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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의 1898 플러스에서 구입한 성모자상입니다.

박스도 성당같이 만들어진 박스라 멋드러진~ 스티커로 구분하나 봅니다.

여러 종류 중 금박으로~

뒤까지 꽤 잘 만들어졌네요. 무게도 꽤 있어 잘 서있어 괜찮은~

성가족상도 귀엽게 잘 나와서 하나~

약간 좀 불량품스럽긴 하지만 특별한 물건이나 남에게 주는 것이 아니면
이런 경우에도 그냥 운이나 복이다 생각해서 쓰는 편입니다. ㅎㅎ

물론 판매할 때 개봉해서 확인시켜 주긴 합니다. 그래도 괜춘하니~~

명동 성당 지하의 전광수 커피하우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본격적으로
둘러 본~

기둥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반이~

아직 꾸미는 공간도 ㅎㅎ

1898 플러스라고 기념품샵도 있던~

명동성당에서 공식 인증도 했다고~

너무 종교적이지만은 않고 다양한 느낌으로도 만들어져 있더군요. ㅎㅎ

미사보들도~

액세서리도 다양하니~

캔디 케인~

커플링 굿즈도~

스테인드 글라스도 마음에 드는~

성모자상은 소재와 상관없이 가격이 똑같더군요. ㅎㅎ

장기기증 부스에는 김수환 추기경님이~

문구샵의 고양이 귀도 귀엽~~

김대건 신부님 영화인 탄생이 개봉해서인지 이런 부스도 있었네요. ㅎㅎ

달이 점점 차오르는~
1편에 이어서~

크리스마스 디지털 트리도~

주차장의 예수상도 멋진~

명동성당 건물들은 진짜 ㅠㅠ)b

드디어 밤 조명들이 들어오는~

산타도~ 사실 복주머니인줄 알았는데 선물꾸러미인 듯ㅋㅋㅋㅋ

이제 불도 다 들어오면서 사람들도~

벽의 눈꽃 조명도~

성당과 함께 예쁜~

장미도 블링블링~

한 컷 더~

아직 단풍잎도~ ㅎㅎ

다음에도 볼 수 있기를~

명동성당의 불이 켜지는걸 기다리며 지하의 1898 공간에 커피를 마시러
카페 리브레를 찾아 들어갔는데 전광수 커피하우스가 있어 여기로~

바 테이블도 있고 꽤 좌석이 많던~

메뉴판도 한 컷씩~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아서 좋았네요.
리필도 가능하다고~

크로플 세트도 있지만 아메리카노 고정이라고 합니다. ㅎㅎ

특이한 이름이라 오즈의 마술사를 시켜봤는데 오늘의 커피로 주문하면
더 할인된다고 안내도 해줘서 친절했네요. 대신 사이폰 추출이지만
사이폰 커피도 쉽게 접하긴 힘드니~

아기자기하니~

크리스마스 풍으로 꾸며진~

안쪽 공간은 좀 더 어두워서 분위기가 좋은~ 하지만 전체적으로 성당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꽤 시끄러운 편이긴 합니다.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여기는~~ ㅎㅎ

에티오피아 이가체프 아리차와 오즈의 마술사 한 잔~
스페셜티 커피와 시그니처 블렌드에는 설명지를 따로 주나 봅니다.

에티오피아 게데오 아리차 내추럴 AQ1은 커피체리 과육, 솜사탕, 살구
자두, 부드러운 바디감이라는데 뜨거울 때만 마셔봤지만 살짝 산미와 함께
괜춘하니~

오즈의 마술사는 캐러멜의 단맛, 쌉싸래한 여운, 부드러운 바디감으로
생각보다는 올라운더로 산미가 별로 없네요. 바디감이 아주 진하진 않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좋습니다.

크로플은 무난하니 괜찮은~

옥딩젤리라는 디저트도 팔아서 한번 사봤네요. 예가체프 커피젤리에
수제크림, 옥수수 스위트콘을 올리는 방식인데 잘 안팔려서인지 세일을~

먹어보니 정직한 조합과 맛인데다 커피젤리가 너무 연해서 아쉬웠네요.
커피 함량을 한참 올려야 할 듯...

특별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가격도, 맛도 괜찮았던 가게네요.
다만 시끄럽긴한ㅋㅋㅋ

커피리브레는 대체 어디있나~ 했더니 한층 더 올라가면 있더군요.
아주 넓지는 않은~ ㅎㅎ

명동성당에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아기 예수가 안계시네~ 했더니 크리스마스가 되야 한다는 말도~
마굿간이 아닌 배에 올려진 조형은 또 특이했네요. ㅎㅎ

사람들이 입구에 많다~ 했더니 미사 시간에는 내부에 들어갈 수 없어서
기다리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꼬스트홀에는 다양한 말로~

건물들이 참 예쁜~

코로나로 성수는 제공되지 않는~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긴 했지만 워낙 성당이 커서 경건하니 좋던~

스테인드 글라스도 아름답고~

본래 카페 몰또도 가볼까 했는데 야경 맛집이라 그런지 기다리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ㄷㄷ

시간도 흐르고~

억새 구경도 하며 이제 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