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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 공업사 골목에 위치한 텐동 가게에 들렀습니다. 서울문화사 건너편인데 특별히 간판이 눈에 띄진 않지만 뭔가 느낌이 있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운영되고 바 테이블만 있습니다. 휴지통이 귀엽게~

 

 



영화 포스터로 많이 꾸며놨네요. ㅎㅎ

 




그래도 과하지 않고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바여도 넓이가 깊다 보니 편했네요.

 




레트로한 인테리어도~ 대신 브라운관이다 보니 고주파가 나오긴 합니다. 보통은 노캔으로 귀를 막지만 혹시나 싶어 여쭤보니 꺼주셨네요.

 

 



반반 메뉴가 없나~ 했는데 연어텐동이 반반이라네요. 가격은 약간 있는 편이지만 화려하게 나오는~

 




사케동을 좋아는 하지만 일정 이상을 기대하지는 않는 메뉴인데, 잘 숙성된 연어를 준비해 정말 녹진하고 크리미해 숭덩숭덩한 맛의 퀄리티가 꽤나 맛있어 마음에 들었네요. 거기에 지방이 많은 특수(?) 부위는 두툼하니 썰고 칼집을 내어 인상적인 정성이었습니다.

 




텐동도 잘 튀겨졌는데 비교적 튀김이 얇으면서 너무 바삭하지 않고 간이 되어 있어 맛있습니다. 무엇보다 밥이 맛있어 반숙 달걀과 함께 좋았고 미소 장국과 열무김치도 맛있던~ 다시 들려볼 만한 가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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