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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에 들린 김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다는 우성식당에
가봤습니다. 건대입구역에서 좀 멀긴 하지만 걸어갈만한 맛집이네요~

 

 

 




메뉴판은 이렇게~ 솥밥이 기본이라 가격도 꽤나 좋고 마음에 듭니다.
손님 중에 허영만 화백과 너무 닮은 분이 계셨는데 식사 중이시라 차마
말을 걸어보진 못 했네요. ㅎㅎ

 

 





반찬은 뷔페식으로~ 확장하셨던건지 단이 있기도 합니다. ㅎㅎ
사실 기사식당이라고 해서 빠르게 나오는걸 생각했고 약속도 있어서
여유롭게 기다리다가도 솥밥이 상당히 늦게 나와서 처음 갔다보니
따로 시켜야하는건가 주인 아주머니께 물어볼 정도로 오래걸리더군요.

물론 많이 준비했을 점심같을 때는 괜찮을 것 같은데~ 앞의 손님 중에
밥이 좀 안익었다는 말에 좀 더 시간을 들이셨던건지 ㅎㅎ 비슷하게 오신
손님 한 분은 성질내고 나가시기도;;

기사식당이란 타이틀때문에 기대하는 바가 달라서일 것 같기는 하다보니
그냥 식당이었으면 문제없을텐데~ 싶더군요. 나오는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는걸 감안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그래도 맛과 양에서 확실하기에~~

 

 

 




우선 대구탕 냄비는 바로 테이블에 올려줍니다. 겉보기보다 깊이가 있고
밥이 늦게 나오다보니 상당히 오래 끓여지게 되었는데 양을 생각하면
그럴만하더군요. ㅎㅎ

 

 

 




그리고 나온 솥밥~ 호박과 고구마, 콩이 들어가 화려한데다 양도 많고~
돌솥밥은 아니라 누룽지가 잘 나오진 않지만 또 솥밥이라 밥맛이 달라서
촉촉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괜찮네요~

 

 

 




대구탕~ 사실 이 때까지만해도 진가를 잘 몰랐는데...퍼담다 보니~~
양이 상당하네욬ㅋㅋㅋ 머리빼고 살만 5~6덩어리는 들어있다보니
밥이 많은데 어떻게하나~ 싶었는데 나중엔 대구살이 엄청나서 딱이던~

살도 촉촉하니 맛있어서 건대에서 한식이 생각날 때 다시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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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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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건대갔을 때 들린~
분식점이지만 깔끔하니~

 

 




세트로 먹었는데 먼저 나온 스팸마리 김밥~ 뭔가 충무김밥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스팸이네요~ 보기도 좋고 밥양은 적으니 부담도 덜하고 괜춘~

 

 




장아찌는 살짝~ 찌개라길레 어떨려나 싶었는데 장아찌를 빼면 soso~
특별하진 않은 분식라면이었던 ㅎㅎ 분식생각날 때는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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