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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지라는 1편과 2편 모두 좋으면서도 인간 분량이 좀 아쉽고
콩은 킹콩 시절부터 그리 좋아하는 괴수는 아니었는데 영화도 그렇게~
끌리지 않았던지라 고질라와 콩의 대결을 그려낸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었고, 오히려 우려가 되는 시리즈이자 영화였습니다.
그런데...와...이건 졌습니다. 인간분량도 이정도면~~ 최대한 줄이면서
오히려 잘 활용해서 꽤나 마음에 드는데다 우려되던 콩도 새로운 배경과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고지라에 대한 존경도 보내고 있다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출현과 함께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명작이 아닌가 싶네요.
괴수물을 많이 접하지 못해서 그런가 익숙하지 않은 설정이라 충격적이고
그걸 구현해낸 CG의 힘이 대단합니다. 아이맥스로 봤는데 기회가 되면
4DX로도 보고 싶네요. 다음 주차 굿즈도 잘 나와주기를~ ㅎㅎ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젊은 콩과 노련한 고질라와의 대결에서 우선 수중전부터 시작하다보니
확실하게 고지라의 우위를 보여주는게 꽤나 좋았고 인간들도 방해되는
존재가 아니라 아무래도 소통이 되는 콩을 잘 서포트하는게 괜찮네요.
물론 밀리 바비 브라운 파티의 음모론자 파트는 전통적이라곤 해도
음...엄...이부분만 좀 덜어내거나 늬앙스를 바꿔줬으면 싶긴한데~
초반에 몰려있고 금방 넘어가서 다행이었네요. 기대감을 잘 떨궜던;;
아이템을 장착한 콩을 육지에서도 고질라가 이길줄이얔ㅋㅋㅋ
방사형 스킬도 안쓰고 죽음 직전까지 이르게 하지만 사실 이정도면
서열정리정도로 보여지는 마무리로 묘한 형제애(?)를 보여주는게
야쿠자적인 느낌도 들고~ 서로 소통이 되어가는걸 연기해낼줄이얔ㅋㅋ
다음에 만날 때는 적이다 짤도 돌던데 진짜 잘 어울리던ㅋㅋㅋㅋㅋ
고질라가 메카 고지라를 쫓아올 때는 사실 인간이 타이탄을 만드는게
왜 불만이지 했었는데 기도라의 머리들로 조종과 본체를 이루다보니
적절한 에너지가 주입되었을 때 부활(?)하는 설정이 꽤나 좋았네요.
고전에서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와 이걸 이렇게 써먹나 싶어서 ㅠㅠ)b
콩도 지저 공동세계에 대한 소설을 봐왔었지만 꽤나 잘 구현했고 워낙에
넓다보니 몬스터들이 끝없이 나올만해서 아주 마음에 들고 좋았네요.
근데 반중력 기관을 만들정도면 메카 고질라는 그냥 굴리는거 아닌가;;
그만큼 고지라 파워가 쎄긴 한거겠지만ㅋㅋㅋ 중력 반전에 대한 허들도
괜찮았고~ 뭔가 외계인들이 세운 듯한 콩 신전은 드래곤볼의 사이어인이
와서 만든거 아닌가 싶기도한~ 전투민족답게 싸우다 다 죽으면 딱 ㅎㅎ
중력반전으로 손가락을 마주할 땐 천지창조적인 분위기도 만들고 ㅜㅜ)b
근데 거기에 메카 고지라가 나오는데 와...기믹을 꽤나 잘 구현해내서
보는 맛이 있고 완구로 나와줬으면 싶었네욬ㅋㅋ 아니 진짜 미쳤ㅋㅋㅋ
압도적인 파워와 타이탄을 박살내는데 역시 기계는 템에 약한~ ㅎㅎ
고질라와 콩의 연계로 인한 마무리도 좋았고 진짜 감탄하면서 봤네요.
아직 자료화면 찾기가 힘든데 이건 진짜 피규어 장난 아닐 듯ㅋㅋㅋㅋ
음모론 분량 말고는 인간들이 필요할 때만 나와줘서 좋았고 비행선을
활용한 카메라 워크는 진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라이드를 타는 듯한
느낌으로 너무 잘 연출해서 인간 잘한다!! 싶던ㅋㅋㅋ ㅠㅠ)b
오구리 슌의 활약은 적었지만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레베카 홀의
꽁냥꽁냥은 짧게 짧게 괜찮았고 제일은 Kaylee Hottle(케일리 하틀)의
지아인데 극 중처럼 실제 청각장애인이라고 하더군요. 애가 너무나도
역할을 잘하고 캐릭터에 잘 맞아서 눈물이 글썽거리게 만들어주다보니
너무 좋았네요. ㅜㅜ 앞으로도 볼 수 있었으면 싶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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