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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년 만에 들린 코엑스의 호우섬인데 여전히 매장은 크고 넓은~ 손님은 그럭저럭인 듯 ㅎㅎ

홍콩식 솥밥이라는 뽀짜이판을 시켜 봤는데, 그 사이에 5천 원이나 올랐네요. 다른 메뉴도 몇 천 원씩 다 오르긴 했지만 시그니처라곤 해도 이 정도는 좀 ㄷㄷ

새우와 돼지고기 완자를 어떻게 내놓나~ 했더니 딤섬에서 피가 없이 소만 있는 느낌으로 크게 나오긴 하는데... 이게 완전 한 덩어리다 보니 보기도 그렇고 맛도 애매합니다. 다른 고명도 실한 느낌은 아니라 가심비가 떨어지네요. 삼삼하니 건강한 맛으로 뭐 간을 더 할 수는 있지만 딱히~ 누룽지가 바닥에 쫙 만들어지고 도자기다 보니 불려 먹는 게 아니라 바로 긁어 먹을 수 있는 건 괜찮았네요.

세일하길레 한번 사본 몬스터쉐프의 듀록 오겹살입니다. 진공으로 포장이
잘 되어서 온~

스페인산 고기인데 빛깔도 괜찮고 쫄깃한 껍질까지 오겹살답네요.

잡내는 적당한 편이고 냉동답게 찌꺼기가 생기긴 하지만 얇은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괜찮네요. 저렴한 외국산 돼지고기 냉동도 좀 두텁게 나오는게
있으면 좋을 듯~ ㅜㅠ

심플리쿡에서 나와서 한번 먹어본~
난이도도 비교적 쉬운 편 ㅎㅎ

조리 단계까지 적절하니 사진으로~

내용물은 심플하니~
돼지고기는 다국적이네요. ㄷㄷ

적당히 씻고 자르고~
부추가 말려서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도톰한 타입이라 좋았습니다.

된장 양념의 맥적구이 고기도 잡내도 별로 없고 괜찮았던~

올인원으로 때려넣어 완성~

샐러드와 함께 고기라니 간편하니 좋은 구성인 듯~ 세일가만 괜찮으면~

자세한 사항은 이렇게~

캐나다산 돼지고기 목살이 있길레 한번 사봤는데 마블링도 그렇고~

잡내도 괜찮고 맛있던~ 이제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국내산은 비싸서...
그나마 한돈은 할인하면 좀 먹지만 한우는 너무 멀리간 듯 ㅠㅠ

마트 초밥도 냠냠~

칼집 삼겹살이 마트에선 그래도 좀 도톰하니 온다길레 시켜봤는데
확실히 좀 그런 감이 있네요~

소고기는 이제 스테이크용으로 두툼하게도 나오는데 돼지고기도 그렇게
만들어줬으면 싶은~ 하면서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