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비사를 지나 가정비사라 그리~싶긴 했는데 보다보니 그래도 재밌네요.
물론 중드답긴한 전개긴 하지만 원작은 법원직원이 타임슬립하는 내용이라
더 재밌었을텐데 아쉽긴합니다. 왕도적이고 해피엔딩이라 가볍게 볼만한~
그런 와중에 보통 궁중에서 할머니 그러면 태후다보니 분위기가 다른데
여기선 가문의 할머니라 비슷한 권력 위치면서도 일반 가정적인 느낌으로
훈육하며 지내고, 결국엔 청출어람이 되는 주인공을 바라보는게 훈훈합니다.
비중도 많고 할머니 최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근데 신기한게 주인공인 성명란(조려영)과 고정엽(풍소봉)이 실제로도
결혼했다네욬ㅋㅋ 장나라같은 느낌으로 똘망똘망한 주인공과 아재미로
능글맞은 남주가 실제 결혼이라니 크으~ 재밌게 지낼 듯한~ ㅎㅎ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온건 나름 삼각관계인 제형(주일룡)의 부인인 신씨
경력은 좀 있던데 인기는 별로인지 한국어 정보는 아주 적네요. ㄷㄷ
찾아보니 陈雅斓(천야란, 진아란?)이라는데 원작과 달리 과거에 집착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꽤나 좋고 시원한 미녀 느낌이랄까 올망졸망한 조려영과
다른 매력이 좋았던~
찾다보니 발레나 댄스 사진이 많은~
현대인이 과거에 갔으면 진짜 속터졌을 성씨 집안인데 그나마 그 시대의
사람이라 ㅜㅜ 현대에서도 볼만한 처세술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ㄷㄷㄷ
골치아픈 친척들도 그렇고 난리가...
고씨 집안도 뭐 ㄷㄷ 나중에 결혼하고서도 그 난리가 벌어지는건 진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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