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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이하여 맹방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일정 마지막 날이었지만 순서 따지며 정리하다간 ㅜㅜ

예전에 캠핑할 때는 덕봉산 앞쪽에서 즐겼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몰리다 보니 이번엔 안쪽으로 더 들어와 봤습니다.

동해답게 맑고 깨끗한~ 그리고 서해처럼 얕은 바다가 꽤 넓게 펼쳐져 있어 어른들은 좀 심심할 수 있지만 아이들 데리고 오기엔 정말 좋겠네요. 맥주병이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안전요원도 상주해있고 뭔가 바나나 타워 같은 느낌도 들어 귀엽네요. ㅎㅎ

상당히 넓기 때문에 편하게 쉬기 좋았습니다. 텐트 비용도 따로 받지 않고 온수는 안 나오지만 샤워비만 2000원이라 굿굿~

BTS라고 많이 안내가 되어 있어 살펴보니 맹방해변은 방탄소년단 Butter 앨범 재킷 촬영지라고 하네요.

사진도 찍을 수 있게 잘 만들어 놓은~

인증 사진도 많이 찍던~

샤워장이나 시설도 군데군데 세워놓아 몰리는 것도 좀 덜한 편인데 모래사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일반 휠체어를 대신해 해수욕장용 휠체어도 대여해 주더군요.

요즘엔 이런 지자체가 많아지는 추세인 것 같은데 좀 무거운 편이지만 모래에 빠지지 않고 굴러가는 게 꽤 좋습니다. 개량형 버전은 좀 가벼워 보이던데 많이 보급되길 바라네요. 유지 보수도 좀... 바람이 빠져 있기도 하고 ㅜㅜ 그래도 예전과 달라지고는 있는 모습이라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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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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