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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로 나왔길래 사봤던 라 메르 풀라르 쿠키입니다. 프랑스 산이라는데 괜찮더군요.

사브레는 생각보다 버터버터하진 않고 깔끔하니 맛있던~

성분도 한 컷~

애플 캐러멜 쿠키도 애플하니 괜춘하고~

올초콜릿도 굿굿~

 

레몬 팔렛은 틴케이스로~ 디자인이 딱 마음에 들었던지라 종이팩이 더 싸긴 하지만 민트는 못 참지~~

팔렛은 도톰하니~ 애플처럼 꾸덕꾸덕하니 들어간 건 아니라~ 전체적으로 버터 맛이 괜찮긴 했지만 확 끌리는 정도는 아니네요. 다만 국산 과자 가격이 계속 오르다 보니 가성비는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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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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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회동 한상

일상들 2023. 10. 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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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닭 치킨부터 족발 등 맛있었던~

술잔도 귀엽~

홍차와 디저트도~ ㅎㅎ

술빵 챌린지도 결과가 재밌었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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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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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려영 때문에 보기 시작했지만 전원일기 같은 분위기와 달리 생각보다 현대 중국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까발려서 흥미로운 드라마였네요. 물론 중화적인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마지막이 2016년 배경이라곤 해도 상당히 최근인데 이렇게 그려내서 중국 현대물치곤 부담 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각종 비리와 꽌시, 시골과 도시의 시각 차이, 도시에서도 빈부 격차 등 전방위적으로 현대 중국의 문제를 비교적 드라이하게 다루고 있는데 오히려 한국 드라마에서 막장에 치중하고 정해진 한 편의 주장에 매몰되어 진행되는 게 많다 보니 오히려 더 마음에 드는 면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진행이 답답한 면도 있을 수 있겠지만 문제가 있더라도 입장 그대로 보이는 방식이 더 상처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괜찮았네요. 시누이인 린스이 파트에선 진짜 그 절정을 이뤘는데 조려영의 많은 노력에도 끝까지 본질적으론 바뀌지 않는 시골 노부부의 시각은 와...

조정이 준비한 계약서도 피해자인 린스이를 을로 놓고 불공정 계약을 맺을 정도로 지방 유지의 문제를 제대로 드러냈네요.

거기에 조려영 역시 자신의 지위가 올라가자 완화되었지만 사실상 시골 민심과 비슷한, 기득권층으로서의 주장과 비슷해진 느낌이라 현실적으론 이해가 가지만 쌉싸름했네요. 남편인 당증도 비슷하니...

갈등 해결 파트에선 좀 유야무야 넘어가는 면이 있는 게 중국 드라마들 다워 아쉬웠습니다. 그만큼 공고한 기존 인식을 굽히지 않고 바꿔나가는 건 지역주민의 힘으론 힘들다는 걸 보여주는 느낌이었네요.

대신 뤄진이 조려영과 함께 외부에서 바꿔나가기 시작하는데 거의 끝까지 동생인 장가영이 적의 편에 서있는 것도 솔직한 욕망을 표현해 좋았네요. 특히 한국처럼 너무 과잉된 욕망이 아니다 보니 뤄진도 각자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자신의 길에서 살아가서 끝에서야 만났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국 진정 자신의 기준에 어긋나는 분기점에서야 돌아섰지만 그게 그 캐릭터의 한계였고 그것에 대한 시원한 심판은 없었지만 그렇기에 현실적이라 괜찮았네요.

류위도 문제는 많지만 그래도 인텔리답게 바뀌어 나가는 게 괜찮았고 가족도 나름 잘 마무리해서 그나마~ 진정한 공산당원 느낌으로 그래도 방패막이를 세운 느낌이긴 하지만 ㅎㅎ

조려영이 넘겨받고 부흥하는 농촌의 모습으로 마무리하며 문제점들은 산적해 있지만 그래도 한 발 한 발 변화하는 모습이라 그래도 주인공인 싱푸, 행복이란 이름에 걸맞은 엔딩이라 좋았네요.

물론 엔딩까진 싱푸, 도망가 이런 느낌이었지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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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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