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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서쪽에도 이제 가게들이 많이 생기던데시원한 국물~ 하다 들어간
태국 음식점 하이타이입니다.

내부도 깔끔하니 캐주얼한~

채광도 괜춘하고~

사장님도 멋지신~

사실 네이버에는 똠얌꿍만 있어서 혹시나~ 싶었는데 누들이 천원 추가로
있어서 시켜봤네요. 향신채의 양이 상당한만큼 맛이 진짜 진하고
향도 쎄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특히 누들까지 하면 국수 맛에 지거나
분리되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는데 면을 푹 눌러버릴 정도의 맛이라~

아주 신맛만 있는건 아니라 감칠맛 나는 신맛과 함께 묵직한 육수라
맛있고 좋네요. 굿굿~ 가격도 괜찮고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

냉동빵으로 세일하길레 한번 사봤는데 생각보다 꽤나 좋았네요~

캐나다에서 왔는데 베리류만 있는 줄 알았더니 사과 절임편이
잘 쌓여있습니다. 딱 2개만 개별 포장되어 들어 있습니다. ㅎㅎ

에어프라이어에 간단히 돌리면~

간단히 완성~ 오븐 보다는 좀 더 돌리는게 괜찮을 듯한~

정말 꽃봉오리처럼 잘 만들어 진데다 파이의 바삭함도 살아있고
과일도 달콤새콤하니 꽤나 마음에 드는 냉동빵이었네요. 굿굿~

냉채 족발이 있길레 한번 시켜봤는데 해파리와 함께 마음에 드네요~

새콤달콤한 소스는 따로 와서 간편하게 냉체도 완성~
그냥 족발보다는 냉채가 낫네요~

족발류는 가격이 있긴 하지만 가끔씩 고기 먹으러 시키고 싶어지네요.
해파리 냉채도 오랜만에 먹으니 좋고~ 막국수나 가자미 무침도 괜찮고~

사은품으로 왔는데 새콤달콤한 체리맛이라 괜춘하니~ 효능이야 뭐 ㅎㅎ

신듯말듯 새콤하니 괜찮았던~ 생각보다 망고스틴 큐브가 너무 적어서
아쉬웠네요. 옛날 코코팜같이 막 그런게 좋은데 ㅜㅜ ㅎㅎ

전체적으로 고구마 무스맛이 지배하고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