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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오면서 한번 들려봤습니다. 약수 시장으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있는데 줄이~ 간판은 약수순대국인데 네이버지도엔
약수순대로 나오네요.

사실 순대국은 별로 좋아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한번 믿어보기로~
블루리본도 있네요. ㅎㅎ

메뉴판은 심플하니~ 매장이 넓지 않아 합석도 하고 꽤 바빠지셨다고~

먼저 심플하니 나와서 별 기대는 안했는데 국물이 깔끔하니 진해서
좋은데다~

양념을 섞어도 깔끔해서 감칠맛이 있어 꽤나 마음에 드네요.
게다가 부속도 다양하게 들어있는데다 싱싱해서 아주 맛있습니다.

순대는 엇비슷한데 다른게 깔끔하니 좋다보니 순대도 같이 좋아지는~
먹어본 순댓국 집에선 제일 맛있는 집이었고 순댓국도 괜찮구나~
하게 만들어준 집이네요. 굿굿~~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와서 한번 들려본 감자탕 맛집 신미식당입니다.

반찬은 퍼가는 방식으로 괜찮은데 생각보다 콩나물은 짜더군요. ㅎㅎ

매장은 테이블도 있고 좌석도 있고 넓은~ 고기도 팔아서 그런지
바닥이 꽤 기름기로 미끄럽긴 합니다.

메뉴는 점점 심플해져 가는 듯~
브레이크 타임도 있습니다.

감자탕이 푸짐하게 나오는 집은 많지만 육수가 진하면서 텁텁하지 않고
고기도 꽤 촉촉하니 좋아서 좀 더 맛있네요. 압구정 역에서 멀지 않아
한식이 생각나면 들릴만한 곳입니다.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보고 소울푸드(?)인 육개장이라니 언젠가~
했다가 코엑스 가는 길에 이왕이면~ 하고 들려본 육개옥입니다.
9호선 언주역에서 가깝네요.

밥시간대 좀 전이었는데 한번 차버리니 꽤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ㅠㅠ
2인 테이블이 몇개 없기 때문에 더욱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거의 한시간은 기다린 듯 ㅜㅜ

다만 이 때는 아직 이렇게 붐빈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테이블이
생겼을 때 고지 받았고 안타깝게 여기신 직원분이 그냥 안내해주셔서
다행히 약속시간에 늦지 않게 먹을 수 있었네요. 최대한 빠르게 먹어
직원분도 놀라셨던 ㄷㄷ

성시격이 픽했다시피 술집에 가까운 메뉴판도~ 많은 손님들도 반주를
많이 드시고 있어 좋았네요.

빠르게 먹느라 육개장이 육개장이지~ 하고 그냥 찍었는데 고기도 꽤나
다양하고 실하게 들어있는데다가 맑으면서 진하게 고아진 국물이 정말
마음에 들게 맛있었네요. 역시 국밥계의 선두가 픽할만 합니다. ㅠㅠ)b

육개장집은 많지만 뭔가 답답텁텁한 감이 있는데 이건 시원~하니
깔끔하게 진해서 아주 좋네요. 이러니 온반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찬들도 꽤나 잘 나오고 맛있어서 ㅜㅜ)b
밥도 중요한데 역시 밥도 맛있고 아주 마음에 드는 가게였네요.

기다릴 때는 요쿠르트 항아리를 보며 나가면서 먹으면 딱이겠다~ 했는데
바빠서 잊어버렸네욬ㅋㅋㅋ 다음엔 느긋한 시간대에 들려보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