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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 Carson은 다재다능하니 유명한 미국 진행자라는데 정작 글씨는
러시아 키릴문자이고, 한국 브랜드라니 참ㅋㅋㅋ 그래도 루즈핏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고 옷감도 괜찮은데다 무신사 클리어런스 때 가격까지
좋았던지라 이것저것 막 담은~

문양도 괜찮고~

자니 카슨은 이미 돌아가셨는데 ㄷㄷ

처음엔 무슨 사건이 있는줄;;

그래도 배색도 좋고~

디자인도 좋아서~

마음에 드는 지름이었네요.

구식 프린트도 그래서 또 잘 어울렸고~

후드나 반바지 등 꽤 질렀던~

카이주 후드 자켓 너무 귀엽ㅋㅋㅋ
찾아보니 엘프색 트렌치코트라고~

썸머위크 세일로 지른~ 예전에도 봤었던 재킷인데 노랑을 지르려다
아무래도 블랙 포인트때문에 레드로~ 실제로는 약간 더 채도가 낮아
가볍게 입기 좋고 루즈핏이네요~

소매가 맨들맨들해서 팔짧은 사람은 어떻게 입으란거지~했더니 ㄷㄷ
뒤쪽에 주름이 있네요. 굿굿~

폭죽이 터지 듯, 팡팡~

가슴을 열어보면 메쉬망에 비너가 들어 있어 특이하네요. 처지지 않고
수납하기 좋을 듯~

로고도 자수라 편하니 좋은~

몸통도 뒤만 주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상당히 펑퍼짐한~
체격이 있어도 루즈해서 감안해야~

등도 블랙라인으로~

완전한 방풍, 발수 재킷으로 실링도 꼼꼼하며 주머니는 다 메쉬처리해서
가볍게 입을 수 있게 만들었네요. 좀 젊었으면(?) 노랑으로 갔을 듯 ㅋㅋ

후드도 세일해서 하나~ 파라다이스라는 네이밍처럼 플로랄한데 나름~
안어울리겠지만 마음에 들어서 질렀네요. 핫핑크가 살짝~은 톤이 더 진해
조금 고민하긴 했지만 조합이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던~ 이건 사이즈표와
비슷하니 약간 루즈해서 굿굿~

핑크 그리드가 산뜻하니~

앞주머니가 특이한게 안에 작은 메쉬망이 있어서 동전같은 조그마한걸
넣기 딱 좋겠더군요. 옷감도 그리 두껍지 않아서 춘추에 딱일 듯~ ㅎㅎ

사실 인쇄가 번들거릴까봐 걱정이긴 했는데 다른데서 보니 그냥 염색된
패턴이라 질렀던~ 로고말곤 다 프린트라 내구성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