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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터지게 싸우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는 아니고 살수와 무관의 달달한(?) 연애와 결혼으로 시작하는 중드인데다 미니 드라마라 짧아서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이었네요. 스토리야 무난하지만 호단단과 양택의 케미가 좋고 액션도 생각보다 괜찮은 편인~

신혼 잠자리부터 암기 털어내는겤ㅋㅋㅋㅋ 무겁지 않고 로맨틱 코미디 스타일이라 일반적인 중드보다는 템포가 빨라서 더 괜찮았네요. 나름 해피엔딩인 것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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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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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의 소설이 원작으로 견자단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무협 영화인데 액션 하나만 보고 선택했지만 다행히도 액션은 잘 나온 편이라 괜찮았네요. 하지만 원작을 모르는 상태인데다 스토리 연출이 정신없이 날뛰다 보니 아쉬웠습니다.

김용의 작품을 많이 봐왔기에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스토리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 정도 편집은 흐음... 그래도 이젠 예스러운 중국 무협 액션을 접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데 어느 정도는 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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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로들 대신에 칼을 스스로 찌르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던~ 하지만 계속된 오해도 그렇고;;

 

 



진옥기와의 기연도... 취현장에서 싸우는 걸 방해할 땐 진짜 미치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 차기 히로인으로 보이는 류아슬과의 인연에 접어들면서는 급발진하는 중드 수준이었고...

 




오월과도 뭐... 교봉이 처음부터 항룡십팔장을 쓸 만큼 워낙 완성형 캐릭터다 보니 어쩔 수는 없었겠지만 ㅎㅎ 그래도 그만큼 거의 히어로 급 액션을 보여준 건 만족스러웠네요.

 




근데 한편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후속을 노리는 거였?!?? 계속 견자단 분장이 너무 좀... 그랬는데 끝에 나이 차이를 더 보여주기 위해서 그랬던 건가 싶어지는게 영 ㅠㅠ 마지막에서야 나오는 캐릭터를 위해서 내내 보톡스 맞은 것 같은 얼굴로 주인공이 다니는 건 많이 아쉬웠네요.

액션 말고는 정말 다 정신없이 엉망이었던지라 안타까웠던 영화입니다. 견자단 형님 더 이상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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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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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서~ 설산비호와 마찬가지로 관군을 꽤 많이 활용하는데 이번엔 아예 천하제일무도회(?)를 함정으로 놓고 포위해놓아 멋졌는데 그걸 파훼하는 것도 나름 괜찮았네요.

 

 

[비호외전] 무술이 살아있는 무협물, 평행 해설편 - 1

지나가다 보는데 주인공 이름들이 뭔가...낯이 익은데 했더니 설산비호를쓴 김용이 후에 집필하여 분량도 더 많은 비호외전이었네요.원작으로 접하진 못했지만 서검은구록부터 시작해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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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비호] 강호와 관을 다룬 무협드라마, 2006

원작은 봤나 안봤나 싶은데 고전스럽게 쓰인 미혼약과 여성들이 나오는게기시감이 들어 찾아봤더니 김용의 소설이었네요. 역시는 역시랄까 ㅎㅎ조정과 강호의 견제와 대립을 그리고 있어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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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귀농은 보검으로 꽤 압도하지만 역시 묘인봉에게는 안되는~ 하지만 어차피 대전 안에서 농성하거나 그럴 게 아니면 왜 문 밖에서 죽게 만들었는지 너무 아쉬웠네요. 원작 상 묘인봉을 죽이긴 해야 하지만 보여주긴 싫어서인가 싶긴 하지만 그래도 흐음~

 




계속 쫓기지만 그래도 마춘화와 복강안이 마지막을 같이 하면서 풀려서 다 같이 목숨을 보전 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원자의와 헤어지는 게 ㅜㅜ 몸을 버려가며 호비를 데리고 계단을 오르는 장면이 역시 제일 인상적이던...

 




비구니가 되어 떠나가는~

 




대신 아픈 정영소를 추스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서 꽁냥꽁냥하니~

 




짝사랑에 피눈물만 흘리던 정영소였지만 그나마 ㅠㅠ

 




하지만 역시나 석만진 일당이 찾아오면서 독수 싸움이 되다보니...

 




호비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게 ㅜㅜ

 




거의 죽은 목숨이었지만...

 




입으로 빼내고 죽는 게 안타깝던... 어차피 많이 바꿀 거면 그냥 해피엔딩 안되겠니~

 




호비는 살아나 헐떡이지만 움직이지 못해 그녀를 부르고 점차 정영소는 죽어가니 참 원작 탓을 할 수 밖에 없었네요.

 




시간이 흐르고 이젠 설산비호의 외모가 된 호비가 남란, 묘약란 모녀와 함께 제사를 지내는 마무리라 안타까웠네요.

 




이게 다 남란과 묘인봉 때문이었 ㅠㅠ 그냥 너희가 잘만 살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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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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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보는데 주인공 이름들이 뭔가...낯이 익은데 했더니 설산비호
쓴 김용이 후에 집필하여 분량도 더 많은 비호외전이었네요.

원작으로 접하진 못했지만 서검은구록부터 시작해 세계관이 이어지기에
약간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있는데 2022 버전은 또 위키에서 보던 설명과
내용이 다르게 진행된 것 같아 특이합니다. 좀 더 매끄럽게 다듬은 듯~

주조연들의 무술 실력이 꽤나 괜찮아서 무협물로서 오랜만에 만족스러워
마음에 드는 작품이네요.

특히 진준걸(호비, 호일도)과 임우신(묘인봉)은 무기 활용도 상당히 잘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용월드를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바이네요.

 

 

[설산비호] 강호와 관을 다룬 무협드라마, 2006

원작은 봤나 안봤나 싶은데 고전스럽게 쓰인 미혼약과 여성들이 나오는게기시감이 들어 찾아봤더니 김용의 소설이었네요. 역시는 역시랄까 ㅎㅎ조정과 강호의 견제와 대립을 그리고 있어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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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귀농(하윤동)과 남란(황몽영) 파트는 진짜 하... 나중에 풀어져서
다행이었지 아무리 묘인봉이 복수에 눈이 멀었다곤 하지만 전귀농에게
넘어가는건... 특히 아기 묘약란이 아빠라고 말한걸 운명으로 받아들여
입장을 바꾸게 되는데 현대적인 느낌도 나지만 묘인봉의 입장에선
진짜 잠깐 나무하러 간 사이에 가슴이 찢어지는 일이 벌어지는거라...

물론 남란 같은 부인과 딸을 두고 계속 돌아다니는건 하...
불타는 사랑이 시작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가정을 이루었는데
금면불이란 정의로운 협객이라는 캐릭터에 가족은 안들어가는 느낌이라
답답도 이런 답답이~~

 

 



후반 악랄한 본심이 나오기 전까지는 뭔가 전귀농도 남란에 대한 사랑이
제일 중요하게 표현된 인물이라 오히려 아침드라마 같은 느낌이 미쳤ㅋㅋ

사랑적인 입장에선 묘인봉이 너무 부족하고 실력적으로 너무나 부족한
전귀농이지만 목숨을 걸고 지키려는 모습을 유지하기에 불륜 주인공으론
진짜 딱 어울렸네요. ㄷㄷ

 





원자의(양결)와 호비, 정영소(형비)는 사랑의 작대기가 물고 물리지만
이번엔 미혼약 파트가 없어지고 정영소에게 비중을 꽤나 실어줘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네요. 안그래도 원자의를 좋아하는 호비보다는
호비를 좋아하는 정영소에게 감정이입이 많이 되다보니 전작(?)에선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호비의 마음을 돌리기는 했으니 와 ㅠㅠ
서브 여주로서는 일취월장한 발전이 아닐지 참 좋았던~~

 




물론 그 전까지는 원자의바라기인 호비 때문에 너무 불쌍했지만...
말로는 뭐든지 다 들어준다는 말에 빗을 내놓으라고 하자 그건 좀...
하는 호비에게 그러니 뭐든지 한다는 말은 하는게 아니라고
말해주는게 와 ㅠㅠ

너무 가슴 아프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인걸 알고 행동하는 정영소는...

 




의남매를 맺으며 피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지만 그렇게라도 하는게
호비의 곁에 남을 수 있는 길이란걸 알기에 받아들이는게 너무나도
이해가 가서 미치는줄 ㅜㅜ

 

 



원자의가 떠난 사이 호비 케어는 진짜 다 해서 마춘화(하이링)의 복수도
성공하고 실력적인 면에서도 독의 장인이자 거의 만능캐라 ㄷㄷ

서쟁도 복강안이 보낸거긴 하지만 상보진에게 죽고 마무리까지 지은~

 




아미파 제자쪽에서 좀 호비에게 밀어보려 하지만 원자의는 봉천남과의
일에 묶여 있다보니...

 




처첩대담... 현숙한 정영소를 보고 원자의는 호비를 잊을 수 있었을까...

 




몰래 엿듣다 보니 전귀농의 모든 비밀을 알게된 남란은 묘인봉을 구하려
계략을 짜고 성공하는데 진짜 고구마만 먹다 그나마 사이다가 시원하니~

 

 



남친짤도 찍어주고~~

 




이런 묘인봉을 버리고 전귀농이라니 전지적 시점에서는 진짜 답답했던~

 




삼형제 처세술은 너무 좋았던ㅋㅋㅋ

 




다시 돌아와 행복했으면 좋았으련만... 근데 진짜 그 난리는 겪고 나서
왜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건지 멀리멀리 떠났어야 ㅠㅠ

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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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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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선협물로서 장야가 참 좋았는데 정통 무협과 왕좌의 게임의
정치적인 면까지 다 한데 모은 듯한 설중한도행은 상당히 완성도가 좋고
재밌어 마음에 드네요. 제발 이건 제대로 시즌이 계속 이어지기를 ㅜㅜ

장약윤과 이경희의 조합이 너무 장야스럽긴 하지만 중드 특유의 감성이라
볼 수 있겠고 둘이 그래도 참 어울리다보니~ 다른 캐릭터도 좋았고
시즌 1을 스토리 상 워낙 잘 마무리까지 해내서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질질 끌지 않고 적당하게 끊어준 것도 괜찮은~

츤데레에 수전노같은 여주가 너무 클리셰 같지만 너무 좋은ㅋㅋ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야] 중드 선협물의 최고봉

처음 들었을 땐, 왕좌의 게임이라던가 뭐 말이 많았어서 손이 안가한참 지나고 봤는데 중국 특유의 신선을 다룬 선협물로서 최고네요.이제까지의 중드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세계관을 좀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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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년(장약윤)도 요즘 잘 나가는데 여기서도 능청스러움과 지략적인 면을
다 잘 소화해서 좋았네요.

 

 



강니(이경희)는 뭔가 혜리같은 느낌도 있고 발랄캐 기반이랔ㅋㅋㅋㅋ
그래도 장약윤과 지향점이 다른지라 흩어지는 것도 좋았고~
나중에 세력을 합칠 때가 기대되는~

 




무협적인 면에서도 꽤나 좋았네요. 일본도 실사화 코스프레는 적당히 하고
잘 좀 만들어보지...

 




아버지 역의 호군도 좋았지만 이순강 역의 구심지도 무욕의 무천도사같아
재밌었던~ ㅎㅎ

 




서로가 서로의 검을 주고 받는게 참 달달하면서도 아닌척ㅋㅋㅋㅋ

 

 



조선소 역의 한호림
여기서부터는 장야스럽게 신계 이야기도 나오고 좀 짬뽕스럽던 ㅎㅎ

 




노황 역의 양호우
진짜 남자들의 의리를 다루고 있기도 해서 답답하면서도 참 좋던 ㅜㅜ
뭔가 이젠 기사도같은건 시대착오적인걸로 끝장난 소재로 보이지만
동양은 그래도 아직은~

 




왕선지(우영광)와의 대전은 정말 ㄷㄷㄷ 천계의 문이 열리는게 뭔가~
장야스러운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아서 그런가 그건 자제하는게 ㅎㅎ

 




어서 다시 함께하길~

 

 



조해 역의 류단단
뭔가 좀 미워할 수 만은 없는 악역같은 캐릭터라 혹시나 싶었는데
그래도 제대로 끝을 내줬네요. 한담사(두옥명)와 함께 꽤 강했는데
비검의 도움으로 잡는게 역시 인연에 대한 스토리라 좋은~

 




남궁복야 백호아검 역의 장천애
동방불패가 생각나는 외모와 실력이라 꽤 멋드러졌는데 초반 이후에
활약이 없다가 마지막에 나오는게~

 




진히로인이라는 말도 있던데 칼도 빌려줄 정도의 사이니~ 멋멋 ㅜㅜ)b

 

 



큰 누나 서지호(이념)와 작은 누나 서위웅(문영산), 동생 서용상(영재삼)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모이는 것도 좋았고 워낙 가족애가 강한 집안이라
보기 좋았네요. ㅎㅎ

 





시즌 2에는 장천애의 분량이 기대되는~

 




왕천진이나 주목하는 배우도 많고 동양 무협을 잘 살린 정치극이라
동서양의 정반합같은 느낌이라 좋은 작품이었네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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