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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에서 싱가포르 음식을 판다고 해서 한번 들려 본 까이식당입니다.
아기자기하니 예쁜~

싱가포르 소울푸드라니~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좋네요. ㅎㅎ

메뉴도 심플하고 먹는 법도~

생활의 달인에도 나오셨는 듯~

내부는 작지만 잘 꾸며진~

좌석은 양쪽에 바로만 있습니다.

드디어~ 국물과 같이 나와 좋네요. 생강이 포함된 소스라는데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삼삼하니~

수비드한 치킨이라 그런지 단면도 정말 깔끔한데 맛도 정말 부드럽고
깔끔하니 맛있어서 좋네요. 밥은 아무래도 백숙 느낌이 있지만 역시나
삼삼하니 단백해서 잘 어울리네요. 삼삼한게 땡긴다면 생각날만한~ ㅎㅎ

남대문 시장쪽을 지나가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집이 있다길레 가봤는데
닭진미강원집이란 간판에서 다른걸로 바뀌었더군요. 주소는 맞아서
이리저리 돌아보고서야 여긴가 보다~ 하고 들어갔습니다.
회현역 5번 출구에서 가까운~

62년부터 했다는 노포답게 옛스러운 느낌이 물씬납니다. ㅎㅎ
보통은 그래도 방영된 사진을 작게라도 붙여 놓는데 안보이던~
닭곰탕은 8천원, 닭고기만 나오는 메뉴도 있고 좋았네요~

금방 나온~ 양푼에 담겨져 그리 크다는 인상은 못 받았었는데
양이 꽤 됩니다. 고기가 푸짐하고 영계가 아닌 노계의 맛이 역시~
다르고 맛있네요. 게다가 푹~ 잘 고아서 부드럽습니다.

국물도 진짜 끝내주고 ㅜㅜ)b 받자마자 사랑방칼국수의 백숙백반이
우선 생각났는데 그보다 진하고 껍질도 탱탱하고 완전 좋았네요.
김치류도 마음에 들고 다시 먹고 싶은 집입니다.

문경에서 만드는 오미자 닭갈비가 괜찮다는 말에 세일 때 사봤던~

원재료는 이렇게~

소스가 적다길레 얼마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팩이 진짜 얇긴 하더니
확실히 다른 제품에 비해선 적네요.

그래도 볶는데 문제는 없을 정도고 오미자라 살짝 달지 않을까 싶어
걱정되었는데 깔끔하니 매콤해서 맛있네요~ 고기도 좋고 팩 중에선
꽤 마음에 듭니다. 굿굿~

세일로 나와서 질러본 정직한 춘천 닭갈비입니다. 생우동 사리는 덤~~

원재료는 국내산 닭으로 이렇게~

한 봉지에 양이 괜찮습니다. ㅎㅎ

열심히 볶볶하다가~

볶으면 바로 넣으라길레 그냥 넣었는데 시큼한 맛이 나는게 역시나 ㅜㅜ
한번 데쳐서 넣는게 낫겠네요. ㄷㄷ

닭갈비는~ 매콤보다 달달한 편이라 호불호는 있겠지만 청양고추 약간~
추가하면 될 듯 합니다. 양념이 약한 편이라 잡내가 없진 않지만 조금만
잡으면 되서 괜찮은 닭갈비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