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서~ 설산비호와 마찬가지로 관군을 꽤 많이 활용하는데 이번엔 아예 천하제일무도회(?)를 함정으로 놓고 포위해놓아 멋졌는데 그걸 파훼하는 것도 나름 괜찮았네요.
전귀농은 보검으로 꽤 압도하지만 역시 묘인봉에게는 안되는~ 하지만 어차피 대전 안에서 농성하거나 그럴 게 아니면 왜 문 밖에서 죽게 만들었는지 너무 아쉬웠네요. 원작 상 묘인봉을 죽이긴 해야 하지만 보여주긴 싫어서인가 싶긴 하지만 그래도 흐음~
계속 쫓기지만 그래도 마춘화와 복강안이 마지막을 같이 하면서 풀려서 다 같이 목숨을 보전 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원자의와 헤어지는 게 ㅜㅜ 몸을 버려가며 호비를 데리고 계단을 오르는 장면이 역시 제일 인상적이던...
비구니가 되어 떠나가는~
대신 아픈 정영소를 추스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서 꽁냥꽁냥하니~
짝사랑에 피눈물만 흘리던 정영소였지만 그나마 ㅠㅠ
하지만 역시나 석만진 일당이 찾아오면서 독수 싸움이 되다보니...
호비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게 ㅜㅜ
거의 죽은 목숨이었지만...
입으로 빼내고 죽는 게 안타깝던... 어차피 많이 바꿀 거면 그냥 해피엔딩 안되겠니~
호비는 살아나 헐떡이지만 움직이지 못해 그녀를 부르고 점차 정영소는 죽어가니 참 원작 탓을 할 수 밖에 없었네요.
시간이 흐르고 이젠 설산비호의 외모가 된 호비가 남란, 묘약란 모녀와 함께 제사를 지내는 마무리라 안타까웠네요.
이게 다 남란과 묘인봉 때문이었 ㅠㅠ 그냥 너희가 잘만 살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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