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시아 카페를 둘러보고 커피를 들고 이제 바닷가로~ 다른 것보다
진짜 바다 앞이라 굉장히 풍경이 좋았네요. 특히 서쪽이라 해가지는걸
그냥 볼 수 있어서 ㅠㅠ)b
수영장은 숙박객용이라고~ 쉴 곳도 있고 온수인지 이 날도 사용시던~
하늘하늘하니 천도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여름엔 꽤나 좋겠더군요~
물론 카페 이용객들의 시선이 좀 부담스럽긴 할 듯도?!?? ㅎㅎ
점점 내려오는~ 전깃줄이 처음엔 좀 그렇긴 했는데 여기만의 정취라서
또 나중엔 괜찮더군요. 신기한~
야자수로 진짜 잘 꾸며놓으신~
풍광이 ㅠㅠ)b
바다를 그대로 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블랑켓도 빌려줘서 좋고~
특이한게 이렇게 전봇대가 바다 안에 있습니닼ㅋㅋㅋ 대체 왴ㅋㅋㅋ
그런데 또 일본의 바다에 도리이가 있는 것처럼 일반적인 풍경이 아니라
꽤나 좋았네요~
슬슬 낙조도 시작되고~
수다와 함께~
깔끔하니 떨어지는~
바다 전봇대 낙조라니~ ㅎㅎ
오메가 일몰도 볼 수 있어서 ㅜㅜ)b
진짜 운도 좋았네요~
돌고돌아 카페 음식은~ 무난한 정도?? 뭔가 시그니처같은게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딱 프렌차이즈 정도라 나쁘진 않은데 요즘 카페 메뉴가
워낙 특이한게 많아 눈길을 끄는데 최고였던 풍경에 비해 좀 아쉬운~
경치에 취해 사진 찍고 노느라 늦게 먹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ㅋㅋㅋ
이왕 그리스풍으로 꾸몄으니 슈가파우더로 데코하고 파란 포인트를
넣은 미니미니한 케이크가 있으면 좋았을 듯 했네요. 커피는 바꾸기가
힘들어도 케이크는 한정판으로 일정수량을 주문하면(?) 되니까~ ㅎㅎ
그래도 잊지 못할만한 풍경을 보여줘서 참 좋았던 카페네요~
좀 더 있었으면 매직아워까지 볼 수 있었는데 추워서 퇴각했다가
그건 차 안에서 봐서 ㅠㅠ 아쉬움이 있어야 다시 오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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