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남 교보타워 옆을 지나가다 옷가게인가 뭔가 특이하다~ 하고 보니
햄버거 가게여서 들어간(?) 슈퍼두퍼입니다. ㅎㅎ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벨 기입형은 처음이라 좀 헷갈리기도 ㅠㅠ
내가 원하는 숫자를 쓰면 변경되는건가 했더니 그냥 밑에 쌓여있는
벨 번호를 쓰면 되는거더군요. 카운터에 요청했더니 처리해주신~

 




안에 들어갔더니 생각보다 넓고 높아 시원하고 완전 오렌지함이 가득~

 




그리고 나온 트러플버거~ 따끈~함이 풍겨오는게 믿음직합니다. ㅎㅎ
AOP인증 버터에 생트러플, 트러플 버터에 포토벨로 버섯을 넣었다고해
이쁘게 찍고 먹는데~

 




사실 먹는 중간샷은 되도록이면 안찍는 편인데 이건 너무 맛있어서 ㅠㅠ)b
쥬이시함을 표방하길레 으레 말하는거겠거니 했는데 정말 쥬시하고 처비해
완전 마음에 드는 버거네요. 번까지 완전 따끈 부드러워서 맛있는!!

이정도로 촉촉하게 채우면 번이 축축해지거나 하면서 식감과 맛이 아쉽게
변하는 경우가 많은데 확실하게 표면처리해서 빵맛부터 다 살아있다보니
아주 맛있습니다. 내용물이 좋은 곳은 점차 많아지지만 번이 이정도로
공기반이라 폭신하니 일체화되는건 처음이라 너무 인상적이네요.

특별한 경우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까지의 수제형 버거 중에선
제일 맛있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왔다는데 쉐이크쉑도 딱히~ 여서
미국식 수제버거도 프렌차이즈는 프차구나~ 했는데 이건 다르네요.

전체적인 맛이 아주 임펙트하니 강한 편은 아니라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맛있으면서 조화가 아주 좋아서 최고였습니다. 패티도 굿굿~

 

 

[용산] 달콤한 바닐라 쉐이크와 블랙 트러플 버거,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에 생길 때 가보려다가 코로나 등으로 언젠가는~했는데삼성카드 이벤트로 블랙 트러플 버거를 시키면 바닐라 쉐이크를 줘서한번 들려봤네요~수제버거보다 가격은 좀 있지만 쉐

anngabriel.egloos.com

 




얼마나 쥬시하고 그냥 처비하니 먹을 수 밖에 없냐면 중간에 사진은 찍느라
손은 닦아도 음료는 딱히 안마셔도 될 수준이었단거?!?? 먹고 나서야
깨달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인 듯ㅋㅋㅋㅋ 빵이 진짜 완전 취향저격!!!
찾아보니 아우어 베이커리와 만들었다는데 신의 한수급이네요.

다만 쟁반에 보듯이 버터가 진짜 넘쳐 흐르기 때문에 더럽게 먹을 수 밖에
없다는걸 작심하고 먹어야하긴 합니다. 세트가 따로 없다보니 프라이는
안시켜 먹었는데 하프 세트 만들어주시면 딱 좋을 듯 ㅠㅠ

 




1층도 테이블이 많지만 2층이 확실히 소파석들이 있다보니 좋았습니다.
약간 궁전스런 계단을 꽤 오르긴 해야 하는데 넓고 음료는 캔으로 줘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어 다시 들리고 싶은 버거 맛집이네요. ㅎㅎ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앵가

캬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