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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러브즈 미 뉴욕 STUDIO 54 뮤지컬 실황을 극장에서 틀어줘서 봤는데
사실 실황을 영상으로 보는건 선호하지 않았었던지라 기대를 안했지만
정말 좋았네요. 영화처럼 편집된 화면으로 보는거긴 하지만 아무래도
최적의 자리에서 보는 효과를 내주기 때문에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계속 해준다는데 기대되는~

로맨틱 코미디다운 제목만 보고 내용적인 면에서도 사실 그리 기대는
안했었는데 제커리 레비 등 캐스팅도 화려해서 놀라웠고 무엇보다
진짜 공연으로서 너무 좋았네요.

놀라운 공연과 함께 보는내내 진짜 웃음이 터졌고 너무나 스트레스가
해소되었던 영화라 누구에게나 추천합니다. 톡식 어벤져도 기대되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대 자체도 상당히 좋았고 제커리 레비, 로라 베난티, 제인 크라코스키
가빈 크릴, 바이른 제닝스, 피터 바트렛, Nicholas Barasch, 그리고
Tom McGowan까지 캐스팅도 대단한데 공연까지 훌륭해서 대박이었던~

사실 배우들이다보니 쉽게 와닿진 않지만 나이가 좀 들고, 어떻게 보면
낮은 계층의 배역들간의 사랑을 연기하고 있는데 한국적인 낭만주의와는
결이 달라서 마음에 들었네요.

 

 



제커리 레비는 진짴ㅋㅋㅋ 안그래도 척때문에 로코이미지인데 딱이라~

로라 베난티도 너무 좋았는데 사실 어디서 봤는데...싶은 정도였다가
노래 실력이 와...사실 초반엔 너무 오페라틱해서 로코까진~ 싶었는데
점점 와닿기 시작하면서 정점을 막 찍는게 대단했네요. 아이스크림도
그렇고 둘의 티키타카 등 넘버를 따로 들으면 쉽게 살지 않을 것 같지만
공연으로 보니 진짜 대박이던 ㅜㅜ)b

 




쌉싸름한 바람둥이와 노처녀 커플도 나름 현실적으로 끝나면서 로코지만
꽤 심층적인 부분까지 다뤄 마음에 들었습니다. 둘의 호흡도 정말 좋았던~

 




걸스토크도 서로 할말하는게 좋았곸ㅋㅋㅋ 결국은 안경이라닠ㅋㅋㅋ

 

 



피터 바트렛의 레스토랑에선 공연 난이도도 좋으면서 진짜 숨넘어가게
웃겨서 왘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

 




로코답게 해피엔딩인 것도 좋고~ 연주자들의 계절센스도 마음에 들고~
다 최고였던 공연실황이었네요. 옆 커플은 아예 드러눕고 앞 커플은
좌석에 발을 올리고 보는걸 보면 데이트 무비로도 아주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본인도 계속 낄낄거리는걸 참느라 들썩였을테니 모두가 해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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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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