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의 정원은 괴테의 서정시 '5월의 노래'를 오마주한 정원 예술이라고 합니다. 알리움부터 시작해서 자작나무, 황금 조팝, 노랑 말채나무, 불두화, 털 수염풀, 루피너스, 델피니움, 디기탈리스, 로즈마리, 스파티필름, 휴케라, 수국, 잉글리쉬 라벤더, 다알리아, 가우라, 셀비어, 체리세이지, 카라로 채웠다고 합니다.
Flower Avenue
JONGBO KIM, 2023
무도회로 가는 풍경이 아름다운 꽃길_설레임
베르테르가 이사 온 낯설지만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는 평화로운 마을, 베르테르는 그 곳의 풍경과 사람을 좋아하게 됩니다.
어느 날 무도회를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꽃을 닮은 아름다운 여인, 로테'
첫사랑에 빠진 베르테르!
그녀와 함께 소설과 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무도회로 향하는 꽃길은 로테의 빛나는 눈동자처럼 둘만의 낭만적인 무대로 변신합니다.
-안내문에서 발췌-
밤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야경이 예쁘네요. 많이들 찍으시던~
Lakeside Ballroom
무도회장에 도착한 베르테르는 젊은 남녀가 미뉴에트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는 가운데 사랑하는 여인 '로테'가 다른 누구와 춤을 추는지를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다가 마침 그녀와 같은 대열에서 춤을 출 수 있게 되자 기뻐서 미소를 짓습니다.
첫 번째 춤이 끝나고, 베르테르가 용기를 내어 청한 로테와의 두 번째 춤에서 둘이 경쾌하고 민첩한 동작으로 왈츠 선율에 하나가 되는 기쁨과 환희를 느낍니다.
-안내문에서 발췌-
Garden Werther
'세상의 모든 언어로 너를 사랑해'
열여섯, 첫사랑에 빠졌던 순간을 어렵게 회상해 보니 이런 감정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서툰 나이에 그 감정은 얼마나 어려웠던지.
이 정원은 첫사랑에 설레고, 행복하다 그리움에 사무치는 감정을 자연재료로 연출한 정원 작품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이 변하듯 식물들의 색감과 형태는 변화될 것입니다.
-안내문에서 발췌-
괴테 상과 함께 잘 어울리던 정원이었네요~
다음에도 좋은 주제로 꾸며지길 기대해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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