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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과 쉼터도 있고 꽤 멋드러진~

약수터도 있어 많이들 찾으시네요. 한 번 마셔봤는데 시원한~

데크 입구의 나무와 계곡도 멋지고~

바로 108계단이 나옵니다. ㅎㅎ

그래도 계단 높이가 낮아서 수에 비해서는 괜찮고 숫자가 써있어 인상적이었네요.

신광불매 만고휘유 입차문내 막존지해

신비한 광명이 어둠을 깨치고 만고에 오랫동안 그 빛을 발하니 불법의 문 안으로 들어오려면 아는체하는 분별심을 버려라

금강문은 깔끔하게~

바로 아래에는 원효대가 있는데 원효 스님이 정진 중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머물러 좌정하고 수도하던 장소라고 합니다.

원효대에서는 공주봉이 보이는데 이 밑이 요석공주가 있던 별궁지라고 합니다. 설총과 함께 지내며 원효대를 향해 예배를 올렸다니 파계승이 되었지만 대단하네요.

올라가며 보니 추담선사 부도탑도 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데크 계단이~ 그래도 길은 잘 닦여있어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길지 않습니다.

암자용 모노레일이 잘 되어 있어 편하실 듯~ ㅎㅎ

자재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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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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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는 귀여운 다람쥐들도~

계곡물이 시원하니 흐르고 있네요~

졸졸졸~

물도 깨끗하고 송사리도 많네요. ㅎㅎ

이끼이끼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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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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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오르기 전, 점심 먹으러 들린 한식집 누각입니다. 수성동 계곡의
입구에 위치해 있고 가게가 작은 편인데 3인 이상은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더군요. 2인 테이블이 주인지라 붙이고 하느라 아무래도~
그래도 다행히 조금만 기다리면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기다렸네요.

 

 

[인왕산] 수성동 계곡에서 석굴암까지

대선날에 친구들끼리 인왕산이나 오르기로 했는데 누각에서 점심 먹고출발하느라 수성동 계곡에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요즘엔 다시 등산이붐이라더니 젊은 커플들도 많은~ 수성동 계곡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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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장사만 하시는데다 네이버 예약 이런게 없고 쉬는 날도 많아
다행이었네요. 메뉴는 약간씩 바뀌는 것 같고 네이버 등에서 보는
정보와는 다를 수 있었습니다. 소고기 갈비찜으로 보고 갔었는데
전골로 바뀌었던~

 

 



드디어 나온 아롱사태 듬뿍 소고기 전골 한 상~ 고기도 부드럽게 맛있고
채소들도 좋아 시원하니 국물을 먹고 싶었던 입맛에 딱이었네요~ ㅎㅎ
가격은 좀 있지만 정갈하니 찬도 좋았고 과일까지 나와 좋았습니다.

 




제주도 톳밥은 전복과 관자, 명란젓으로 푸짐한 해물의 맛이 좋더군요.
은행 꼬치도 귀엽고 미역국과 같이 나와 국이 저렇게 나오면 톳밥을
먹어볼껄~ 싶기도 했습니다. ㅎㅎ

 

 



찬은 브로콜리와 좀 다르게 연근과 가지로~

 




온도도 선택할 수 있고 보온이 가능한 컵에 차를 줘서 좋았네요. 굿굿~

 




달고나 사탕도 하나씩~
가격은 좀 있지만 정갈한 한식 한상을 맛 볼 수 있어 좋았던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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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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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날에 친구들끼리 인왕산이나 오르기로 했는데 누각에서 점심 먹고
출발하느라 수성동 계곡에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요즘엔 다시 등산이
붐이라더니 젊은 커플들도 많은~ 수성동 계곡은 다음 기회로~

 




지도도 잘 되어 있고 첨삭해놓은 부분도 있습니다. 석굴암에서 바로
올라가는 샛길들은 가다보니 막힌 것 같은데 옆으로 조금 돌아서
정상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석굴암까지는 거의 계단인데 힘은 들지만 빠르게 올라갈 수 있네요.

 




처음 올라가 보는데 생각보다 시야가 점점 트여가는게 좋더군요~

 




이정도라니 정말 야경 맛집일 듯~

 

 



석굴암도 작지만 좋던~

 




거석을 기반으로 불당을 만들어 놓으셨더군요. 대단하신~

 




좀 더 있으면 꽃도 필지도~

 




위로는 산신각이 있는데 화재로 거의 돌만 남아 있습니다.

 

 



바위가 멋드러진~

 




나중에 보니 여기저기에 마애 미륵존불이라던가 불상이 조각된 바위가
많이 있다고 하더군요. 친구들과 오르느라 눈에 띄는 것들만 본~

 




바위 뒤에서 바라 본 풍경도 좋고~

 




이제 범바위를 향해~

 

 

[인왕산] 석굴암에서 범바위를 향해

석굴암에서 이제 범바위를 향해 옆으로 가는 길에 작은 전망대가 있어올라가 봤더니 특이한 바위가 있던~치마바위라고~종로구 사직동 사직공원 서쪽에 있는 넓고 평평하게 생긴 바위로중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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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폭포를 지나 청평사에 가까워지니 소원탑들도 많아지네요. ㅎㅎ

 

 




진락공 이자현 승탑

 

 




진락공 이자현 부도
진락공은 이자현이 죽고 난 후 임금이 내려준 이자현의 시호로 청평사를
세 번째로 중창한 고려시대 이자현(1061~1125)의 부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만들어진 양식으로 볼 때 1700년대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이자현의 생존 시기와 600년의 시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다른 스님의
부도라는 설도 있고 기록에 의하면 이자현의 유골은 질그릇으로 만든 함에
넣어서 청평사 북쪽의 청평식암 근처 바위 틈에 안치했다고 한다.
-안내문에서 발췌-

묘하게 기울어진 듯한~

 

 




영지 명문 바위
이 바위의 윗면에 한문으로 지은 시가 새겨져 있다.
옮겨 적으면 다음과 같다.

심생종종생: 마음이 일어나면 모든 것들이 생겨나고
심멸종종멸: 마음이 사라지면 모든 것들이 사라지네
여시구멸이: 이와 같이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나면
처처안락국: 곳곳이 모두가 극락세계로구나

스님이 깨우침을 얻은 후 지은 시라는 뜻의 오도송이라고 알려져 있다.
-안내문에서 발췌-

근데 어느 건지는 정확히~ 아무래도 제일 큰 바위가 아닐런지 ㅎㅎ

 

 




영지
고려시대 이자현이 조성한 것으로 조선 초기 김시습의 한시에도 언급되어
있다. 영지는 전체적으로 직사각형의 연못으로, 부용봉에 있던 견성암이
연못에 비친다고 해 지어진 이름이다. 지금도 연못에 물결이 일지 않으면
부용봉이 물 속에 그림자처럼 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장마가 지거나 가뭄이 들어도 물이 늘거나 줄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정원의 일부처럼 만든 연못을 연지라고 하는데 사찰이나 궁궐에
이런 연못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안내문에서 발췌-

사실 읽지 않고 봤을 때는 그냥 네모나네~ 했는데 다시 보니 괜찮은~

 

 




지금은 사실 바로 비치기엔 나무들이 너무 자라서 쉽진 않더군요. ㅎㅎ

 

 




청평사 바로 앞 다리의 계곡 풍경도~

 

 




참 좋던~

 

 




시원하게 계곡물 마시고 청평사로~
근데 용에 선글라스는 뭔짘ㅋㅋ
누가 잊어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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