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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레터, 러브레터, 스파이의 아내, 저스티스 리그, 더 파더
뽑아본~ ㅎㅎ

 

 

[더 파더] 아버지의 시선으로

어려서부터 죽음, 사후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더 파더는 삶의 마무리를고민하게 만드는 영화네요.플로리안 젤러는 젊은 프랑스 감독으로 이 작품이 장편데뷔작인데 앞으로기대됩니다.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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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사실 저스티스 리그를 다시 잭 스나이더 버전으로 낸다고 할 때잭 스나 감독의 팬이면서도 기대가 그리 높지는 않았습니다.다시 촬영한 분량이 있다곤 하지만 큰 틀은 같을테고 편집으로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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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의 아내] 코스모폴리탄 로망스

이제는 코즈모폴리턴이 정식 표기라는데 일본 영화다보니 퍼뜩 떠오른제목은 코스모폴리탄 로망스였네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도의 작품이지만거의 첫 영화인 것 같은데 아오이 유우때문에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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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첫사랑과 끝사랑

이와이 슌지의 하나와 앨리스를 접하면서 매력에 빠져 라스트 레터를보려고 러브레터부터 시작했네요. 사실 몇번...지나가다 볼까말까보다 접고 뭐 그랬었던 것 같은 정도로 오겡끼데스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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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레터] 乙의 구원

러브레터를 챙겨보고, 라스트 레터를 봤는데 이어지진 않는다고 했지만장례식부터 시작하는 영화는 확실히 시리즈라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이번에도 사랑에 관한 이야기지만 좀 더 거리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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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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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좋았지만 필름 마크도 작 중에 찍은 영화여서 또 마음에 들었던~
흑백이었지만 컬러로 만들어줬네요.

"속절없는 사랑이래도 기쁘기 짝이 없구나"
대사도 절절하니~ ㅜㅜ

 

 

[스파이의 아내] 코스모폴리탄 로망스

이제는 코즈모폴리턴이 정식 표기라는데 일본 영화다보니 퍼뜩 떠오른제목은 코스모폴리탄 로망스였네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도의 작품이지만거의 첫 영화인 것 같은데 아오이 유우때문에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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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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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코즈모폴리턴이 정식 표기라는데 일본 영화다보니 퍼뜩 떠오른
제목은 코스모폴리탄 로망스였네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도의 작품이지만
거의 첫 영화인 것 같은데 아오이 유우때문에 봤지만 상당히 좋습니다.

연극적인 면이 강하지만 근대의 부조리를 코스모폴리탄 가족의 이야기로
상당히 영화적으로 잘 접어넣어서 아주 마음에 드네요. 실화는 아니지만
면피는 아닌 듯한 자기반성적인 스토리도 그렇고 예상과 달랐습니다.

이제는 코스모폴리탄이 기본인 시대지만 다시 분열되어가는 느낌이라
개인보다 국가가 우선이던 근대에서 그들의 모습을 보는건 역시나
로망적인 느낌이면서도 다시금 잘 어울려가는게 서글프기도 하네요.

소재가 걸리더라도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릴만한 영화입니다. ㅎㅎ
오미고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역회사를 운영하지만 취미로 영화를 촬영, 상영하는 모습이 많이 나와
슬라이드 세대로서 반가우면서도 영화인으로서의 장치로 겹쳐 쓰이는게
꽤나 마음에 들었네요.

츠네마츠 유리 등의 충직한 집안사람들도 보기 좋았고~ ㅜㅜ

 

 





태평양 전쟁 전, 만주로 넘어가 학살과 생체실험을 찍어온다는 설정도
왕도적이지만 좋았는데 생각보다 사건을 직접 재연하지 않고 넘기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인공이 이야기 하듯이 코스모폴리탄적인 느낌도~

 

 

 




제일 연극적인 분위기가 나던건 역시 헌병대, 취조와 마지막 상영까지
사람들이 빙 둘러서 서있거나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이러한 일들을 우리는 지하나 골방이 아닌 중앙 계단에 바로 위치한
사방이 트인 곳에서 진행한다는게 당시 제국주의와 국가주의의 광기에
사로잡힌 일본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어서 웃프면서도 예리했습니다.

 

 

 




반도 류타가 맡은 조카의 룸펜적인 모습도 꽤나 잘 어울렸네요.

세상을 밝은 눈으로 바라보며 의욕적이었던 그가 룸펜이 되고 남편을
고발하지 않는 모습은 대단했는데 그게 아오이 유우의 고발이었다니...

근데 그게 또 이중삼중 트릭의 발단이었고 남편의 퍼즐이 완성되어가는
단계라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직접 언급하던 시골소녀에서 세계주의적
시각이자 남편바라기로서 발화해가는 둘의 모습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혼란했던 시기, 이념이란 것이 얼마나 화두였는가를 알 수 있겠더군요.

 

 





타이지 역의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사코에서 너무 좋았는데 상대역인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으로 추락했다 다시 잘 나오는 듯 하네요.
카라타 에리카도 좋아하는데 그녀만... 참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ㄷㄷ

아오이 유우의 소꿉친구이자 헌병대 간부로서 적절한 선을 지키다가
광기를 차분하게 보여주는 악역이라 어울렸습니다.
산얼음에선 또 애절한 느낌도 들었고...여러모로 빌런에 좋았던~

 

 

[아사코] 주는 사랑의 판타지

원제목을 찾아보니 寝ても覚めても, 자나깨나라는 뜻으로 아사코라는한국제목과 다르면서 이해가 가던 작품입니다. 평이 괜찮아서 찾아봤는데아무래도 소재다운 스토리이면서도 생각보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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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대로 남편(타카하시 잇세이)의 고발로 아오이 유우가 대신 잡히고
그녀에겐 진짜 영화를, 자신은 진짜 자료를 들고 나가는 모습에선 와...

진정한 코스모폴리탄이라고 불릴만하다라고 싶으면서도 이념이 인간에
우선한다는게 맞는 것일까 싶었습니다. 그러니 현재는 세계주의가
인식의 기반에 깔려있기는 하지만 조금은 안정된 시대이기에 과격하게
적용되지는 않는 것이겠지요.

노래도 그렇고 오미고토!!를 외치는 아오이 유우는 과연 무슨 심정을
느꼈을지... 애끊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면서도 이미 코스모폴리탄이
되어버렸기에 이해했을지...

남편의 작전도 결국엔 실패해버려 역사대로 일본은 더 많은 악행끝에
패망하였으니 도쿄공습에 빠져나온 아오이 유우는 바다에서 무엇을
찾고 바라보았을지 애절했네요.

 

 

 




결국 정신병원에 갇혀있다 노자키 교수의 방문에서 직접적으로 일본의
근대상을 미쳤다고 표현하는건 배우나 감독 모두 대담했다고 봅니다.

알았는지 몰랐는지 노자키 교수의 의뢰로 만주일이 모두 시작되었기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교수는 진정한 흑막(?)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기에 그녀를 도와주려했을 것 같은데 미친 시대의 시각대로
미친자가 되겠다는 모습은 와...

사실 노자키를 들었을 때, 닥터 노구찌의 노구치 히데요가 먼저 생각나
이런게 있었나?!?? 싶었는데(실화가 아니란건 관람 후에 알았으니)
시대가 좀 안맞기도 하고 실화도 아니었으니... 그래도 세균학자였기에
자연스럽게 연상되긴 했네요.

 

 

 




마무리는 역시 아오이 유우로~
최근 하나와 앨리스를 봐서 그런지 유하면서도 강단있고 날카롭기도한
이번 작품은 그녀의 팬으로서 꽤나 마음에 들었네요. 당신만 할 때는
진짜 와 ㅠㅠ)b

정말 쏘스윗하지만 그녀의 신념을 알고난 남편의 모습도 진짜 와...

 

 

[하나와 앨리스] 사춘기라는 찰나와 영원

이와이 슌지는 러브레터로 제일 잘 알려져있지만 한 편도 제대로 보진못했었는데 재개봉 열풍에 일정에 맞아 하나와 앨리스를 골랐네요.러브레터때문인지 정극같은 로맨스 영화로만 알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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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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