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에 해당되는 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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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는 A4 화일을~

 

 

[카운트] 진부한 진심 펀치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시헌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영화 카운트인데 실화 기반이라는 자막이 나오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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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은 필름 마크부터~

 

 

[바빌론] 매운맛 할리우드 과거 여행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할리우드 옛이야기를 다룬다기에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본 영화 바빌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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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포스터도~

 








포토 플레이는 우선 월드컵 기념으로 아르헨티나와 메시~
해시태그 시그네, 3000년의 기다림,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해시태그 시그네] 관심병자와 나르시스트

카페 바리스타로 따분한 인생을 살던 '시그네'에겐 행위 예술가로 매거진 표지를 장식한 남자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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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의 기다림] 기다림의 미학

세상 모든 이야기에 통달한 서사 학자 알리테아(틸다 스윈튼)가 우연히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 지니(이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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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피해 갈 수 없는 고양이

장화신은 고양이는 귀여운 표정 원툴로 기억되어 보지 않았는데 최근 드림웍스의 배드 가이즈가 괜찮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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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랑의 달 특집으로~

 

 

[유랑의 달] 독한 나와 아저씨

소아성애 유괴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시간이 지나 만나게 되는 이야기라는 말에 손이 쉽게 가지 않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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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세 스즈와 마츠자카 토리 커플링도 잔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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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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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할리우드 옛이야기를 다룬다기에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본 영화 바빌론입니다. 사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라던가 옛 할리우드를 추억하는 영화들이 최근까지 꾸준히 나왔고, 이 영화처럼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넘어가는 시기 역시 미셸 아자나비슈스의 아티스트가 11년에 정말 멋들어지게 다뤘기에 우려가 있었네요.

하지만 역시 80년 대생의 감독은 미화될 수밖에 없는 추억보다는 어느 인생과도 마찬가지인 흥망성쇠를 통해 할리우드 역시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걸 매운맛으로 그려내 좋았습니다. 무성이기에 외부적으론 무질서 하지만 당시의 꿈을 만들어 냈던 시기를 넘어 모든 것이 타이트하게 통제되어 가는 유성 영화 도입기를 무법지대 같은 할리우드를 통해 보여줘 흥미로우면서도, 스타와 범인의 딜레마에 착잡해지는 쌉싸름함이 돋보이는 영화였네요.

3.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라랜드] As time goes by

영화를 보며 나도 모르게 읊조리게 되는....어렸을 때의 사랑에 대해 반추하게 되는 영화가 건축학개론이라면그 후의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영화는 라라랜드라고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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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영화란 무엇인가

영화를 봐오면서 점점 편수가 쌓이다보니 매너리즘에 스토리를 보게되고그러다 또 연출로 돌아오는 등 뫼비우스의 띠를 돌게 되었는데 다시 한번영화란 내게 무슨 의미였나를 생각해주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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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삶을 살아온 무성 영화의 스타 잭(브래드 피트)와 가십 기자인 엘리노어(진 스마트)의 대화가 이 영화의 백미라 생각하는데 결국 잭은 흥망성쇠를 받아들이고 마지막까지 불꽃같이 날려 버리는 게 범인으로서는 착잡할 따름이었네요.

젠(카리나 폰테스)을 잊지 않았다면 거듭된 여성편력이 끝나고 어쩌면 다른 엔딩을 맞이하지 않았을까 하는 망상도 해봅니다. 매니와 마찬가지로 영화 일을 따내려고 일하고 있을 수도 있고 결국 맥거핀으로 끝나 버리긴 했지만 ㅎㅎ

 




넬리(마고 로비) 역시 스타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태어나는 것이라는 걸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로, 무성 영화에서 중요한 눈물 스킬로 신성이 되었다 목소리로 좌절하게 만들고 추락 시키는 게 정말 안타까웠네요. 사실 방울뱀과의 사투 이후 목소리가 바뀌는 거 아닌가 하는 기대감이 좀 있었지만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다 보니...

매니(디에고 칼바)는 무법 시대에 걸맞은 추진력과 눈치로 성장해 나가는 게 대단했지만, 그 역시 스타와는 다른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걸 보여주며 나락에 떨어지면서도 살아남는 게 인상적이었네요.

 




시드니(조반 아데포) 역시 밴드 생활에서 일약 스타가 되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수는 없어 무대로 돌아오는 게 시대적 안타까움이 느껴지지만 그렇기에 음악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봅니다.

 




엘리노어가 말했듯이 스타들은 계속 세대교체되고, 결국은 범인들만 살아남아 기록하고 추억하는 게 묘한 영화였네요. 하지만 매니가 오랜만에 영화관에 들려 본 환상은 그럼에도 스타와 영화라는 것이 얼마나 강렬한지를 다시 보여주기 충분했습니다.

후반 들어 약간 늘어지는 부분도 있고 새로운 작품까지는 아니지만 노스텔지아적이면서도 꽤 매운맛으로 그려내서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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