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 동네에 위치한 미미옥이란 가게인데 한옥으로 분위기가 좋던~
매화는 조화인줄 알았는데 진짜였네요.
채광과 함께 시원하니~
직원들 공간도 빛이 잘 들고 바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5시 이후부터는 미미밤이라고 저녁메뉴가 가동되고 있었습니다.
술도 이것저것~
안내에는 밥이 나온다고 되어 있는데 미미밤에는 안준다고...ㅠㅠ
안내책자도 괜춘하니~
그리고 나온 한상차림~
맛은~ 정갈하니 고급스런 잔치국수같네요. 다만 쌀국수를 표방하는지라
좀 아쉽긴합니다. 면도 쌀국수인데 꽤나 얇고 차돌박이도 부슬부슬해서
취향에 안맞는데다 다른 고명도 soso하니 잔치국수 느낌이라 ㄷㄷ
방아잎이 기대되었는데 안그래도 약한 방아잎이 잘게 썰리고 적다보니
더 쌀국수 느낌이 안드네요. 호불호는 있겠지만 쌀국수를 먹는다면
방아잎정도는 시원하게 들어가거나 양조절을 안내해줬으면 싶었습니다.
양념장도 칼칼한 타입인데 맛은 좀 텁텁해서 풀면 무난하지만 딱히~
매콤 새우 감자 고로케는 치즈에 괜찮을~ 뻔했지만 새우가 아닌 그냥~
온리 감자 고로케라 맛은 있지만 좀 아쉽긴 했네요. 새우를 빼던지...
다른 메뉴는 모르겠지만 쌀국수로는 아쉬운 가게였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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