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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역시 현장이지 했다가 최근에는 쉬 러브즈 미같은 작품 등으로
영화관에 많이 걸리면서 보니 꽤 괜찮았는데 몬테크리스토도 관람권이
생겨서 극장에 갔습니다. 외국보다 무대 뒤에서 출발한다던지 더 극적인
연출을 많이 쓰고 있으며 영화적인 카메라 워킹 등으로 실황으로서의
한계를 다른 방식으로 찾고 있어 좋았습니다. 공연까지는 아니겠지만
자리 제한이 덜하고 극단적인 클로즈업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볼만한 포맷이 되어가네요. 골드클래스에서 봐서 또 좋았습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원작은 워낙 어렸을 때 읽어서 가물가물하지만
뮤지컬 넘버들은 공개되어 많이 들었는데 그 노래들을 연기와 같이 보니
역시 훨씬 좋았네요. 실황다운 떨림들도 마음에 들었고 앞으로도 계속
다른 작품들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쉬 러브즈 미] 로코 최고의 공연

쉬 러브즈 미 뉴욕 STUDIO 54 뮤지컬 실황을 극장에서 틀어줘서 봤는데사실 실황을 영상으로 보는건 선호하지 않았었던지라 기대를 안했지만정말 좋았네요. 영화처럼 편집된 화면으로 보는거긴

anngabriel.egloos.com

 

 

 




쉽게 보기 힘든 앵글들이 많은데다 초점 이동을 통한 주제 부각 등
다양한 연출로 정말 마음에 들었네요.

 

 





다만 막을 나누긴 했어도 급한 진행 느낌과 함께 인터미션도 없다보니
확실히 공연 느낌이 덜하긴 합니다.

김준현, 최성원, 이상준에게 복수하는 것도 좀 도식적인 느낌이고~
근데 이건 공연 자체가 그러니;;

 

 

 




그래도 대신 린아와 카이의 애절함은 확실히 부각되기 때문에 로맨스로
보자면 참 좋았네요. 린아 파트의 연기와 연출도 마음에 들었고~

 

 

 




김영주의 해적단도 유쾌하니~

 

 





신재범과 최지혜의 자식 커플 파트도 괜찮았는데 이후 급격히 진행되서~
알버트가 정말 신선하니 맑아서 백치미 가득이라 신재범 취향저격 ㅜㅜ

 

 

 




원래 이렇게 해피엔딩이었나 가물가물한데 로맨스에 올인한만큼
해피엔딩이라 좋았네요~ 다른 가정을 가지긴 했지만 아이도 결국은
본인의 아이였고 메르데세스도 돌아오긴 했으니~

우리나라 뮤지컬 규모가 세계에서도 손에 꼽을만하게 커졌다는데
다양한 파생포맷으로 즐길 수 있게 되어 좋네요. 계속 후속작들이
걸리는 것 같은데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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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 주제음악으로 좋았던 고상지가 반도네온의 레전드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과 탱고 무용수들로 무대를 꾸민다기에 본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입니다. 프로그램북은 없고 심플하니~

 

 

 




무용수에는 세바스티안 아코스타와 라우라 다나, 미겔 깔보, 펠린 깔보
부부이신지~ 두 팀 모두 호흡도 상당했고 탱고가 환상적이었네요.

밴드에는 피아노 최문석, 베이스 김유성, 바이올린 윤종수, 김아랑
비올라 박용은, 첼로 안지은

 

 





구성은 1부엔 피아졸라의 음악만, 2부엔 탱고 공연과 함께 진행되었는데
사실 어느정도 섞어가며 공연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던지라 좀 아쉽던~

롯데콘서트홀은 빅플레저 공연 때 왔었는데 아직 정리를 안했...ㅜㅜ
고상지의 반도네온 음향만 좀 더 강했으면~ 싶고 탱고는 진짜...

축제같은데서 봤던 것과는 전혀 다르네요. 진짜 발이 눈보다 빠르고
낭심차기가 남성이나 여성이나 이렇게 빈번할 줄이얔ㅋㅋㅋㅋ

스텝의 밀접도도 대단하면서 유도의 허리후리기같은 파워 기술까지...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습니다. 상당히 충격적이라 2부에 몰아서 본게
또 나름 괜찮은 것도~ ㅎㅎ

 

 

 




LP에선 처음 봤는데 3 열은 이정도의 시각이라, 무대가 삼분의 일정도
안보여서 아쉬웠네요. 두 열정도는 올라가야 무대가 어느정도 보일 듯~

 

 

 




후열도 열렸다면 탱고가 더 잘 보였을텐데 하는 일행의 평도~ ㅎㅎ
코로나때문에 2 칸씩 띄어서 앉는 방식이어서 아쉽긴 했지만 편하게는
볼 수 있었네요. 탱고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공연이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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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키즈로서 한번쯤은~ 했던 공연인 디즈니 인 콘서트를 볼 기회가
생겨 다녀왔습니다~ 가족석 블록이 상당해서 아이들도 많았지만 확실히
디즈니의 역사가 오래되다보니 어른들도 많고 코스프레한 분들도~ ㅎㅎ

올해는 겨울왕국2의 노래까지 ㅜㅜ)b

 

 

 




오랜만인 세종문화회관~ 상황이 좋아졌을 때라 갑자기 좌석이 추가로
열렸다가 거리두기 격상에 다시 판매도 막고 그러느라 혼잡도 빚고 참...

한좌석 띄어앉기로 예매했다 추가예매를 오픈했으니 일행이 있는 분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재예매하는 예매수수료를 환불해주긴 했지만 연석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을테니...현장에서 네고를 하지 않았을지 싶네요. ㄷㄷ

 

 





백남준의 호랑이는 살아있다도~

 

 

 




오케스트라분들의 위용 ㅜㅜ)b
스크린이 좀만 컸으면~ ㅎㅎ

 

 

 




중앙쪽 후열이냐 앞쪽 사이드냐를 고민했는데 공연은 앞이 낫긴 한 듯~
생각보단 좀 멀어서 ㅠㅠ

 

 





찾아보니 커튼콜 때는 촬영이 된다고해서 준비했다가 사람들이 찍을 때
그래도 몇 장 찍어본~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라 확실히 다양한 작품의
넘버를 소화할 수 있었고 연기까지 살짝씩 해주는게 참 좋았네요~

다만 4명이서 다 하려다보니 확실히 힘에 부치는 구간도 있고 조금씩은
라이브라 다르게 와닿기도해 원곡주의자라면 호불호가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오랜만의 옛 작품들과 신작들의 넘버들을 마스크를 착용해서
눈치 안보고 뻐끔거릴 수 있는건 참 좋았네요~ 디즈니 키즈들로 가득차
빈 곳에 비하면 호응도 괜찮았고 흥부자 관객도 있어서 재밌었던ㅋㅋㅋ

 

 

 




아시아다보니 뮬란의 Reflection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ㅠㅠ
인기작만 해도 시간이 모자라니~

 

 

 




그래도 마지막 다 보여줄 땐 스크린에 나온~ 사실 라이브다보니 화면과
싱크가 안맞는건 이해하지만 맞추려는건지 몇몇 장면들은 느리고 끊기게
보여주는건 좀 아쉽더군요. ㅎㅎ

 

 

 




겨울왕국으로 마무리~
코로나 시국에 한번 취소되었다가 열려서 겨우 보게 되었지만
라이브는 확실히 라이브의 맛이 있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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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 이어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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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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