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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 달 보러 다녀오며 추천 받아서 들린 혜화동 오이지입니다.

 

 

[창경궁] 두 개의 달을 찾아서 - 1

창경궁에 대형 보름달을 띄웠다길레 들려봤습니다. 옥천교를 지나서명정문으로~해가 넘어갈 시간대라 일몰 빛을 받은 구름이 또 좋았네요. ㅎㅎ명정전 앞에는 등도 켜줬는데 하나가 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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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풍 가게에 호호식당과 붙어 있는데 차별화 되어 보이지 않았었네요.
근데 막걸리가 맛있다길레 ㅎㅎ

 

 

[혜화 대학로] 멋드러진 한옥에서 가츠나베정식, 호호식당

매번 줄이 한참 길어서 지나만 다녔던 호호식당인데 마침 사람이 별로 없어들어가봤습니다. 깔끔한 현대식 한옥느낌이라 한식당같은데 일식당인~황동 손잡이 등을 덧대 딱 좋네요. 익선동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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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한옥 느낌이 아닌 깔끔하니~

 




조명 포인트~

 




분리 공간은 별로 없고 대부분 트여 있습니다. ㅎㅎ

 




먼저 나온 사과 막걸리~ 홀로그램 코팅된 와인잔 같은 플라스틱 컵에
나와서 블링블링하니 재밌네요.

 

 



그리고 거품이 꽤 많고 줄지 않아 이게 뭐지?!?? 했는데 사과를 거칠게
갈아 넣어 생과일 맛이 나면서 입자도 씹히다보니 꽤나 풍미가 좋고
맛있어 마음에 들었네요. 진짜 막걸리 맛집이었던ㅋㅋㅋㅋ

 




달구경이 워낙 추웠던지라 좀 비싸긴 하지만 순두부 찌개로 시켰는데
명란 덕분에 짭조름하기도 하고 푸짐한 치즈와 함께 맛있네요.

아무래도 1인분이라기엔 전골 냄비에 나오기도 하고 술안주풍이라
양이 좀 많아서 괜찮기는 합니다. 밥이나 술이 한참 들어갈 듯~ ㅎㅎ

 




찬들도 좋았는데 샐러드와 함께 가게 이름다운 오이지, 그리고 대망의
술안주다운( 무말랭이같이 생긴 어묵(?) 튀김같은 것이 나왔는데
바삭하니 맛있네요.

다시 보니 메뉴들 가격도 괜찮고 사과 막걸리가 워낙 마음에 들어서
다시 들리고 싶은 가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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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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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을 한 번 사볼까~하고 사 본 창란젓과 파치인 못난이 명란입니다.
우선 창난젓부터~

비교적 달큰~해서 호불호는 있겠지만 반찬용으론 괜찮았네요. 세절된건
먹기 좀 불편하긴 했습니다. 뭔가 서울식같달까~ 그래도 마늘절임과 함께
달콤하니 괜찮은~

 

 




창난은 미국산이고 천일염은 국산, 양념은 중국산정도로 무난무난하니~

 

 




명란 파치는 처음 사보는데 확실히 온전하지 않으니 가격이 싸긴 하네요.
그래도 보기에 나쁘지 않고 사진에선 좀 진하지만 색도, 양념도 그리~
강하지 않아 마음에 듭니다. 명란이 신선하고 맛있던~ 염도를 낮춰서
부담감이 없는데 비린내도 괜찮게 잡아서 꽤 괜찮네요~ 다시 살만한~

 

 




명란은 러시아산이고 나머지는 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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