ㅎㅎ

 




서로가 서로의 검을 주고 받는게 참 달달하면서도 아닌척ㅋㅋㅋㅋ

 

 



조선소 역의 한호림
여기서부터는 장야스럽게 신계 이야기도 나오고 좀 짬뽕스럽던 ㅎㅎ

 




노황 역의 양호우
진짜 남자들의 의리를 다루고 있기도 해서 답답하면서도 참 좋던 ㅜㅜ
뭔가 이젠 기사도같은건 시대착오적인걸로 끝장난 소재로 보이지만
동양은 그래도 아직은~

 




왕선지(우영광)와의 대전은 정말 ㄷㄷㄷ 천계의 문이 열리는게 뭔가~
장야스러운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아서 그런가 그건 자제하는게 ㅎㅎ

 




어서 다시 함께하길~

 

 



조해 역의 류단단
뭔가 좀 미워할 수 만은 없는 악역같은 캐릭터라 혹시나 싶었는데
그래도 제대로 끝을 내줬네요. 한담사(두옥명)와 함께 꽤 강했는데
비검의 도움으로 잡는게 역시 인연에 대한 스토리라 좋은~

 




남궁복야 백호아검 역의 장천애
동방불패가 생각나는 외모와 실력이라 꽤 멋드러졌는데 초반 이후에
활약이 없다가 마지막에 나오는게~

 




진히로인이라는 말도 있던데 칼도 빌려줄 정도의 사이니~ 멋멋 ㅜㅜ)b

 

 



큰 누나 서지호(이념)와 작은 누나 서위웅(문영산), 동생 서용상(영재삼)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모이는 것도 좋았고 워낙 가족애가 강한 집안이라
보기 좋았네요. ㅎㅎ

 





시즌 2에는 장천애의 분량이 기대되는~

 




왕천진이나 주목하는 배우도 많고 동양 무협을 잘 살린 정치극이라
동서양의 정반합같은 느낌이라 좋은 작품이었네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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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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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볼게 없나~ 찾다 본 작품인데 인간사냥을 메인으로 유쾌한
풍자를 보여주서 아주 마음에 든 영화입니다. 이걸 트럼프가 깠다는데
정말 멍충멍충...하여튼 비틀기가 너무 마음에 들고 요즘 시대에 더욱더
잘 어울리는 블랙코미디라 딱이네요.

크레이그 조벨 감독의 영화로 블룸하우스 작품인데 그렇다보니 시원한
타격감의 액션과 함께 시니컬한 풍자들이 정말ㅋㅋㅋ 구현 자체도 워낙
잘했고 실현시켜준 아이디어가 어떻게 보면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한~

동물농장을 자주 언급하는데 헌트 자체도 또 하나의 파트와 다름이 없어
좋았네요. oink oink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베티 길핀 찬양부터~
그녀의 작품은 처음인데 사실 편견 상 어눌한 레드넥에 딱이다 싶었다가
점점 진행하며 보여주는 작전수행능력과 함께 마지막 일화는 진짴ㅋㅋ

어쩐지 참전용사를 후보에 넣는 멍청함을 관리자가 보여줄리갘ㅋㅋㅋ
홈랜드의 브로디(데미안 루이스)같은 느낌도 있고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 기대되네요.

 

 

[홈랜드] 종국

무려 시즌 8까지 나온 미드인데 보다보니 설마설마했는데 8으로 끝이 났네요.시즌 1부터 역대급으로 자자한 첩보 드라마로 잘 마무리지었다고 봅니다.주인공인 클레어 데인즈가 로미오와 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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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나오는 디스 이즈 어스의 저스틴 하틀리, 엠마 로버츠 등이
주인공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시작부터 박살내는겤ㅋㅋㅋ 역시 블룸~~
그리 정보를 찾지 않고 본게 다행이었다 싶을 정도로 빵빵 터지던ㅋㅋㅋ

 

 

 




환경 오염과 흑인에 대한 호칭을 그리 따지면서 의견이 다른 인간들은
어떤 방법으로 죽여도 된다는 인간사냥은 진짴ㅋㅋ 사냥 자체는 네이버
웹툰의 경비 배두만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쾌락만을 위했던(?) 것보다
이게 더 흥미로웠고 카타르시스를 가져다줘서 씁쓸하니 좋았네요.

 

 

 




마치 동물농장을 엘리트들의 전유물인양 레드넥들을 무시하는 모습은
정말 반면교사의 끝판왕스럽던ㅋㅋ 본인들의 잣대대로 회사에서 잘리고
광분하는 모습도 정말 우스꽝스러웠는데 이걸 누가 할 수 있었을지~

아주 대단한 뚝심이었고 점차 양극단으로 분열되고, 분열시키고 있는
현시대에 아주 잘 어울렸네요.

게다가 그걸 또 열받는다고 실제로 구현해서 주인공과 서로 주고받는
책임회피의 대화씬은 정말 백미인ㅋㅋㅋ 스노볼, 양극단에 속하지 않는
베티 길핀의 입장에서 오히려 좌파 엘리트의 극단성과 가식을 넘어서는
흑화는 얼마나 이해가 안가는지 얼굴표정으로 보여주는게 미쳤ㅋㅋㅋㅋ

사실 이들이 뽑힌 것도 가짜뉴스(였지만 실제가 된)를 퍼나른 사람 중에
흑인 빼고 뭐 이렇게 고른거라 그들을 살해할 생각을 하는, 우리 편은
무슨 짓을 해도 옳다는 극단주의자들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어 좋네요.

폭력에 대한 성토를 하면서 차마 입으로 담을 수 없는 언어폭력에 대해선
무신경하게 늘어놓는다던지 비난을 위해 그보다 더한 폭력이 난무하는
이해가 가지 않는 시대상을 봐오고 있다보니 너무나 시원했습니다.

결말의 쿨함까지 진짜 대박ㅋㅋㅋ

 

 





마지막 결투는 약간 아쉽긴 합니다. 몇개월 수련하긴 했지만 참전용사와
엇비슷하게 싸우는건~ 차라리 준비했던 장비나 부비트랩 등으로 풍성하게
씬을 만들었으면 어땠을지~

다만 그렇다보니 진짜 막장 싸움인건 나름ㅋㅋㅋ 블룸하우스다운 마무리에
어울리긴 하니~ 좋아서 아쉽다 정도이지 너무나 마음에 들었네요. ㅜㅜ)b

 

 

 




힐러리 스웽크의 드레스를 입고 비행기로 가면서 담배를 문 모습은
진짜 스웩잌ㅋㅋㅋㅋ 그토록 무시당했던 스튜어디스와 와인도 따고
캐비어도 먹고 누님 짱짱!!!

 

 

 




MANORGATE라니 해킹으로 인한 정보를 통해 하지 않은 말은 아니라서
게이트는 아니지만 시대답게 언어를 활용하는게 꽤 요소요소 좋았네요.

근데 그래서 돈은 어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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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의 이야기만 해도 너무나 잘 그려내고 출중한 배우들과 연기에
최고의 중드로 꼽는 바이지만 로코적으로도 왕도를 걸으며 재밌어서
정말 내내 깔깔거리며 봤던 사마의네요. 시즌 2는 조예 보는 맛이 추가되며
사마씨들을 굴리는데 진짜 사마의, 장춘화, 백령균 삼각편대는 미쳤ㅋㅋㅋ

행실은 어리바리 하지만 번뜩이는 주인공, 내심 츤데레이지만 장군감 아내
심어졌지만 미인 책사 첩 구성이라니 와...이걸 또 안정환 닮아서 좋아하는
오수파가 뒹굴뒹굴거리며 능글맞게 연기하니 어찌 안넘어갈 수 있을지~

 

 

 




황명따위 찢어찢어~

 

 





결국 장춘화도 져주는ㅋㅋㅋㅋ

 

 

 




능구렁이 역할은 진짴ㅋㅋㅋ
장춘화(류타오)가 집안 운영에 음식도 잘하니 사마의가 평생 모실만한~

어떻게 보면 제갈량의 부인 황월령을 가지고 픽션적으로 하나 나올만한데
황월령적인 매력을 거의 다 보여주는 장춘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ㅎㅎ
사마의가 제갈량을 이렇게 누르다니~

 

 

 




백령균(장균녕)의 미모와 지략도 엄청나서 초반 둘이 머리싸움하는 것도
꽤나 재밌었고 적당한 거리감과 함께 장춘화와도 잘 지내는게 좋았던~

 

 





그러다 장춘화가 먼저 가고 온갖 모욕을 감내하며 때를 기다리는 사마의를
다 수발들어주다 결국 결심의 그날을 마주하는데... 사마가문이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지만 뒷맛이 씁쓸해질 결말의 시작을 내달리는게 안타까웠네요.
사마천하도 오래가질 못하고 자식농사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보여주니;;

 

 

 




그래도 포스는 와...

 

 

 




등애도 조조도 뭐 진짜 각 인물들과 연기가 다들 미친 수준이고 각 비화가
영상화되어 나오는데 그걸 소화해내는게 하....너무 정치사극으로 좋아서
길어질까 로코로만 남기는 ㅎㅎ

 

 

 




게임에서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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