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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생각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제한이 너무 많아서 고민했는데
미니2는 면허나 신고의 제한에 자유로운 편이라 세일로 괜찮게
나와서 질렀네요.

세기에서 세일에 적립금까지 다 털어서 콤보로 샀던~ ㅎㅎ

가방을 주는데 배터리까지 다 보관되기 때문에 꽤 쓸만하더군요.
앞도 지퍼 하나 달려있고~

등은 심플하니~ 사이드에도 손잡이가 달려있어 메지 않아도 편하게
들 수 있습니다.

내부는 심플하니 3구역으로~

가로가 끝까지 쿠션이 없는건 좀 아쉽네요. 악세서리같은 것 때문에
이렇게 만든건지 흐음~

상단에는 여분의 프로펠러와 컨트롤러 핸들, 드라이버가 들어있습니다.

충전기와 충전선, 컨트롤러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케이블도 다양하게~

콤보를 구입한 제일 큰 이유는 역시 배터리인데 기본과 달리 3개입니다.
순차적이지만 통으로 충전도 되고 자체적으로 배터리팩처럼도 사용이
가능하다보니 꽤 유용하니 좋네요. 이걸로 가져가면 비행기에서 하나로
쳐주지 않을까 싶기도 ㄷㄷㄷ

실제로 써보니 회항까지 생각하면 하나로는 턱없고 3개는 되야 넉넉히
촬영할 수 있겠더군요. ㅎㅎ

입력은 C타입이지만 출력은 범용으로 USB 단자를 달아놔서 좋네요.

미니2가 워낙 작다보니 컨트롤러가 좀 더 큽니다. ㅎㅎ

스마트폰 거치대를 잡아빼면 케이블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기본은 아이폰용 8핀이 들어있는~

하단엔 핸들이 수납되어 있는데 이렇게 해놓으니 두께가 얇아져서
가방에 넣기 좋네요~

하단을 보면 그립감이 좋아서 꽤 괜찮네요. 스피커는 작아 보이지만
경고음 들어보면 상당히 우렁찬 ㄷㄷ

아이폰11프로와 결합한~ 미니2보다 크다곤 하지만 그렇게 크진 않네요.
감도를 시네와 스포츠로 조절할 수 있는데 시네마보다 더 낮은 감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서 가능할 것도 한데 아직은 모르겠는 ㅎㅎ

당연히 미니2와 놓고 보면 비슷하니~

프로펠러 프로텍터도 포함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수납 가능합니다.

옆으로 간단히 결합가능하고 하단말곤 낭창낭창하니 괜찮은~

카메라도 커버로 안전하게 수납을~

이리저리 날개를 펼치면 뭔가 철푸덕하니~ 센서가 하단에만 있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급나누기를 위해서긴 하지만 미니3 정도에선
더 붙여주지 않을지~ 그래도 1에 비해서는 스펙이 꽤 좋아져서 ㅎㅎ

위에서 보면 멋드러진~

아예 250g이하라고 명기해놔서 내세우거나 증명하기도 좋습니다.

뒤는 배터리와 충전단자, 메모리카드 단자가 있는데 배터리까지만
덮어지는게 아쉽네요. 안전이나 바람때문에라도 다같이 덮어지는게
나아보이는데 편의성을 위해서 이렇게 만든 것 같네요. 흐음~

코팅도 되어있는 것 같고~

첫 비행을 양양의 남애3리 해수욕장에서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직관적이라 걱정했던 것에 비해선 쉽게 촬영되서 좋았습니다.

물론 그냥 막 하다보니 노멀로 찍어서 움직임이 과하네요. ㄷㄷ
무료음원도 넣어보고~

핸드캐치도 그냥 이렇게 되지 않을까??하고 잡아 봤는데
성공해서 재밌던ㅋㅋㅋ 날리는 곳을 찾기가 힘들고 애로사항이 많지만
드론을 많이들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필요는 없지만 면허도 따야~

간단히 다빈치로 보정해 본~ 샀으니 열심히 써봐야겠네요. ㅎㅎ

남애항 바로 옆의 남애3리 해수욕장이 드론도 날릴 수 있고 좋다길레
들려봤는데 등대길도 잘 되어 있고 참 마음에 드네요~ ㅎㅎ

동해지만 깊이도 얕은 편이고~

서핑하는 분들도 계신데 등대길 방파제가 잘 되어 있어 그 주변에는
비교적 잔잔하니 편하게 물놀이를 즐기기 좋습니다. 굿굿~

나 잡아 봐라의 흔적이~

멀리 꽤 넓습니다. 서핑이나 음식점들도 잘 되어 있고 괜찮은~

가볍게 원터치 텐트치고 푹 쉬었네요~
남애항 전망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