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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도 의외로 빵빵 터지고 현숙하니 나와 좋던~

하지만 티키타카가 장기였던 안은진과 남궁민의 사이는 교차 편집되는 인연과 운명의 끝에 너무나 흔들리다 마지막에는 너덜너덜해져 버린 느낌이라 아쉬웠네요.

분명 파트 1 중후반까지는 그래도 힘이 있었는데~

막판에 돌입하며 너무 편의적으로 둘을 찢어 놓기 위해 마무리하는 게 안타까웠네요.

특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버지(오만석)에 대해 충분히 시간과 인적 교류가 있었음에도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떠났다고 다시 돌아가는 막장 짓을 한다든지~

고구마는 잔뜩 먹이고 1부를 끝내서 영 아쉬웠네요.

기껏 구원무(지승현)와 결혼할 거면서 남연준(이학주)과의 악연 같은 굴레를 또 만든다든지 1화를 생각해 보면 남은 분량은 이제 좋은 일 따위는 없을 것 같네요. ㅜㅜ

그나마 하나 희망이 있다면 처음 등장부터 이청아네~ 하고 알 수 있었던 중국 측 무사와의 썸이 좀 안은진과는 달리 좀 달달하길~ 싶은 것이네요. 관계도가 그려지긴 하지만 여기서도 감자를 멕이면 2부가 너무 무거워질 것 같은데 하... 이 정도로 길채가 밀어내고 가슴 아프게 했으면 정을 떼야~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못다 한 꽁냥꽁냥을 좀~ 솔직히 남궁민과 이청아의 드라마 인연이 꽤 오래돼서 그런지 둘이 잘 되는 모습을 더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청아가 결국 희생하고 뭐 이런 스토리로 가겠지 ㅜㅜ

 

[천원짜리 변호사] 최고의 콤비즈

남궁민 드라마라 기대하고 봤는데도 역시나 재밌는!! 아예 망가지기로 작정한 리갈하이풍이라 더 재밌네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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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도 깜짝 등장을ㅋㅋㅋㅋ 2부에 풀어 놓을 이야기가 꽤 많을 것 같은데 하나같이 답답 고구마들만 예상되는 게 시대가 시대라곤 해도 너무 묵직해 보이는 1부였네요. 그래도 혹시나 하고 기대해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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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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