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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특공대였던 전작(?)에 살짝 발을 걸친 후속작이 나왔는데~
마블 작품인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제임스 건을 감독으로 데려와서
그런지 진짜 마음에 들게 찍었네요.

이제서야 수어사이드란 명칭에 걸맞는 B급 막가파 영화랔ㅋㅋㅋㅋ
진짜 감독이 하고 싶은거 다 하고 만든 듯한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취향을 많이 타겠지만 가오갤이 잘 맞는다면 추천할만 하고
빵빵 터지면서 눈도 즐거운 영화라 너무 좋은 작품입니다. 굿굿~

쿠키로 후속도 나와줄 것 같은데 DC가 이렇게만 해준다면~ 싶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과천선 특공대

포스터같이 R등급 스타일을 기대하고 봤지만(물론 시작부터 악평(?)들 때문에 기대를 접긴했;;)15세 관람가가 왜 나왔는지도 모르겠던..........잘 쳐줘도 12세면 충분했을 영화전체적으로 무게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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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Friends are Family

가오갤 1편을 너무 재밌게 봤던지라 기대를 안하고 볼 수가 없었는데도아주 만족스럽게 봤네요. 2편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정도라~ ㅠㅠ)b물론 워낙 B급 스타일을 좋아해서 ㅎㅎ가족영화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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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미끼팀이자 수어사이드 시뮬을
제대로 돌려주기 위한 씬이라곤 해도 너무 막장이었ㅋㅋㅋㅋㅋㅋㅋ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을 위시해 마지막에 살아난 위즐까짘ㅋㅋ
TDK는 뭔가 했더니 분해조립맨인데 무쓸모곸ㅋㅋㅋ 다들 뭐얔ㅋㅋㅋ

피칠갑이나 부제 센스들도 그래픽 노블같아 마음에 들고 최고~~

 

 





그에비해 B팀은 확실한 목표가 있어서인지 다들 확고한 능력이 멋진~

그와중에 블러드스포트(이드리스 엘바)와 피스메이커(존 시나)가
서로 겹친다고 디스하는 것부터 마지막 결투샷까지 연결되는게 크~

사실 심장이 어쩌고 할 때 릭 플래그(조엘 킨나만)의 심장이 나왔던지라
당연히(?) 플래그일줄 알았는데 피스메이커였을 줄이야~ 후속을 빨리~

 

 

 





그리고 제일 좋았던 것 중 하나가 할리 퀸(마고 로비)이 진짜가 된 것~
사실 전편에선 그냥 예쁜 돌아이 캐릭터에 가깝게 매끈해서 아름답지만
캐릭터적으론 별로였는데 여기선 확실하게 신체 능력을 잘 표현하게
연출해내서 슈퍼물이지만 그정도의 파워도 같이 보여줬네요.

그렇다보니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꽃을 휘날리는 광년이로 되는 것도
최고였곸ㅋㅋㅋ 특히 루나(후안 디에고 보토)를 날려버릴 땐 진짴ㅋㅋㅋ
전개가 미쳐 돌아가는겤ㅋㅋㅋㅋㅋㅋㅋ 다시금 빠질 수 밖에 없었네요.

 

 

 




아재 패션들 진짴ㅋㅋㅋ 실수로(?) 반군들 다 죽이는 것도 그렇고
확실히 빌런 조합인걸 내세워서 좋네요. 물론 이드리스 엘바는 돈으로
암살하는 캐릭터라 좀 다르긴 해서 또 마음에 들고~ 플래그도 살려줘~

 

 





킹 샤크(실베스터 스탤론)이자 나나우에도 빵빵 터지는겤ㅋㅋㅋㅋ
처음부터 내기할 때 신의 일종이 언급되는 것 부터 좋았는데 이정도로
튼튼하고 멍청하고 댕댕할줄이얔ㅋㅋㅋ 해파리 괴물들도 그렇곸ㅋㅋㅋ

힘은 모르겠지만 단단함과 체력은 진짜 최고인 듯ㅋㅋㅋㅋㅋㅋㅋ
질겅질겅 씹어대며 냠냠거리는거 도랐ㅋㅋㅋㅋㅋ 이렇게 막가낰ㅋㅋㅋ

 

 

 




폴카-닷 맨(데이빗 다스트말치안)은 너무 짠하면서도 외계 바이러스가
언급될 때부터 키가 될 줄 알았는데 그렇게 갈 줄이야 ㅜㅜ

안티 마더 콤플렉스라 할 수도 있을만한 장면 연출이 정말 대단했던~

 

 

 




존 시나의 피스메이커도 진짜 또라이로 좋았는데 살려놨으니 과연ㅋㅋ
플래그도 그렇고 전작의 유산은 대부분 정리해가는 것 같네요. ㄷㄷ

 

 





아만다 윌러(비올라 데이비스)도 골프채로 날려버릴 줄이얔ㅋㅋㅋㅋ
내기하면서 놀던 부하들이 나중엔 피스메이커도 빼돌리고 대체 후속은
뭘 꾸밀려고 하는건지 ㄷㄷ 그래도 윌러는 살아는 있으니 또 나오겠지만
쿠키의 직원과의 한판이 기대되네요.

 

 

 




할리 퀸의 꽃광년이는 투창과 함께 참 마음에 들던~ 물려받는 것도
신박했곸ㅋㅋㅋ 근데 그정도면 롱기누스의 창처럼 뭔가 있을 듯도~

 

 

 




이런 난장판에 평안과 감동을 끼얹어준 랫캣쳐2(다니엘라 멜키오르)
저글링 컨트롤로 울트라맨에 나올만한 거대 외계 불가사리를 잡다니
도랐ㅋㅋㅋㅋ 아버지역으로 살짝 나온 타이카 와이티티와의 일화도
뭉클했고 ㅠㅠ 기면증 속성이라던지 캐릭터가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마지막에야 통한 세바스찬의 진심도 귀여웠곸ㅋㅋㅋㅋ
어쨌든 후속이 나온다면 이정도는 막나가는 영화로 나와줬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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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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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방영한 드라마로, 본래 영화로 나왔지만 못 봤었는데 당시도
꽤 평이 좋았기 때문에 챙겨본 미드네요. 한나 역의 Esme Creed-Miles가
너무 마음에 들어 더 좋았습니다. 영국배우라는데 앞으로가 기대되는~

기관에서 키워지는 암살자라는 설정은 니키타부터 대중적으로 유구하고
강화인간 컨셉 등 이런저런 것도 익숙한데 그럼에도 매력적인건 역시나
한나의 공이~ 어찌보면 러시아적인, 차갑고 사회와 접점이 적다보니
소시오패스적이기까지한 캐릭터를 에스메 크리드마일즈가 진짴ㅋㅋㅋ

현재 시즌2까지 나왔는데 2에선 텐션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3까지
기다릴만은 하네요. 잘 마무리하길~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즌 1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2의 초중반 부진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3 시즌 확정이라 다행이었던...조엘 킨나만 아버지 역으로 최고였는데 ㅜㅜ

 

 




그 역할이 미레유 에노스에게 넘어간건 좀 아쉽긴 하지만 이 분도 킬링부터
더 캐치까지 워낙 좋아하는 배우인데다 캐릭터도 한나의 어른버전스러운
강직한 냉혈한 스타일이라 너무 마음에 드는~ 둘이서 한바탕하는 씬에선
와....진짜 ㅠㅠ)b

 

 




더모트 멀로니는 아무래도 너무 젠틀한 이미지라 긴장감이 덜 하긴한데
시즌 3에선 뭔가 보여주길~ 한나의 무표정적인 시크함은 진짜 ㅜ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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