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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컴은 인텔 스카이레이크 CPU의 내장 그래픽으로 돌렸다가 이식하며
RX480도 서브로 가면서 메인에서 쓸만한 핫딜을 기다리다 질렀습니다.

다행히 최근에 가격들이 좀 내려오기도 했고 어차피 4060 나올 때까지
별 변화도 없을 것 같아 사봤는데 좀 시끄럽긴 해도 괜찮아 보이네요.

2년 확대보증이라고 하긴 하지만 RMA로 몇개월은 걸린다니 과연~
뭐 없는 것 보단 낫죠. ㅎㅎ

3팬은 아니지만 팬이 커서 잘 커버가 되는 것 같고 짧아서 장착하기에
편하긴 하네요. 90mm 팬이라 좀 시끄럽긴 한데 제로팬 기능이 있어도
너무 안돌아가면 불안해서;; 파이어스톰으로 제어가능한건 괜찮습니다.
이건 따로~

히트 싱크도 큼직하고 4 개의 히트 파이프 설계가 빵빵하긴 합니다.

CPU급 공랭이 빵빵하니~

8핀만 먹어 전력도 비교적 그렇게 많이 들어가진 않아서 파워까지
바꾸지는 않아도 되었네요. 게임을 돌린다면야 모르겠지만~

파워가 부족해서 벤치도 그냥 안돌려봤네요. 작업엔 AMD보다 지포스가
더 낫다기에 질러봤는데 전체적인 시스템이 다 업글되서 꽤 빨라진지라
CPU 교체가 더 효과 있었겠지만 마음에 들긴 합니다. ㅎㅎ

다만 영상은 확실히 좀 물 빠진듯해서 주로 티비로 보내서 보는지라
설정을 만져줬어야 했네요. 색감도 좀 다르긴 다른~ 그래도 보다보니
금방 적응되긴 하고 괜춘한~ 뭐 요즘엔 교정이 대부분 되니까~~

공기 흐름을 생각한 메탈 플레이트도 좋고~ 보다보니 메탈이 아닌
제품들도 있어서 ㄷㄷ

6950은 팬이 고장나면서 바꿨었는데 혹시나~ 해서 뜯어서 서브컴에~

공랭같이 돌릴 수 있지 않을까?!?? 해봤는데 어림도 없지 셧다운 ㅋㅋㅋ

그래픽카드 필요한걸 까먹고 질렀던 DVI to HDMI 케이블 아옼ㅋㅋㅋ
뭐 언제 또 쓸일이... 있기에는 이젠 HDMI도 넘어 DP가 쓰이는 시절인데
과연~~

레오 카락스의 사인 프린트와 함께 딥옐로우의 팜플렛이 참 마음에 드는~
아네트의 오프닝과 엔딩 멘트가 적혀있다보니 따스하니 더 좋았네요. ㅜㅜ

미니 팜플렛도 시그니처 이미지로~

양면이라 포스터 이미지까지 ㅎㅎ