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INEERED GARMENTS와 콜라보한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운동화를
카시나에서 들여놓았는데 세일기간에 질러봤네요. 쿠션화로서 워낙 명성이
자자한 울트라부스트라 한번 사보고 싶었는데 디자인도 완전 좋아서 ㅎㅎ
박스도 심플하니~
진짜 파랑파랑하니 진해서 좋은~
좌우 비대칭이 특색이라 알고 샀지만 신기합니다. 발목이 통이라 좁은데
안은 니트라서 너무 크게 사지 말라고 해서 발볼러지만 한 사이즈만 올려
질렀는데 다행히 잘 맞았네요.
컨소시엄 마크도 한쪽만~
니트의 하트도 서로 다른ㅋㅋ
끈은 거들뿐~ 굵고 길어서 디자인이 잘 어울립니다. 관리하긴 힘들 듯;;
아웃솔은 컨티넨탈 러버인데 그물같이 울트라부스트 폼을 보호할 정도만
깔려있어 신기하네요. 사이로 폼이 그냥 만져지는게 안정성에선 약간 ㄷㄷ
가운데 토션바같은 것도 색상이 다른데 여긴 단단하니 지지되고 있습니다.
울트라 부스트 마크 갑피도 한쪽은 매끈하니 처리된 가죽이고~
한쪽은 스웨이드 가죽이라 참ㅋㅋㅋ
퓨마 네코와 같은 소재를 써 보여지는 폼은 비슷한데 느낌이 전혀 다른게
줄을 둘러서 구름같은 폼을 한번 눌렀고, 폼 상단을 갑피로 덮어서 확실히
마감이 깔끔해 아주 마음에 드네요. 확실히 디자인에서 역시는 역시인~
좌측에서 봐도~
우측에서 봐도~
삼선 색상이 다 다른ㅋㅋㅋ
깔창도 다 다른~
두께는 비교적 얇은 편입니다. 아웃솔과 비슷한 양각으로 되어있는데~
밑창도 그렇게 가공되어 있더군요.
혀 안쪽은 반대로~
니트라 밀착이 걱정되었는데 끝까지 끈을 올리니 잘 붙네요~ 깔창만 살짝
미끄러운게 아쉬운~
뒷축은 이렇게 잘 받혀줍니다. ㅎㅎ
니트는 이렇게 혀가 떨어져있지 않고 통인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편한데
들어갈 때 이건 꽤 힘을 써야하네요. 대신에 발목을 웬만한 신발보다 확실히
잡아줘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신다보니 좀 편해지긴 했지만 인상적이던~
울트라부스트는 처음인데 폼은 진짜...쿠션화 중 왜 다들 선택지 중에
꼽는지 알 것 같더군요. 2세대라서 요즘 것들처럼 폼의 양이 아주~ 많은건
아니지만 부드럽게 쫄깃해서 발이 아주 편합니다. 다만 오래 걷다보면
앞이 들려있는 구조때문에 앞 쿠션이 비교적 얇아서 충격이 좀 오더군요.
걷다보면 뛰고 싶어지는 디자인인데 몇달 신어봐도 종합적으로 손에 꼽는
운동화입니다. 초보자에겐 상급 레퍼런스로 삼을만한 신발같네요. ㅎㅎ
물론 디자인때문에 가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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