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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에서 여름 끝나고 바로 10만원 대로 세일해서 질렀던 롱코트인데 이번 한파에도 꽤나 잘 입었네요. 스포츠 브랜드 답게 방풍이 우선 잘 되고 안은 긴 플리스 타입이라 생각보다 더 따뜻해서 마음에 듭니다. 상당히 오버핏으로 공홈 사이즈 기재가 애매하다 보니 두 개 시켰는데 큰 걸 반품 시켰을 정도로 컸네요. 그래도 손목을 코듀로이 재질로 안감 처리해서 접어 입을 수 있게 배려해서 좋습니다.

 




목 깃은 올려서 잠글 수도 있는데... 목이 두껍다 보니 ㅜㅜ
그냥 목도리로 대체하는 게 ㅠㅠ

 

 



그래도 여유있게 처리되어 있긴 합니다.

 




팔목도 사이즈를 줄일 수 있어 딱 괜찮은~

 




rubber로 기재되어 있는데 실제 색상은 이 정도의 갈색 느낌이라 좋네요. 유광 느낌이 좀 더 있을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매트한 감도 있어서 굿굿~

 




메종 키츠네와의 콜라보지만 특별히 겉으로 보이게 처리된 부분은 별로 없는~

 

 



주머니는 상단과 옆 모두 가능해서 괜찮네요. 내부 기모는 없지만 대신 부피가 그만큼 없어서 좋네요.

 




한쪽 주머니의 커버를 올리면 그래도 퓨마와 여우가 한 마리씩~ ㅎㅎ

 




등판은 심플하니~

 




플리스는 몸까지만 있지만 팔은 패딩 처리되어 따뜻합니다. 다만 다리까지 플리스라 걸을 때 코트 하단이 정전기처럼 들러붙는 매무새가 나오는 게 좀ㅋㅋㅋㅋ

 

 



안주머니도 있고~

 




스냅 결합력이 강한 편이라 옷감이 상할까 좀 걱정되긴 합니다. 살살 뜯게 되는 ㅎㅎ

 




리벳도 그렇고 스냅 자체가 얇은 편이라 보기엔 좋네요.

 




단추에는 여우만 두 마리~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지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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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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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A NRGY NEKO TURBO라고 아디다스의 울트라부스트와 같은 소재를
소송끝에 쓴다는 말에 한번 사봤습니다. 세일해서 3만이었으니 3분의 1정도
이하라 가격은 비교도 안되다보니~ 디자인도 깔끔하니 마음에 드네요.

퓨마라고 네코라니 네이밍 참 ㅎㅎ

 




상단메쉬는 쿨톤 화이트, 쿠션은 웜톤이라 뭔가 언발란스하긴 한뎈ㅋㅋㅋ
때 좀 묻으면 비슷할 듯~

 

 



뒤까지 올 메쉬~




깔창도 소프트폼+라고~

 




특별한 성형은 없지만 두툼하네요~

 

 



바닥 아웃솔은 통짜에 가까워서 특이합니다. 내구도는 많이 올라갈 듯한~

 




울트라부스트를 보기 전이라 같은 소재인데 이름만 다른 NRGY폼을 보면
잘 성형된 스티로폼 덩어리를 붙여놓은 것 같아 첫인상이 묘했네요. ㄷㄷ

 




다만 발볼러라 반업했는지라 특별히 문제는 없겠다~ 싶었는데 발등이...
발등 좀 앞, 끝 밑에 있는 띠가 발등과 발가락 사이를 압박해서 불편한 ㅜㅜ
결국은 띠를 토막내서 압박감을 줄였네요. 그렇게 다 해결되는가~ 했는데;

 




끈으로 발에 잘 맞춰봐도 이상~하게 발이 뭔가 남는다...싶은 착화감이라
요상하다~ 싶었는데 몇번 신으니 물집이;; 물론 여름이라 페이크삭스를
신었다보니 아킬레스쪽 물집은 그렇다치지만 양쪽발 모두 발 뒤꿈치에
생겨서...ㅠㅠ 운동화 안도 매끈하지 않고 까끌거려서 메쉬인데 여름에
잘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일반발목양말이나 등산양말을 신으면 괜찮을 듯?
물론 불운한 발의 경우일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긴 합니다. ㄷㄷ

착화감을 빼고 쿠션은 꽤나 풍성해서 역시 울트라부스트 소재답습니다.
하지만 아디다스와 비교하기엔 아웃솔이 통짜라 그런지 소재를 낭비하는
느낌이랄까;; 좋긴 좋은데 아쉽다~지만 가격에 비하면 꽤나 좋다 봅니다.
앞으로 이 소재로 나오는 신발의 가격이 좋다면 한번씩 사볼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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