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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궁비사] 권선징악

TV 2022. 8. 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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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제의 사생아인 함향(감정정)이 신분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로
기본적인 권선징악 스토리로 무난히 볼만했던~ 의외로 막 급발진도 하고
저런걸로... 싶기도 하지만 나름...

스승 역의 홍신은 극 중에 나왔던 장단봉과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했다고~

 




두 번 공주를 배출하다보니 이번에도 해코지 당하는거 아니냐 했는데
불꽃놀이 엔딩으로~

 

 



남주인 정가영도 그렇고 완전 바른 인상들이라 정도를 걷는~ ㅎㅎ

 




그래도 다 내려놓고(?) 행복해지는 결말은 괜찮았네요. ㄷㄷ

 




양자와 사생아로서의 설움 받는 조합이 괜찮았는데 대부분 당하기만해
행복한 구간이 너무 적긴 했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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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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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춘추] 인의 시작

TV 2022. 8. 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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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말은 현재는 고루한 가르침이 되어버렸지만 왜 그가 4대 성인으로
꼽히는가를 보여주는 드라마라 생각보다 꽤 좋아 마음에 들었네요.

혼란하고 어두운 시대를 배경으로 공자가 왜 그랬는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는가를 답답하지만 묵묵하니 그려냈는데 그래도 추천할만한~

공자가 만들었지만 유교라고 말하듯이 새로이 만들어 낸게 아니라
있었던 말을 집대성했다 말하는 성품다운 작품이었습니다.

공자 시대에도 비행운이 보이는 중국인의 기술력은 세계제일~ ㅎㅎ

 




보통 유람 이후가 유명한데 전반에 탄탄하게 기본을 쌓아놔서인지
더욱더 마음에 와닿았네요. 전반적으로 11년 작품이라 그런지 특이하게
서양 클래식을 깔아놔서 또 더 잘 어울리기도 했고...

스승이었던 계찰(쑨춘)의 무덤에 찾아왔지만 세월이 지나 이젠 비목도
찾을 수 없어 울다가 나오는 장면도 참 착잡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자부심이
보여 좋았네요.

공자가 최초의 사립학교를 만들었다지만 그 수가 수천에 이르렀다는건
몰랐는데 그래서인지 계속 제자들 데려다 군대도 만들자는 등 조롱하기도
하는 장면들이 많아 또 어울렸습니다.

 




남자 부인(이흔여)과의 일화에서 보냈던 시와 함께 부고를 전하는 장면도
좋았고...

 




그의 한도 보여줬던 ㅜㅜ

 




자식을 먼저 보내며, 자식이 자신의 부족함을 고하니 말과 실제의 차이를
말하며 그런걸 가르친 자신보다 그를 실행한 자식이 더 대단하다 말하는
공자의 심정은 참 ㅠㅠ

 




어떻게 보면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은 아니지만 교육자로서는 평생에 걸쳐
자신의 교육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니 그가 바르게 컸다는 것은 공자가
옳다는 말이기도 해 참 좋았네요.

그렇게 부정 당하고 쓰이기 힘들었던 그의 학문이지만 자식에게선 온전히
빛을 보았다 연출한 장면은 슬프면서도 그에게 나름의 위안도 줬으리라
생각되어 쌉싸름했습니다.

 




소꿉친구이자 공자를 원수로 여기는 양호(당호)도 거의 끝까지 잘 먹고
잘 사는 것도 참ㅋㅋㅋ

마지막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인 말 소금을 이용한 연출도 좋았는데
소정묘(원문강)도 그렇고 다들 어느정도는 잘 사니 그런 시대에 인(仁)을
주장했던 공자의 대단함이 상대적으로 부각되어 인상적이었네요.

 




부인 기관씨 역의 의산, 자신의 신념에 따라 유랑하는 남편을 버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가정을 꾸려나가며 다시 합치는 끝을 보지 못 했으니 참...

 




양호의 마지막을 전하는 소강(모준걸)의 연출로 끝까지 그래도 첫사랑이
모든 것에 초월해 가는 그의 끝에 남아있다는 듯한 일말의 순애적인 모습을
넣어준게 낭만적이기도 했네요.

 




상상이기도 하지만 세 친구들과 얽힌 그녀의 사정이 워낙 기구하니...

 




안타까우면서도 첫사랑적 감정도 잘 살려서 또 좋던~

 




훔쳐보던 그녀에서~

 




양호와 같이 진흙을 묻히며 어화둥둥 노는 모습까지 다 봐야 했으니 참...

 




기린은 해리포터 생각도 나고 ㅠㅠ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마법 선거 대소동

신비한 시리즈는 점점 의리로 보게 되는 영화인데 이번에도...동물에서점차 멀어지고 마법도 아쉽고...애매해지네요. 어디까지 갈지 끝까지보긴 할 것 같지만...다시금 초심을 찾기 바라지만 아

anngabriel.egloos.com

 




제자들도 보내고 정말 ㅜㅜ

 




그래도 끝까지 마무리한 자공(주일위)의 웃음은 참 대단했네요.
예수님의 제자들과도 비슷한 듯한~

 




예수와 마찬가지로 아직 공자의 시대가 아니니 쓸쓸하면서도 멋드러지게
흩어지는 제자들로 잘 마무리된~

 




공자 역의 주강일요도 묘하게 속세에 초연한 느낌까지 참 잘 어울렸네요.
뭔가 초식남적이라 최적화된~ ㅎㅎ

 




천불생중니 만고여장야 天不生仲尼 萬古如長夜로 나오는데 중국에선
5글자씩 맞춰서 쓰는 듯한~ 인을 세상에 보여준 성인으로서 마지막을
그에 대한 평가로 장식한 것도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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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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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한 수사물로 로코적인 면이 많아 재밌었네요. 츤데레 임가륜과
수전노 부하 담송운의 조합은 중드에서 클래식하지만 장르물다운~

제대로 보게 된건 이 장면 이후부터~

 




서브인 로굉과 엽청도 잘 되서 좋고~

 

 



출소하면 두부를 줬어야~ ㅎㅎ

 






미쳤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해피엔딩이라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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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지성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성모상(?), 아니 이건 대체 왜인지 모르겠던;;

 




수시흉수에선 경제사범이 아닌 범인을 잡았는데 재산을 몰수한다는
판결이 나와서 특이했던~ 장나라같은 조려영이 괜찮았던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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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행] 또세민

TV 2022. 3. 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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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이방원이 있다면 중국에도 사극에 자주 쓰이는 인물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역시 이세민이 아닐지~ 물론 이젠 주변인물로서 나오는게
많아지긴 하지만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이세민(겅러) 분량이 많던~

원작이 만화라 돈이나 구현하기 힘든 부분에선 만화로 처리하는게
신기했던 작품입니다. 디리러바라는 위그르족 배우가 주인공인데
외모가 정말 만화적이라 어울렸네요.

 




黄杨钿甜(황양전첨)이라는 아역도 분량은 적지만 귀엽고 좋았던~

 

 



지나가다 대충 보긴 했지만 그래도 이리저리 고난 끝에 나름 해피하게
끝나서 좋네요~

 




남주인 오뢰도 잘생겨서 잘생긴 커플링ㅋㅋㅋ 서브인 류위닝과 조로사가
전통적인 느낌이었네요. ㅎㅎ

 




전쟁은 만화롴ㅋㅋㅋ
원작 그림체가 이랬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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